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청대산 일원(조양동 산305-2번지 외 22필지) 35ha에 생육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2017년 어린나무가꾸기 사업을 실시한다.시는 지난 2004년 청대산 산불이후 생태자연 복구사업의 일환으로 산불피해지 정리작업 후 2007년에 9,067본의 잣나무 조림을 실시하여 산불훼손지 복구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금번 사업은, 조림 이후 10여년이 지난 현재에 어린나무로 성장한 수목들의 가지치기, 주변 잡관목․덩굴 제거, 풀베기 등을 실시하여 더욱 잘 성장하여 우량수목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현재 청대산은 과거 울창했던 천연 숲으로 복원하는 초기 단계를 어렵게 성공시켰으며, 이번 어린나무가꾸기 사업의 효과로 울창한 숲으로 도달하는데 한층 가까워 질 것으로 기대한다.공원녹지과 이맹섭 과장은 “향후 청대산 조림지역을 철저히 관리․육성하여,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숲의 녹색 향기 속에 힐링 할 수 있는 명품 산림복지 공간으로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강원도 강릉과 평창의 대관령 지역을 방문하는 국민들에게 다양한 산행활동 서비스와 편의시설 제공을 위하여 오는 8월 7일부터 “대관령 숲길안내센터” 조성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조성대상지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14-276 대관령 숲길안내센터는 지상 1층 연면적 99.12㎡(301백만원)의 건물로 안내소, 사무실, 휴게실 등을 갖춘 종합안내시설로서 완공 후에는 숲길체험지도사와 문화관광해설사 등을 배치하여 대관령 지역의 숲길을 방문하는 국민들에게 숲길체험프로그램, 산행 안전교육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산림청 소관 대관령 지역 숲길 : 선자령등산로, 대관령옛길, 제왕산등산로, 백두대간등산로, 백두대간트레일, 금강소나무둘레길 등 아울러 대관령 숲길안내센터에는 휴게실을 활용하여 대관령 지역의 산림성공 모델에 대한 홍보 공간도 함께 마련한다.. 산림성공모델 : 대관령 자연휴양림, 대관령 치유의 숲, 대관령특수조림지, 대관령 유아숲체험원, 습원복원지 등 고기연 동부지방산림청장은 “대관령 숲길안내센터가 조성되면 지역의 일자리창출과 더불어 대관령 관광의 거점으로 방문객의 이용편의도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고 밝혔다.
경남도는 새 정부 일자리창출 정책 기조에 따라 2017년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산림재해 일자리 확대, 산림복지 전문업 지원 등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산림재해 일자리 44억5천여만 원과 숲 해설 민간위탁 9천7백여만 원 등 2개 사업에 총 45억4천여만 원을 편성하여 하반기 산림병해충방제 현장 등에서 370여 개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산림분야 일자리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은 총 360명으로 늘어나 도내 전역에 발생된 소나무재선충병과 기후변화로 인해 증가하는 돌발·외래 산림병해충 등의 확산 저지에 집중 투입하여 신속한 산림방제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최근 늘어나는 숲 해설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등에 숲 해설가를 추가로 배치하여 그 동안 숲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던 진주시 등 7개 시·군을 포함하여 총 11개 시․군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박세복 경상남도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산림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붙임2017년 경남도 추경예산안 편성으로 사업시행산림병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 이하 진흥원)은 8월 4일(금) 진흥원 다드림홀에서 ‘산림분야 ICBMA활용 창업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결과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진흥원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ICBMA 기반의 산림분야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개최되었다.최종 심사결과‘IoT제품을 활용한 수목장용 모바일 앱 서비스’가 대상(한국임업진흥원장상 및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고, ‘산림정보 다드림(林) 시스템을 활용한 내주변 숲의 산림치유정보 모바일 서비스’가 우수상(상장 및 상금 100만원)을 수상하는 등 총 5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선정된 5편의 작품은 진흥원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컨설팅, 취약사업 보안 및 강화 등 진흥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김남균 원장은 “산림에 ICBMA를 활용한 우수한 작품들이 선정되었다”며 “앞으로도 산림분야의 4차산업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8월부터 두 달간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조기발견과 피해확산 차단을 위하여 산림청 헬기를 지원받아 항공예찰을 실시한다. 이번 항공예찰은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선단지, 연접지역, 미발생지역등 국·사유림 관계없이 전반에 대하여 실시되며, 발견된 고사목에 대하여는 GPS장비를 이용 좌표를 취득 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상정밀예찰도 실시 할 계획이다.