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기획재정부 등 6개 중앙부처*와 전국 사회적경제조직**은 29일 오후 2시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2019년 사회적경제 박람회’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마을기업중앙협회,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전국협동조합협의회,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한국자활기업협회 이번 협약은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 기관 간 긴밀한 업무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사회적경제조직, 대전시, 정부의 상호협력 사항을 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에는 공동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대전마을기업연합회장 김미정, 대전광역시 정윤기 행정부시장, 기획재정부 이종욱 장기전략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정부는 박람회를 총괄 운영하며, 행사에 필요한 세부 협력사항을 조정하고, 대전시는 개최도시로서 박람회의 전반적인 계획과 실행을 지원하게 되며, 전국의 사회적경제조직들은 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번 ‘2019년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민간주도, 지역중심, 정부뒷받침이라는 원칙아래 정부의 사회적경제 정책에 대한 국민과 지역의 인식제고, 공감대
대전시는 수도권에서 대전시로 이전 또는 입주가 확정된 국가기관 및 공공기관과 기업, 연구소 및 의료기관 종사자에게 대전시에 건설하는 분양 및 임대주택 건설량의 5% 범위 안에서 특별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대전시는 ‘혁신도시법’에 따른 공공기관 지방이전 대상에서 제외돼‘이전기관 지역인재 채용’혜택 등 청년 고용률 증대 및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서 타 지자체에 비해 소외되고 있으며, 대전시와 인접한 세종시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어 150만 회복을 위한 대책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대전시는 이번 정부에서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방이전을 추진 중인 122개 공공기관과 더불어 민간기업, 연구소 및 의료기관의 대전시 이전 및 신규유치를 위해 ‘주택 특별공급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특별공급을 받으려면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무주택세대구성원이어야 하고, 특별공급 대상은 ▲ 대전시로 이전 또는 입주하는 국가기관 및 공공기관 종사자 ▲ 상시고용인원 20인 이상이고 투자금액이 20억 원 이상이며 시장과 투자양해각서 또는 이에 상응하는 협약을 체결한 기업(제조업, 문화산업, 지식서비스산업), 연구소 및 의료기관 종사자이며, 동점자
대전시와 과학기술인이 3․1운동 100주년을 계기로 ‘과학기술 미래 100년’을 선언하고 대덕특구 재창조를 통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대전시와 대덕특구 과학기술인 500여명은 1일 오후 1시 대전국립중앙과학관에서 ‘과학기술 미래 100년 희망 선언’행사를 갖고 3․1운동 정신이 과학으로 구현되는 대덕특구 과학인의 꿈과 의지를 천명했다. 이날 선언에는 대전시를 비롯해 대덕특구과학기술인협의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따뜻한과학마을벽돌한장 등 관내 20여 과학기술인단체에서 500여명이 참여했다. 대덕특구 과학기술인은 이날 선언을 통해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 과학기술로 미래 100년의 희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하고, 대전의 미래 100년을 이끌 대덕특구 과학기술인의 희망과 의지를 선언했다. ‣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며 인류 공동 번영과 세계 평화에 희망이 될 과학기술 연구와 혁신에 매진 ‣ 지구온난화와 재난재해를 극복하기 위한 과학기술 연구 성과에 매진 ‣ 남북 과학기술 교류와 협력, 한반도의 과학기술혁신시스템 구축에 진력 ‣ 대덕특구 재창조를 통한 대전의 4차 산업혁명의 국가 플랫폼도시 완성 등 대전시 문창용 과학산업국장은 “대
대전시는 봄을 맞아 대전역의 상징인 꽃시계 조형물에 팬지와 비올라 등 2,500여 본의 봄꽃 식재를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시는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대전역 꽃시계를 시작으로 도로변 녹지대, 가로화단, 교통섬 등에 봄꽃을 심어 아름다운 도시경관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유성구 금고동 한밭수목원 꽃묘 생산단지에서 계절별 꽃묘 팬지 등 연간 61종 78만 본을 생산해 대전시, 산하 사업소, 구청 및 학교 등 공공기관에 보급한다. 이렇게 정성껏 키워진 봄꽃은 도심 곳곳의 공원, 가로변, 교통섬, 공공기관 청사 등에 식재돼 긴 겨울동안 황량했던 도시환경에 생명력 넘치는 봄기운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대전시 손철웅 환경녹지국장은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보다 아름다운 도심환경을 위해 계절감 및 볼륨감 있는 꽃 묘를 분양해 변화하는 녹색도시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수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윤경)는 26일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사협 위원 26명과 주민밀착 종사자인 집배원 2명, 가스검침원 1명 총 29명을 수곡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였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고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수곡면 만들기에 동참 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하승근 면장은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위촉된 모두가 주어진 생업으로도 바쁘지만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하여 힘 모아 주신데 매우 감사하며, 행정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 주민밀착 종사자 등 지역주민과 지역실정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로 구성되어 복지위기가 예상되는 가구를 적기 발견하는 인적 안전망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수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가구에 대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였다. 대상 가정을 방문하여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였고 집안청소 및 말동무의 시간을 가지는 등 재가봉사활동도 같이 실시했다.