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에 따르면 서산 대산 공용버스터미널 신축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대산 지역에는 국내 굴지의 기업체가 입주해 있고 아파트, 원룸형 주택 등이 지속적으로 들어서고 있다. 특히 충청권 최초로 중국 룽옌강(龍眼港, 용안항)을 오가는 국제여객선이 서산 대산항에서 취항하게 되면, 이에 따른 대중교통 수요의 대비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대산 지역에 공용버스터미널 조성을 결정하고 2012년 부지를 매입했으며, 지난해 조성계획과 실시설계용역을 마쳤다. 그리고 지난달 26일 대산도시개발사업구역인 대산리 1644번지 일원에서 서산 대산 공용버스터미널 신축공사의 첫 삽을 떴다. 서산 대산 공용버스터미널은 2,797㎡의 부지에 연면적 507.4㎡, 지상 1층의 규모로 총사업비 15억원을 들여 조성된다. 이 곳에는 대합실, 버스기사·택시기사 숙소,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서게 되며, 시는 오는 11월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시는 서산 대산 공용버스터미널이 조성되면 대산 지역의 버스노선거점뿐만이 아니라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에 따른 환승정류장의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선학 서산시 교통과장은 “서산 대산 공용버스터미널이 조성되면 서산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뭄과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서산시청 공직자들의 도움이 큰 보탬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32개 실·과·읍면동에서 582명의 공직자들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들은 35개 농가에서 감자, 양파, 마늘 등의 채소 수확과 과수 적과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시는 농정과와 각 읍면동 및 농협에 인력알력창구를 개설하고 ▲고령 ▲장애 ▲다문화가정 ▲기상재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또한 민간 사회단체의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활동도 적극 펼쳤다. 특히 개인도시락, 식수, 간식은 물론 장갑 등의 도구도 준비하는 등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노력했다. 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시민·종교단체, 교육기관 등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심현택 서산시 농정과장은 “가뭄과 고령화 등의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각계각층에서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팔봉산을 배경으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열린‘제16회 서산 팔봉산 감자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55,000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았다. 축제기간 팔봉산 감자를 비롯해 양파, 마늘 등 지역 농민들이 준비한 농특산물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며 2억 5,000만원이 넘게 팔렸다. 이번 축제는 유명 쉐프의 감자요리 시식, 수중 경품감자 찾기, 사랑의 감자 보내기,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1인당 6,000원에서 12,000원만 내면 씨알 굵은 감자를 캘 수 있는‘감자 캐기 체험’은 축제의 백미였다는 평가다. 가뭄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주민들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힘을 보탰고,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안전사고 없는 축제가 됐다. 축제장을 찾은 인천시민 김길상(37세, 남)씨는 “그간 각박한 도시에서 살다가 이곳 팔봉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흠뻑 빠졌고 씨알 굵은 감자와 다채로운 행사에 다시 한 번 푹 빠졌다.”고 말했다. 장동식 축제추진위원장은 “이팔청춘 열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은 6월 15일(목) 오후 2시 서산문화복지센터 세미나실에서 필수연계 기관·단체 운영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Community Youth Safety Net)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서산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구성하는 필수연계 기관·단체의 장 또는 종사자와 그 밖의 청소년 복지에 대하여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구성한 위원회로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견과 통합 서비스 제공 및 관련 기관 간 연계·협력강화를 위한 방향·비전에 관해 논의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2017년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사업 현황 보고 및 청소년특별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지원 현황 보고, 위기청소년 통합서비스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로 이루어졌다. 또한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주영센터장을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이수영 운영위원장(서산시 시민생활국장)은 “위기청소년에 대한 원활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필수연계기관 간 연계 및 협력 강화가 중요하며, 청소년관련 기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위기청소년
