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가계 에너지 비용절감 및 지구온실가스 배출감소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2016년 그린홈보급(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원규모는 태양광(3kw이하)은 가구당 2백만원, 지열(17.5kw이하)은 가구당 4백만원으로, 확보된 예산(시비) 2억9천만원이 소진될때가지 선착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2016 그린홈보급(주택지원)사업은 2월 1일부터 5일까지 1차접수를 받고, 3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2차접수를 받게 된다.신청방법은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greenhome. kemco.or.kr)에 회원 가입하여 “2016 한국에너지공단 사업승인”을 받은 후 속초시청 경제진흥과에 증빙자료 등을 첨부하여 보조금 교부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속초시 관계자는 “2차에 걸쳐 접수를 받을 예정으로 사전 절차 이행 등 자세한 내용은 속초시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조해 주기를 바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신재생 에너지사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 이라고 전했다.
속초시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육성하기 위해 창작공연 꿈꾸는 사자, 속초를 거닐다의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갔다.이번 작품은 기존 전통놀음 및 지역 전설의 재해석을 통해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시킨 것이 특징으로 속초의 대표적 문화콘텐츠인 영랑호의 전설 ‘화랑’ 이야기와 ‘사자놀음’의 전통문화가 만나면서 지금껏 보지 못한 창작 놀음극으로 태어났다.작품 제작에는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연극 제작팀과 전통 연희(국악·무용)팀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연출은 2015 전국연극제 작품상, 연출상, 연기상에 빛나는 전명출 평전의 변유정 연출팀이 맡는다.특히 연출진은 오랫동안 속초 극단과 작업하여 속초문화의 특징과 정서를 잘 알고 있는 점이 강점이며 출연진 또한 속초 공연예술계의 예인(藝人)들이 의기투합하여 속초시립풍물단의 타악, 런갯마당의 창작 연주곡, 신천무용단의 화려한 군무가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속초시는 이번 작품을 2월 4일부터 6일까지 강릉에서 펼쳐지는 'G-2년 올림픽페스티벌' 문화예술행사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며, 공연 후 참여자와 외부 전문가가 함께 하는 평가 및 수정과정을 거쳐,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정읍시 농소동 봉사단체들이 지난 26일 제설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제설작업에는 테두리회(회장 이희용)와 농소자율방범대(대장 임호영) 등 2개 단체의 회원 40여명 참여했다.이들은 굴삭기 3대와 덤프트럭 3대를 동원해 차도와 인도에 쌓인 눈을 말끔히 치워 주민들의 통행불편을 최소화했다.
연지동주민센터는 지난 26일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경로당 회장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경로당에 대한 건의사항 청취와 덕담을 나누는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 각 경로당 회장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서로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털어 놓으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간담회에서 정옥채 분회장은 “이렇게 한 자리에 모여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각 경로당 활성화는 물론 회원 화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간담회에서는 각 경로당 회장들이 평소에 어려워하던 보조금 집행과 정산 교육도 병행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정읍시가 추위와 학교 방학 등으로 헌혈 참여 인구가 급격히 줄면서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단체헌혈을 마련했다.지난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광장에서 진행된 ‘사랑의 헌혈’에는 공무원과 유관기관, 단체에서 적극 참여해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시는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단체헌혈과 헌혈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고, 시기동에 있는 ‘정읍헌혈 집’에서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시민들이 헌혈 봉사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헌혈하는 시민에게는 혈액형과 B형간염, C형간염, 매독검사, 간기능검사 등 모두 7종의 검진서비스와 함께 5천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나 재래시장 상품권을 제공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헌혈운동은 이웃사랑의 가장 확실한 실천이자 나라 사랑의 지름길이다."