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18일 오후 4시 일반교육실2에서 신태섭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과 지역 시민사회‧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재단 미래전략 시민사회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과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의 비전과 사업 내용을 지역 내 다양한 관계자들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신 이사장은 참석자들에게 시청자의 권익증대와 미디어의 건강한 발전을 지원하는 재단의 사업방향을 소개하고 이용-이해-참여 등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미디어교육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수평적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논의를 제안했다. 이어 홍미애 대전센터장이 시민사회 협력 미디어허브 강화, 보편적 미디어교육 실현, 시청자 중심의 방송참여 활성화 등 대전센터 2019년 주요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 대전센터는 시민기획단 ‘함께 만드는 대시미’ 활동을 통해 제안된 ‘시민아카데미’과정을 개설하고, 제천‧서천 등 중부권 미디어센터와의 협력을 확대해 공동교육과정을 추진한다. 또한, 미디어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확대하고, 센터 내 유휴시설을 활용해 청년공유공간을 제공하는 등 미디어 분야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에 적극
서산시 자원회수시설 시민참여단 투표 결과가 계속 추진으로 결정되면서 자원회수시설 설치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지난 16일 베니키아호텔서산에서는 서산시 자원회수시설 공론화를 위한 2차 숙의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1차 토론회 참석자 80명의 88%에 달하는 70명이 참석했으며, 최종투표결과 계속 추진 54.3%, 추진 중단 45.7%로 계속 추진으로 결정됐다. 이로써 서산시 자원회수시설 공론화위원회는 시민참여단의 투표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8일 맹정호 서산시장에게 “계속 추진”으로 권고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2차 숙의토론회에서는 지난 9일 1차 토론회 질문에 대한 답변과 14일에 있었던 현장답사 결과를 공유하고, 이어서 신기원 위원장 진행으로 찬성과 반대 측에서 각 3명이 참여해 상호토론을 실시했다. 특히 자원회수시설의 필요성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여부, 전처리시설의 효용성 등 주요 쟁점에 대해 찬성과 반대 측 대표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26명의 시민참여단이 찬성과 반대 측 대표들에게 질의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차 토론회도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기자 17명이 참관했으며,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시민들에게 생중계했다. 토론
대전시와 충남도, 지역 국회의원들이 지역인재채용 광역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대전시와 충남도가 공동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박병석(대전서구) 의원과 강훈식(충남아산) 의원이 주최하는 ‘지역인재 채용범위 광역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14일 오전 10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회관 제 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토론회는 오용준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원의 ‘지역인재 광역화 방안’이라는 주제발표와 정환영 공주대 교수를 좌장으로 한 패널 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에는 김주이 대전시 기획조정실장, 이필영 충남 기획조정실장, 이우종 충북 기획조정실장, 장영수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 강병수 충남대 자치행정과 교수, 홍성호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김철운 전국공공운수노조 공공기관사업팀장 등 8명이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박병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기 이전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소급적용 방안과 강훈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역인재 의무채용 제도 실효성 확보를 위한 채용범위 광역화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됐으며,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를 위한 제도화 당위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인재채용 역차별을 받고 있는
대전시는 2019~2021년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 세일즈를 위한 전국 릴레이 시민홍보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앞서 발대식을 가졌다. 대전사랑시민협의회(회장 한재득) 소속 단체 회원 200여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은 8일 오후 2시 대전역 서광장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전국 릴레이 시민홍보단은 2월 서울역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인천 등 역, 백화점 등에서 대전의 상징인 대전역을 홍보 콘텐츠로 포토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들은 대전발 0시50분을 세트로 교복 50벌을 준비해 셀카 등 사진을 찍어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톡, 밴드) 등에 게시 또는 프사(프로필사진)를 설정했을 때 대전의 대표 빵집인 성심당 튀김 소보로를 제공하는 등 톡톡 튀는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과학도시 대전 홍보를 위해 휴보, 한꿈이 캐릭터 포토존을 운영하며, 대전의 대표 관광지인 장태산휴양림, 계족산 황톳길, 으능정이 거리 등 대전관광명소 12선과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한 과학여행 등을 중점 홍보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시민홍보단은 대전을 대표하는 로봇 댄스를 시작으로 ‘대전으로 오세요’ 동영상 상영 후 1000만 관광객유치를 위한 희망 연날리기 퍼포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