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설 명절 연휴 시작일인 2월 6일부터 10일까지 연휴기간 중 위기·긴급 상황에 처한 지역주민 응급상황을 지원하기 위하여 위기·긴급가정 지원 대책반을 운영한다. 연휴기간 중 희망복지지원단 직원 전원이 비상근무체계를 갖추고 위기·긴급가정 발생 지원요청 시 즉각적인 현장상담과, 24시간 이내1차 현장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책반을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연휴기간 중 속초시의 시책사업인 “감성복지 24시” 실현을 위해 속초시 사회적 경제네트워크의 “기금지원”, 속초시 사회복지협의회의 “좋은 이웃들”사업 등 1차적 긴급상황을 해소 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지원하며, 연휴 종료 후 즉각 공적 복지프로그램이 투입된다. 이와 같은 속초시의 지역사회보호 안전망은 2015년에 352가구를 대상으로 587백만원의 공적 긴급지원비를 지급했고, 법정지원 외에도 민간부문과 협조하여 총 431가구에 368백만을 지원하여, 그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2015년 민관협력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속초시 관계자는 연휴기간중 이라도 위기상황에 처한 당사자나 어려운 이웃 발견시, 시청 당직실(☎633-3171) 또는 보건복지부 보건복지콜센터(
속초시는 속초시립박물관 개관 후 10년간의 기록을 종합하여 "속초시민과 함께 한, 속초시립박물관 10년의 발자취" 자료집을 발간했다.지난 2005년 11월 4일 개관한 속초시립박물관은 속초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중추 문화기반시설로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시민과 관광객들에게는 전통문화와 실향민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체험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해 해나가고 있다.이번에 발간한 “속초시립박물관 10년의 발자취”에는 개관전인 2001년부터 추진한 속초시립박물관과 실향민문화촌건립 예산수립 및 시설부지의 확보, 설계공모 등 준비단계에 대한 내용도 함께 수록했다.이와 더불어, 박물관과 문화촌 전시물 소개는 물론, 개관이후 추진한 실향민 관련 기획전시회와 세시풍속과 같은 문화체험프로그램, 어린이 문화학교를 비롯한 박물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향토민속문화의 조사․연구 활동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국내 최초로 발해역사를 주제로 건립한 발해역사관과 강원도내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어린이 전용 민속체험 전시실인 제3전시실의 설치 등 개관이후 변모해온 속초시립박물관의 전시시설 개선과 보완 과정도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속초시립박물관은 “이번에 발간한「속초시립박물관
북부지방산림청은 설 명절을 맞아 고인을 추모하는 ‘하늘숲추모원’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용만족도 제고를 위해 특별운영계획을 마련하여 오는 2월 6일부터 11일까지 시행한다.숲추모원은 매년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작년 한 해에만 약 35,000명의 추모객들이 방문하였으며, 그 중 설 연휴 기간 동안 추모객 2,400명(차량 582대)이 집중 방문하였다.이에, 북부지방산림청은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추모객 2,600명(차량 655대)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며, 특히, 설 당일인 8일 추모객의 절반이 넘는 1,400명이 방문할 것 전망하여 설 연휴 닷새 동안 ‘하늘숲추모원’ 운영인력을 확충하여 차량통제, 순찰 및 환경 정화 활동을 강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자 및 노약자 등을 위한 셔틀차량을 일 5회 운영할 계획이다.북부지방산림청장(직무대리 김원수)은 “설 연휴 기간 방문하는 추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하늘숲추모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친환경 장묘문화에 대한 공감대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산림청에서는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의 가장 마지막 단계로 수목장에 대한 국민적 선호도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2009년 경기
서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새만금 간척지 일원과 용담댐 수변구역 등 유휴 토지에 전국 최대 규모로 바이오매스 원료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는 ‘목재에너지림’을 2012년부터 조성하고 있다.목재에너지림 : 일반적으로 나무를 키워 사용하기 위해서는 50년 이상을 가꾸어야 하는데 생장이 빠른 포플러류를 심어 3∼5년에 1번씩 나무를 수확해 펠릿, 칩 등 에너지용 또는 산업용 원료로 사용하기 위해 조성하는 임지올 해로 사업 5년차인 새만금 목재에너지림은 141ha의 면적에 약 100만본의 포플러 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지난해 2012시범 조림지 2ha에서 수확을 실행하여 본격적인 바이오에너지 활용 단계에 접어들었다.또한, 용담댐 수변의 수질정화 기능을 병행하는 목재에너지림을 12ha 조성하면서 바이오에너지원으로 활용하여 탄소흡수원을 확보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한편 경관이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어 지역관광에도 기여할 수 있는 1석 3조의 사업이 될 전망이다.박기남 청장은 “목재를 이용한 바이오에너지 확보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하며 서부산림청은 목재에너지림 조성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바이오에너지 보급률을 높이고 목재산업 육성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광주광역시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부문 고용과 재정 파급효과가 높은 건설사업 등을 중심으로 각종 사업 발주 시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키로 했다.