며 "헌혈운동이 공직자에서만 그치지 않고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돼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중소기업 지원 강화를 통한 강한 경제 만들기에 나섰다.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기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현재 가동 중인 정읍지역 중소기업체는 모두 339개 업체이다.시는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비롯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과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활력에 불어 넣는다는 방침이다.먼저, 경영안정자금을 지난해 24억원에서 50억원으로 확대했고 지원 문턱을 크게 낮췄다.시는 “더 많은 업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융자규모를 대폭 늘렸고 지원 기준도 완화해 기존의 융자심의위원회 심의 및 서면평가(매출액, 직원 수, 각종 인증 획득 여부 등 기준) 점수 50점 이상에서 40점 이상으로 낮췄다.지원기준은 업체 당 3억원 이내(연 매출액의 1/2 범위 이내)이고, 이차보전은 2%, 상환기간은 2년 거치 일시상환 또는 2년 거치 균분상환(8회)이다.또 1억6천만원을 들여 근로환경이 열악한 기업의 복지시설 확충과 근로환경 개선 등 중소기업의 환경개선에 나선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지역민들의 중소기업체
남부지방산림청이 ‘2015년 산림청 소속기관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산림청 산림정책평가위원회 의결(2016.1.22.)을 거쳐 2015년 주요 산림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 결과로 조림 및 숲가꾸기, 목재생산, 산불방지, 산림복지서비스 4개의 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정부3.0, 비정상의 정상화, 특정시책 3개의 공통분야에서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었고, 정보보안, 공직기강 가점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었다.그간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기관평가 전담 T/F를 구성하여 매주 추진실적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였고 미비된 과제에 대한 심층분석을 통해 전략적으로 대응한 것이 주요했다.남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에서는 2016년에도 산림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지속적인 제도개선 노력을 바탕으로 산림행정을 펼쳐 “숲과 더불어 행복한 녹색복지국가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립민속박물관은 한 해의 첫 관문인 입춘을 앞두고 오는 3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박물관 1층에서‘2016년 복을 부르는 입춘방 나눔’ 행사를 운영한다.행사장에서는 지림 이점숙, 신암 박용주, 녹천 이옥자, 청사 김경주 선생 등 광주지역 중견 서예작가 4인이 시민들이 원하는 문구를 선택하면 현장에서 입춘방을 써줄 예정이다.시립민속박물관은 광주시 행정기관과 문화기관에도 게시용 입춘방을 배포해 세시풍속을 전파하고 광주의 안녕과 복을 기원한다는 계획이다.한편, 24절기의 첫 마디인 입춘(立春)은 새봄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다. 이 날 각 가정에서는 대문과 문설주에 좋은 글귀를 붙이며 한 해의 안녕과 풍농을 조심스럽게 바랐다. 입춘방(立春榜)은 춘축(春祝), 입춘첩(立春帖), 입춘축(立春祝), 춘첩(春帖) 등 다양하게 불렸다.입춘방의 대표적인 글귀로는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하다) ▲국태민안 가급인족(國泰民安 家給人足: 나라는 태평하고 백성은 평안하니 집집마다 넉넉하다) ▲‘개문만복래 소지황금출(開門萬福來 掃地黃金出: 문을 열면 만복이 들어오고 땅을 쓸면 황금이 생긴다) ▲
광주광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품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 낭비와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시·자치구·한국환경공단 합동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선물세트 등에 대한 과대포장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합동점검반은 포장 횟수가 과도하거나 제품 크기에 비해 포장이 지나친 제품을 점검해 법령상 기준을 위반한 제조·수입자에게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의거현행 포장기준은 품목별로 다르다. 식품, 화장품 등 종합선물세트는 개별제품을 담는 1차 상자포장 외의 추가 포장은 1회 가능하며, 포장상자 내 제품 비중은 75% 이상이어야 한다. 종합제품 포장방법 : 포장횟수 2차 이내, 포장공간 비율 25% 이내한편, 시는 지난해 제과류, 화장품류, 완구·인형류 등 과대포장이 의심되는 제품 64건에 대해 제조업체에 포장검사 명령을 하고, 이 가운데 9건을 적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