또한, 예찰조사 결과를 토대로 금년 발생추이와 피해현황을 분석하고, 하반기 방제사업에 적극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김남균 원장은 ‶평소 예찰이 어려였던 비가시권 및 산악지역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여 예찰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양산시는 밤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오는 8월 4일(금)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방제 대상지로는 양산시 원동면 영포리, 내포리, 원리 일원 총 90ha의 밤나무 집단조림지다. 이번 실시하는 항공방제는 복숭아명나방, 밤바구미 등 해충을 방제하기 위한 것으로, 복숭아명나방의 경우 7월 하순 ~ 8월 상순에 우화한 후 밤송이를 가해하여 밤의 결실 및 품질에 많은 피해를 주는 대표적인 밤나무 해충이다.방제구역과 2㎞ 이내에 있는 지역은 방제 당일 입산 금지, 안전한 곳으로 벌통 이동, 산나물 채취 또는 건조 금지, 약제 살포지역 주차금지 등을 준수하여 예기치 못한 피해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는 비·안개 등의 기상여건에 따라 방제 일정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홍보 및 방송에 주의를 기울이고, 세부일정이나 장소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산림과(☏055-392-2935) 또는 원동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올 여름 피서는 휴식과 힐링의 1번지 완도수목원에서 보내세요.’ 한반도 최서남단에 위치한 완도수목원은 1991년 개원한 전남도립수목원이다. 완도 군외면 대문리 일대에 자리잡은 국내 최대이자 유일한 난대수목원이다. 수목원 면적은 2천33ha로, 완도 본섬 산림 면적의 2/3이상을 차지한다. 난대상록활엽수림 군락지로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황칠나무, 동백나무, 생달나무 등 770종의 난대성 자생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주요 전시시설로는 아열대온실과 산림박물관이 있으며 교육 체험시설로는 환경교육관과 목공예실이 있다. 국내외 희귀수목을 전시하는 전문소원은 방향식물원, 외래식물원, 희귀식물원, 왜성침엽수원, 암석원 등 30개가 있다. 올해 양치․이끼식물원을 추가 조성하는 등 다양한 전시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붉가시나무 등 난대상록활엽수가 수목원의 70% 이상을 자치해 사시사철 푸른 숲을 이루고, 여름철 훤히 내다뵈는 바다와 시원한 계곡이 함께 어우러지고, 음이온과 산소 방출이 절정을 이뤄 힐링휴양지로 주목받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발표에 따르면 붉가시나무는 우리나라 주요 15대 수종 중 탄소저장량과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가장 높아 공기 정화능력이 탁월, 국제협약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백두대간 주요 권역에서 중·고등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제17회 청소년 백두대간 산림생태 탐방’을 실시한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한국산악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에게 우리 산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생태 탐방은 설악산에서 지리산까지 백두대간 684km 구간을 11개 권역 11개 팀으로 나뉘어 각각 산행, 총 385km를 완주하게 된다. 학생들은 백두대간 산림생태계 특성과 식물상을 관찰하고, 주변 산림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번 탐방에는 안전한 산행을 위해 한국산악회 소속 전문산악인 66명이 지도강사로 동행한다. 이순욱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우리나라 미래를 짊어갈 청소년들이 생태 보고인 백두대간을 탐방하며 국토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행사를 통해 국토사랑 마음과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는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숲사랑소년단 글로벌 숲탐방 원정대’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중국 백두산 일원으로 탐방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숲사랑소년단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숲 교육을 통해 숲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설립된 학교 동아리단체로 현재 전국 초‧중‧고 학생 8000여 명이 활동 중이다.프로그램에는 숲사랑소년단 대원과 지도교사 40여 명이 참여하며 백두산 천지와 녹연담, 지하 산림 등을 탐방한다. 또 중국 지린성에 위치한 광개토대왕비를 비롯해 국내성터, 장군총, 청산리 전투 유적지, 윤동주 시인 생가 등 우리 민족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도 둘러본다. 김경목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청소년이 숲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미래 주역으로서 꿈을 펼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림청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숲 교육 활동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숲사랑소년단은 1991년 ‘한그루녹색회’라는 이름으로 출발했으며 단원으로 활동한 청소년은 71만 명에 달한다. 지난 2013년부터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삼성생명 등이 후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