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낙지는 지쳐 쓰러진 소도 일으킬 정도로 영양이 뛰어나고 특유의 육질에 담백한 맛으로 별미 중의 별미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서산의 대표 수산물인 서산 낙지를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서산의 청정해역인 가로림만에서 펼쳐진다. 서산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제4회 서산뻘낙지먹물축제’가 지곡면 중왕리 중리포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산뻘낙지먹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현규)가 주관하는 이 축제가 열리는 동안 낙지를 주제로 한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가 마련된다. 낙지비빔밥을 나눠먹는 퍼포먼스를 비롯해 맨손 뻘낙지 잡기, 갯벌 바지락 캐기, 감태 팩 해보기, 낙지캐릭터와 사진 찍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낙지댄스 경영대회와 노래자랑에서는 그동안 감쳐왔던 끼와 흥을 뽐낼 수 있다. 낙지비빔밥 등 낙지요리 시식회에서는 갯벌의 가을보약인 서산 낙지를 무료로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여기에 축제기간 내내 이어지는 인기가수의 콘서트와 공연 등은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띄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대하 ▲낙지 ▲우럭포 ▲붕장어포 ▲쌀 ▲고구마 ▲고추 등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판매부스도 운영된다. 시
조선시대의 유서 깊은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서산 해미읍성에서 펼쳐졌던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열렸던 축제 기간 중 22만여명의 방문객이 해미읍성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이는 지난해 20만명보다 2만여명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일본, 중국뿐만 아니라 유럽 및 미국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도 심심치 않게 목격됐다. 이와 같은 인기의 비결은 시와 시민들이 함께 마련한 다채롭고 알찬 행사프로그램들이 추석연휴를 맞아 가족·친지와 함께 색다른 여행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욕구와 맞아 떨어졌다는 평이다. 이번 축제에서는‘조선시대 병영성의 하루’라는 주제로 병영훈련, 병영음식마당, 병마절도사 선발대회 등 다양한 병영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조선시대 병사가 되어 병영체력장, 활쏘기, 병영무기 타각 체험, 돌싸움(석전) 등을 체험해보는 행사장에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졌다. 대형가마솥에서 토속음식과 함께 주먹밥을 만들어 먹는 음식마당과 우리 고유의 전통 놀이이자 병영성의 전투를 형상화한 돌싸움(석전) 또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태종대왕 행렬 및 강무, 성벽순라행렬, 호패 및 엽전체험 등의 조선시대의
서산시는 권혁문 부시장을 비롯한 서산시 대표단 14명이 일본 아오모리현(靑森縣) 닷코마치(田子町)의 초청을 받아 28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닷코마치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마늘과 소를 활용해 열리는‘제32회 닷코마치 마늘과 소 축제’에 자매도시인 서산시를 초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특히 올해 방문에는 자매결연 5주년을 기념해 서산지역의 전통풍물공연단인‘뜬쇠예술단’ 5명도 방문단으로 초청됐다. 뜬쇠예술단은 마늘과 소 축제장 등에서 닷코마치의 시민들에게 신명나는 한국 전통풍물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문단은 28일과 29일에 열리는 자매도시 환영식에서 마늘, 생강, 홍삼 등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전시하고 닷코마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식행사를 여는 등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을 홍보한다. 이어 30일‘마늘과 소 축제’를 참관하고 지역 농축산물 마케팅 및 축제운영에 관한 노하우를 벤치마킹하며 갈릭센터 방문 등을 통해 농특산물 가공사례를 수집하고 다음달 2일 귀국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자매도시인 닷코마치와 농특산물, 관광, 축제 등의 분야에서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일본의 대표적인 마늘산지로 알려진 닷코마치와 1
추석 연휴의 끝자락에 조선시대 역사 속으로 떠나는 축제 한마당이 서산 해미읍성에서 펼쳐진다. 서산시는‘제16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산 해미읍성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고창읍성, 낙안읍성과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읍성으로 꼽히는 서산 해미읍성은 조선시대 충청병마절도사영이 위치하기도 했던 군사적 중심지였다. 이번 축제는 이 점에서 착안해‘조선시대 병영성의 하루’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조선시대 병사들이 했던 병영체력장, 병영훈련, 병사 선발대회, 칼·활 만들기, 병영전투(석전) 등의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병영 옥사에서는 곤장, 형틀, 옥사 체험을 하고 관아마당극과 옥사상황극도 관람할 수 있다. 해미읍성의 둘레길이인 1,800m에서 유래된 1.8m의 대형 가마솥에서 방문객 1,800명이 서산시 토속음식과 함께 주먹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태종대왕 행렬 및 강무, 수문장 교대식, 성벽 순라행렬의 등 조선시대와 현재가 공존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다채로운 마당극도 공연된다. 여기에 천주교도들의 순교행렬을 재현하며 화해와 상생을 표현해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도 ▲전통민요 ▲떡 만
