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미혼 남녀들을 대상으로 한 인연 만들기에 나선다. 군은 오는 11월 10일부터 1박 2일 동안 미혼 남녀 40명을 대상으로 땅끝 황토나라테마촌에서‘땅끝 솔로탈출여행’을 개최한다.올해로 다섯번째 열리는 행사는 결혼기피와 만혼 풍토를 극복하고 폭넓은 배우자 선택의 기회를 제공, 저출산 등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자 매년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박 2일 동안 명랑운동회와 야외 도시락데이트, 로테이션 미팅을 비롯해 노릇노릇 삼겹살 파티, 신나는 EDM 공연과 장기자랑, 최종 커플 결정전, 늦은 썸을 위한 사랑의 오작교 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영암 월출산 국화축제 관광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광주전남 28~40세 미혼 남녀 40명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11월 2일까지 참가비 2만원과 함께 참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신청서는 해남군보건소 출산정책팀(061-531-3791~6)으로 제출하면 되며 전자우편 (nany62@korea.kr), 팩스(061-530-5597) 접수도 가능하다.
○ 전북도가 전국 유일하게 전통시장 활성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 이번 수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2018년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기관 20개 지자체 중 1곳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상으로 의미가 크다. ○ 전북도는 그동안 시군, 전라북도상인연합회와 소통 협력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시책 개발에 앞장 선 결과라고 말했다. ○ 도는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시장상인들의 고령화로 침체일로에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시설현대화 사업부터 경영혁신 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 특히, 전국 최초로 청년몰·야시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전통시장을 지역문화를 융합한 관광명소이자 관광형시장으로 탈바꿈하여 젋은이들이 북적거리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또한 화제공제 가입지원, 와글와글시장가요제, 온누리상품권 단체구입 할인(3%) 등 전라북도만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고객들로 붐비는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해 나가는데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전통시장 아케이드, 주차장, 고객지원센터 등 시설현대화 사업 △개성과 특색이 있는 전통시장 육성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전통시장 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7일 오후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제15회 추억의 충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식전행사로 펼쳐진 중국 변검공연에서 연기자와 악수를 하며 활짝 웃고 있다. 이번 충장축제는 '추억, 세대공감'을 주제로 오는 9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5·18민주광장, 충장로·금남로·예술의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늘 푸른 난대상록활엽수가 집단 자생하는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이 11월 9일까지 전통 한옥으로 건립된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이범수 작가 수묵채색화 작품 특별전시회를 운영한다. 전시 작품은 이범수 작가가 천염염료와 한지를 이용, 추상과 채색을 강조해 새롭게 시도한 채색화 등 30여 점이다. 이범수 작가는 지난 30여 년 동안 교단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틈틈이 작품 활동을 계속해왔다. 100여 차례의 단체전, 그룹전, 초대전에 참여해 작가로서 명성을 얻고 있다. 고등학교 시절 미술 교사의 권유로 그림 세계에 들어서게 됐다는 이범수 작가는 “나이가 들수록 아름다운 자연을 접하면 더욱 경이롭게 보여 환희로운 봄을 자유롭게 표현했다”고 말했다. 지난 8월 정년퇴직 후 그동안 꿈꾸던 것을 펼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있다. 안재석 완도수목원장은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전시회를 계속 발굴, 향토 작가가 중앙으로 도약해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며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 시기에 맞춰 다양한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진군이 다산 정약용을 콘텐츠로 하는 청렴교육을 통해 지역을 알리고 군민소득을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만 교육생 5천명 돌파, 교육비 8억 원의 수입을 달성했다. 2011년부터 교육을 시작해 지금까지 강진군을 다녀간 공직자가 3만 7천 명을 훌쩍 넘었고, 교육비 수입 또한 53억 원에 이른다. 교육생 1명을 유치할 때 발생하는 수익은 평균 28만 원이며, 교육프로그램 외 교육생의 일과 후 관내 음식점, 특산품판매점 이용 등 경제활동을 감안하면 관내 상가의 수익은 더욱 확대되고, 그 수익이 군민의 소득으로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다 마국진 다산박물관장은 “강진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렴인재 육성의 메카로 성장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군민의 소득 향상은 물론 대한민국의 청렴문화의 성지로 가꾸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의 청렴교육은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도에서부터 제주도에 이르기까지 전국 공직자의 필수코스로 전국적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운영중인 프로그램은「다산공직관 청렴교육」, 「대도시 공무원 청렴푸소(FU-SO)체험교육」, 「다산체험프로그램」, 「서울시공무원 청렴푸소(FU-SO)체험교육」 4개 과정을 운영하