서산시가 호국영령들을 위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희망공원의 유공자 묘역에 합동헌화대를 설치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인지면 산동리 일원에 조성된 시립묘지인 희망공원에는 현재 7,000분의 고인이 잠들어 있고 2015년 10월부터 자연장지도 운영하는 등 자연친화적인 장사시설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시는 전국 지자체로는 최초로 희망공원에 유공자 묘역을 지정했으며, 이곳에는 60분의 호국영령이 안치돼 있다. 여기에 시는 유공자묘역의 협소한 공간으로 시민들이 참배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판단해 합동헌화대를 설치했다. 제62회 현충일을 맞아 이완섭 서산시장은 6일 지역 정치인 및 각급 기관·단체장 등과 함께 6일 합동헌화대에서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도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은 물론 생존해 있는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위해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예우를 펼쳐나가겠다.” 며 “아울러 희망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개선에도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평창군은 5월 22일 11시 홍천군 서석면 체육공원에서 평창군 봉평면·홍천군 서석면 간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봉평면 무이리와 서석면 생곡리 간 지방도 408호선의 조기 확·포장 공사와 상호발전을 위하여 맺게 된 이번 협약식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노승락 홍천군수를 비롯하여 두 지역의 면장, 번영회장, 사회단체장 등 80명이 참석하며 자매결연 교류협약과 지방도 408호선 공사 구간 현지 견학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봉평면과 서석면은 우호협력을 바탕으로 정기적인 교류행사를 개최하고 각종 축제 시 상호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긴밀한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범구 봉평면번영회장은 “봉평면과 서석면 간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간 친목을 다지고, 나아가 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활동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8일 지역의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을 방문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이 시장은 김정희(100, 동문1동)씨, 박영규(100, 운산면)씨, 최월분(106세, 고북면)씨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주며 이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공경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으로 어르신들께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며 “서산시는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서산지역에는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 45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농악보존회가 지난달 28일 전남 완도에서 열린 제11회 청해진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해 서산 볏가릿대 놀이를 전국에 널리 알렸다. 이 대회에서 농악부문 10개팀 500명이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서산농악보존회는 우수한 기량으로 단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와 함께 한국국악협회 이권희 지부장은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서산볏가릿대는 음력 2월 초하룻날 볏가릿대 앞에 제상을 차려놓고 풍년을 기원하는 제를 올리며 주민의 화합을 다지는 지역의 민속놀이다. 가무와 음곡으로 밤새도록 즐기는 이 놀이는 판제와 가락의 세련미, 화려함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마을의 안녕과 주민의 화합, 권농사상을 엿볼 수 있는 민속놀이로 현재 서산시 온석동, 해미면 동암리 등에서 계승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규영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 수상으로 서산의 농악을 전국에 알릴 수 있게 된 계기가 됐다.” 며 “사라져 가는 서산의 전통 민속문화가 계승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 설명 : 서산농악보존회가 28일 전남 완도에서 열린
실전적 작전 수행능력 강화를 위해 4월 3일부터 6일까지 주‧야간 비행 훈련 실시훈련 기간 부득이한 소음 발생으로 지역 주민 이해 당부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은 4월 3일(월)부터 6일(목)까지 나흘간 전시 행동절차를 숙달하고 작전 수행능력을 점검하는 2017년 1차 전투태세훈련(ORE : Operation Readiness Exercise)을 실시한다.20전비는 훈련 동안 적(敵) 침투와 국지도발 상황에 따른 위기관리, 전시전환 및 초기대응 능력을 숙달하며, 훈련은 긴급 발진, 전시출격, 긴급 귀환 및 재출동 훈련을 비롯해 활주로 피해복구, 대테러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전시출격을 위한 실전적 작전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4월 4일(화)부터 6일(목)까지 주‧야간(06:00~24:00)에 걸쳐 비행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전비 감찰안전실장 조희상 대령(공사 38기)은 “이번 훈련은 전시를 대비하여 최상의 전투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계획한 필수적인 훈련”이라며, “비행 운영 시 소음절감 대책을 마련하여 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