2017년 09월 24일 특허청(청장 성윤모)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07년~2016년) 유기 고분자 태양전지용 전도성고분자 특허출원은 397건으로 2007년 이후 2012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되어 왔다. 하지만 2014년에 53건, 2015년에는 43건이고 2016년에는 9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최근 관련 특허출원이 급속하게 감소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중 최근 5년간 외국인의 특허출원건수는 52건으로 전체출원 건수 대비 24%인 반면, 내국인의 특허출원건수는 161건으로 과거 5년(2007년~2011년) 대비 11% 증가해 국외출원인보다 국내출원인에 의해 기술개발이 활발히 진행되었으나 감소 또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최근 5년간 국내 대학/연구소의 특허출원건수는 개인/기업의 특허출원건수대비 약 1.8배로, 대학/연구소가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5년간의 다출원인 현황을 살펴보면 엘지화학(25건), 부산대(10건), 한국과학기술연구원(10건), 한국화학연구원(10건), 건국대(7건), 연세대(7건), 포항공대(6건), 한국과학기술원(5건) 순으로 조사되었다. 전도성고분자가 포함된 유기 고분자 태양전지는 경제성
지역 14개 노동단체, 언론브리핑 갖고 환영의 뜻 표해충남 서북부 지역 근로자들의 근로자 권리구제와 노사관계 안정 전망 서산시는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신설 유치가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석유화학·자동차·화력 등 산업이 집적화된 서산·태안 등의 충남 서북부권에는 9만명이 넘는 근로자가 상주하는 거대한 생활권이 형성돼 있다. 그러나 이 지역을 관할하는 고용노동지청은 보령시에 위치하고 있어 근로자들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 1월부터 고용노동부 서산지청 유치를 최대 현안사업으로 놓고, 여기에 온 행정력을 기울여 왔다. 이완섭 시장은 성일종 국회의원 및 시의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민선6기 후반기 역점시책으로 정하고 진행과정을 직접 챙기며 공을 들였다. 특히 이 시장과 성 의원은 함께 행정자치부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에 수차례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발품행정을 펼쳐왔다. 이번 서산출장소 유치로 사업장, 안전보건 등에 대한 감독과 노동활동, 근로자 일상 업무 등과 관련된 인·허가가 신속하게 이뤄져 근로자 권리구제는 물론 노사관계 안정도 전망된다. 이와 관련 서산·태안 노동단체에서는 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유
서산시가 2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개최한‘제2회 지역아동센터 행복어울림 한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서산시가 주최하고 서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이의성)가 주관한 이 행사에 지역 14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종사자,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역아동센터별 공연발표, 아동인권선언문 낭독, 우수종사자 및 모범어린이 표창, 미술 및 문학 창작물 전시 등 아동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 서산권관리단에서는 병물 800개, 이마트 서산점에서는 간식을 제공했으며, 서산시민경찰연합회와 대산고 로빈봉사단에서는 자원봉사를 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잇따랐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잠재된 재능을 발산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며 “지역의 아동들이 밝고 건강한 미래사회 구성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 사진 : 2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제2회 지역아동센터 행복어울림 한마당 행사 모습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는 9월 1일(금) ‘상담실무자를 위한 사례개념화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로 지도자성장프로그램Ⅱ을 진행하였다. 이번 지도자성장프로그램Ⅱ은 상담실무자들에게 중요한 상담사례개념화 통합적 이해를 중점으로 사례별, 주제별 효율적인 사례개념화 방법을 통해 상담개입 효율성 극대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Wee클래스 상담교사는 “평소에 잘 정리되지 않던 사례개념화의 틀을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고, 프로그램이 사례중심으로 진행되어 실제 상담에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자성장프로그램Ⅱ를 통해 관내 청소년유관기관(서산시드림스타트,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Wee클래스)실무 담당자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청소년 상담 및 지원체계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아버지와 중학생 자녀의 대화와 소통’을 주제로 청양숭의청소년수련원에서 9월 15일(금)~16일(토) 1박 2일 부자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신청가족을 접수하고 있다(☎ 041-669-2000).
황락계곡은 규모가 크지 않지만 굽이굽이 흐르는 계곡이 울창한 나무에 둘러싸여 경관이 뛰어나다. 또 계곡물은 한여름에도 서늘할 정도로 시원해, 이 곳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이뤄 말할 수 없는 상쾌함과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이에 시에 따르면 휴가철인 7월에서 8월까지 주말에는 500여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와 무더위를 식히며 여름을 만끽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앞으로도 황락계곡을 찾는 관광객을 더욱 늘 것으로 전망된다.” 며 “이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주차관리와 쓰레기 수거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