○정부혁신 현장 토론회와 광주전남 6월항쟁 출범식 참석차 5일 광주를 방문한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이 북상중인 태풍 콩레이에 대비해 광산구 황룡강변의 송정배수펌프장 가동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 2000년 준공된송정배수펌프장은 상습침수지역 배수시설로, 하루 195만톤을 배수할 수 있으며 수혜지역은 4500가구 1만5000여 명이 거주하는 도산동, 송정 1·2동이다. ○ 김부겸 장관은 현장에서 광주시 태풍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올해 광주지역에 영향을 준 18호 태풍 쁘라삐룬과 19호 태풍 솔릭은 철저히 대비해 큰 피해 없이 지나갔다”며 “이번 태풍 콩레이는 강풍과 호우를 동반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되므로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고 대비에 철저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광주시는 태풍예비특보가 발효되기 전인 지난 4일 행정부시장 주재로 13개 협업부서와 5개 자치구가 참여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태풍 직접영향권에 준해 대처상황을 집중 점검하는 등 선제대응 조치를 취했다. 5일 오전 9시부터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태풍특보 해제시 까지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이날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고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와 (사)희망래일(이사장 이철)은 지난 8월 28일(화) aT센터에서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대륙·인문 아카데미 강좌 개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aT는 협약 후속조치로 빛가람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10월 4일(목) ‘등대와 개항의 에피소드’라는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12주간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 대상은 빛가람혁신도시에 위치한 공공기관 임직원들로 정부의 신북방정책 등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지역의 경제, 정세, 문화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향후 공공기관의 역할과 사업 연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사)희망래일은 동북아 대륙 진출의 토양이 될 ‘희망철도 평화침목 이어가기 운동’을 주도하고 있으며, 동북아 경제와 미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민간영역에서 추진하고 있다.□ aT 이병호 사장은 “다수의 우수한 교육기관들이 대부분 수도권에 소재하여 교육기회가 물리적으로 제한받고 있는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들에게 유익한 강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는 지역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강좌도 운영하여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오는 6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4회 어린이 동반 가족바다낚시대회」를 연기한다. 강진군은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에 접근함에 따라 강진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를 쏟아낼 것으로 예상하여 참가자 및 관광객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낚시대회를 전격 연기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제4회 어린이 동반 가족바다낚시대회」는 당초보다 2주 늦은 20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도 중요하지만 참가자 및 관광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참가 및 관람을 계획했던 가족들은 불편하시더라도 2주 후 20일에 낚시의 매력을 듬뿍 맛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 체육한마당대회 현장을 찾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했다. 3일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시장은 이날 오전 진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3회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 체육한마당대회에 참석했다. 개회식 후 체조, 3인4각 릴레이, 줄다리기 등 체육한마당에 참여하는 아동들을 응원한 권 시장은 센터 종사자들과 학부모들을 만나 격려의 말도 전했다. ‘우리의 꿈에 날개를 달고’라는 주제로 센터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 40개 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종사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모범운영자·후원단체 표창, 화합명랑경기, 화합한마당 행사 등이 이어졌다. 특히 아동을 위한 축제인 만큼 기념사와 축사 등을 간소화하고 센터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프로그램 시간을 늘렸다. 김정희 연합회장은 “아동과 학부모, 종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한 뜻 깊은 시간이었다. 도움을 주신 여수시와 기관, 단체, 기업 등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기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센터 이용 아동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방과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