시는 지난해 11월 누계 광주지역 건설수주액이 전국의 1% 수준인 1조2484억원을 기록하고 전국 16위로 평가되는 등 지역 건설경기가 바닥을 면치 못하고 있어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이를 위해 각종 사업의 계획단계에서부터 기간․공종별 분할발주를 적극검토하고, 지역의무 공동도급, 주계약자 공동도급을 추진해 지역업체 참여 비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도시공사,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에도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요청했다.용역 등 입찰 제안서 평가 시에는 지역업체 참여 및 지역제품 사용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유도 방안을 마련하고300억원 이상 대형공사에 적용하는 종합평가낙찰제 평가기준에 하도급 등 지역 사회 기여 여부를 포함해 주도록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건설현장에서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업체 하도급 권장 비율을 60%에서 70%로 확대하며, 이 내용을 담은 ‘지역건설산업활성화촉진 조례’가 오는 3월1일 개정 공포된다. 이와 더불어, 하도급 실태조사를 분
광주광역시는 재개발‧재건축과 관련해 도시정비사업조합 정관에 ‘조합 임원 또는 추진위원회 위원에게 임금 및 상여금 외에 별도의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규정을 포함할 수 있도록 자치구에 협조 요청했다.이는 최근 일부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조합에서 공사가 끝나기도 전에 임원들이 수억원의 성과급 지급을 조합 총회 안건으로 상정해 이를 반대하는 조합원들이 사업 완료 후 추가분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반발하면서 조합원 간 갈등이 잇따른데 따른 조치다.이와 함께, 시는 지난해 12월 공동주택사업 방식의 하나인 지역주택조합사업방식을 안내한 홍보물을 제작해 시청 민원실과 자치구 건축과 등에 배부해 시민들의 이해를 돕도록 했다.시 관계자는 “재개발‧재건축과 관련해 도시정비사업조합과 조합원들의 갈등을 줄이고, 지역주택조합사업 방식을 알리는 등 시민을 위한 적극 행정을 계속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내를 운행하는 시내버스에 연료절감장치가 설치된다.연료절감장치는 버스의 속도와 운행 상태를 감지하고 변속 전후의 엔진효율을 계산해 최적의 변속시점을 알려줘 급출발과 급제동 등 연료 과소비 운전 행태를 개선할 수 있는 장치다.이 장치가 광주지역 모든 시내버스에 장착되면 안전 운행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연간 20억~30억원의 연료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광주광역시는 지난해 준공영제개선TF 회의에서 마련한 개선안의 하나로 이달 중에 100대에 연료절감장치를 장착해 1개월간 시범운행한 후 5월부터 전체 시내버스 1041대에 도입할 계획이다.도입 방식 또한 업체가 무상으로 설치한 후 연료비 절감액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이어서 시 예산이 투입되지 않아 시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준공영제 원가절감에도 기여할 전망이다.예를 들어 지난해 시내버스 연료비는 335억원으로, 예상절감률 6~10%가 달성되면 연간 20억~30억원의 연료비가 절감돼 절감액을 시, 버스회사, 설치업체가 각각 50%, 12%, 38%씩 배분하는 방식이다.시는 연료절감장치 도입과 함께 노선 개편이 완료되는 2017년부터 표준연비제를 병행 시행해 연료비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무주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안성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2015~2019, 총 사업비 58억여 원 - 국비 70%, 군비 30%) 기본 및 경관계획 수립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하성용 부군수를 비롯한 차웅옥 충북 괴산군 청천면 전 추진위원장과 관련 공무원둘, 그리고 안성면 추진위원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참석자들은 2019년까지 안성면 장기리 일원에서 추진하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대한 사업개요와 현황분석, 기본구상, 사업과 투자계획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문화복지시설(복합어울림센터)을 조성하고 차량통행을 비롯한 보행 안전성 확보를 위한 마을안길을 정비하는 것으로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할 방침이며,지역경관개선사업으로 전선로 지중화와 간판정비, 낙화놀이 테마원 조성(전통문화놀이 계승을 통한 지역특화콘텐츠를 육성), 단지봉 산책로를 조성(주민 건강증진)할 계획이다.또한 지역역량강화를 위해 주민, 리더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홍보마케팅과 컨설팅도 진행한다는 계획을 수립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무주군 건설교통과 조영자 도시개발 담당은 “안성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교육과 의료, 문화, 복지,
무주군은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유기질비료 총 90여만 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유기질비료 지원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비옥도 증진과 토양환경을 보전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무주군은 사전 신청을 받았던 3,578농가를 대상으로 혼합유박과 혼합유기질, 유기복합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 분 퇴비와 퇴비 등 부숙 유기질비료 2종을 공급한다.무주군에 따르면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에는 총 14억여 원이 투입되며 1포대(20kg)당 국비 1,000원, 군비 600원, 농협 환원금 400원이 지원된다.무주군 농업소득과 친환경농업 신정호 담당은 “영세농 우선 배려원칙에 따라 어려운 농가들이 빠짐없이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영농 전 적기 공급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써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실현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