경관행정평가는 경관의 체계적인 관리와 실효성 있는 경관 행정을 위해 경관행정 관련 제도 마련과 운영 활성화, 민간참여 등 7개 항목 16개지표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해남군은 올해 군 상징마크 등 CI를 새롭게 개발, 경관에 활용하고,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제를 통한 거리경관 개선, 두륜산 단풍나무 조림을 위한 디자인 연구용역을 실시하는 등 군 행정 전반에 대해 친환경적 경관조성을 바탕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해남군민들의 휴식터가 되고 있는 금강저수지 경관개선사업을 비롯해 그림자 조명을 이용한 야간 경관 개선,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되살린 우수영 문화마을 사업 등 아름답고 개성있는 경관 창출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1000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한 가운데 사업비는 내년 14개 읍면에 그림자 조명을 활용한 경관개선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작은 시설 하나를 설치하더라도 친환경적인 경관조성을 염두에 두고 추진한 것이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천혜의 관광자원과 연계되는 경관사업을 추진해 해남만의 특색을 살려나가겠다”고 밝혔다.
무릇 모든 생물은 최후를 장식하게 되어 있다. 식물과 동물 모두 이 세상에서 일정한 수명을 마치면 모두 흙으로 돌아간다. 이름도 남기지 않고 흔적 없이 사라진다. 그 중에서 유독 인간만이 자취를 남긴다. 살아있을 때 끼친 업적이 길이 남기 때문이다. 음악인은 작곡과 노래로 남고, 미술가는 작품으로 남는다. 문학인은 소설과 시로, 정치인은 국가공헌으로 후세에 기억된다. 과학자는 발명품이다. 살아왔던 행적에 따라 이름과 함께 그 업적이 뚜렷이 기록되어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그게 역사다. 누구나 후세에 기억되기를 바라지만 어떤 분야에서든 독창적이고 확실한 업적이 있어야만 증거로 남는 것이지 그렇지 못한 사람은 이름 없이 사라진다. 그래도 흔적을 잊지 않기 위해서 종친회는 성씨별, 파별에 따른 족보를 만들어 “나는 누구의 후손이며 누구의 선조가 된다.”라는 기록을 남겨 놓을 수 있는 장치가 있다. 대전에 있는 족보박물관은 그런 의미에서 이 세상을 살고 간 수많은 선인들에게 일말의 기억위안을 주는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아끼지 않고 큰 업적을 남긴 분들에 대해서는 국가와 사회가 공동으로 기억하는 역사작업을 다투어 한다. 어느 나라나 그 나라를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소방청이 전국 18개 시․도를 대상으로 한 ‘2017년 하트세이버 운영’ 평가에서 처음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 하트세이버 평가는 심정지 환자 소생률과 하이세이버 배지 수여도 등 하트세이버 운영 현황 전반에 대해 실시한다. ○ 특히, 광주시는 심정지 환자 소생률이 15.8%로 전국 평균 9.9%보다 월등히 앞섰다. ○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장을 살리는 사람이란 뜻으로 심정지 상태의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 초기 응급처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구급대원 및 일반시민들에게 수여하는 인증이다. 광주시에서는 2017년 현재까지 구급대원 113명, 시민 5명, 기타 11명 등 129명이 하트세이버를 수상했다. ○ 김조일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하트세이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구급대원의 노력과 구급차의 길을 비켜준 높은 시민의식의 결실이다”며 “내년에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끝>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2일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아동과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서구 인증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구가 지난달 7일 인천광역시 최초, 국내 자치단체 중에서 16번째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로 인증을 받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아동친화도시 서구,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아동들과 함께 많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자리해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축하했으며, 아동친화도시 서구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 기념식은 내빈소개와 축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서 및 인증현판 수여, 축하공연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아동권리 사진전시가 열렸다. 특히 “함께 만들어요. 아동친화도시 서구” 희망 메시지 적기행사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많은 주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경명초등학교 오케스트라단, 청라새싹유치원의 식전공연과 신현여중 동아리 ‘북새’, 인천초은고등학교 동아리 ‘가데스’, 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 등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참여자들과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됐다. 강범석
❍ 밀양시 새마을회(회장 김호근)는 지난 21일,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2017 밀양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열어 올해 새마을 사업을 평가하고 내년도 힘찬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 이날 행사에는 박일호 밀양시장을 비롯하여 황인구 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김호근 밀양시 새마을회장과 새마을지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 시상식에서 오종대 밀양시 새마을지도자회 협의회장 등 3명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총 42명의 회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 특히 단체 시상으로 2017년 종합평가 최우수는 상남면 새마을회, 우수는 삼문동 새마을회, 장려는 부북면 새마을회와 가곡동 새마을회가 수상했다. ❍ 김호근 밀양시 새마을회장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잘못된 것을 바꾸고 새로운 일을 찾아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전통을 이어가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 박일호 밀양시장은 축사에서 "밀양시 새마을회가 지역사회 발전의 기틀이 되는 단체로 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전국 4대 해돋이 명소인 여수 향일암에서 무술년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일출제가 열린다.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이달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돌산읍 임포마을 일원에서 ‘제22회 여수향일암일출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축제의 주제를 ‘무술년의 기운, 새 희망을 품다’로 정하고 해넘이감상, 풍물길놀이, 낭만버스킹, 제야의 타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본격적인 행사는 31일 오후 해넘이감상으로 시작한다. 주무대에서는 풍물길놀이, 낭만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일출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소망등 달기, 소원 촛불 밝히기, 장기자랑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2018년 새해 카운트다운에 이어 오전 0시에는 제야의 종이 33회 타종된다. 타종과 함께 무술년을 축하하는 불꽃쇼가 펼쳐진다. 일출 기원행사는 모듬북 공연인 여명길놀이로 시작한다. 새해 첫 해를 감상한 후에는 풍어·풍년·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대동한마당이 열린다. 시는 프로그램 다양화뿐 아니라 관광객 불편 해소대책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무엇보다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행사장 주변에 임시주차장을 최대한 확보하고, 불법 주차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주차
성남시의회(의장 김유석)는 12월 22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모범시민 50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수상자, 시의원, 축하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경기민요 식전 공연행사를 시작으로 의장 인사, 표창패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유석 의장은 수상의 영예를 안은 모범시민들께 축하의 인사를 전하면서 “오늘처럼 이렇게 본회의장을 개방하여 시상식을 하는 것은 시의회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투명한 의정을 펼치겠다는 우리 시의원들의 의지가 담긴 것이다. 또한 6월 정례회부터는 본회의뿐만 아니라 상임위원회 회의까지도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생중계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의회에 접근할 수 있게 했다.”면서 시의회와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가 22일 2017년 조달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이번 선정은 SL공사가 조달청을 통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계약행정을 추진하고 관급자재와 물품을 조달기관을 통해 투명하게 발주하는 등 조달행정에 기여해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이능재 SL공사 사무관리처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공사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조달업무를 처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기에 공사계약과 물자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진호, 민간위원장 김종훈)는 ‘지난 20일 연말을 맞아 미사강변지역아동센터 아동 29명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산타 잔치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산타로 변신해 아동들에게 희망 선물을 전달하였으며, 미사2동 주민자치 기타동호회 회원들의 캐롤송 기타연주와 마술사 공연 등 이벤트도 함께 진행,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진호 미사2동장은 “우리동네 산타 잔치는 미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발로 뛰어서 후원자를 발굴·모집해 모금한 후원금으로 진행한 의미 있는 나눔 행사였으며, 지역아동들에게 이번 산타 선물과 공연이 좋은 추억과 기쁨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