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시장 유진섭)는 지난 27일 제409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시가지 일원에서 겨울철 화재 대피훈련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시는 대형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는 다중이용업소와 시설 등 2,620개소를 중점 훈련대상으로 선정하고, 훈련 주관기관을 지정해 이날 훈련을 실시토록 했다. 또한 관련부서로 하여금 사전 훈련 컨설팅을 제공하고 소방대피계획 등을 점검토록 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산업로프협회와 해병전우회, 모범운전자연합회, 여성민방위대, 직장민방위대, 정읍소방서, 정읍경찰서, 정읍시청 등에서 1,500여명이 참여했다. 시에서는 시청광장에 화재 대피훈련 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하고, 유진섭 시장이 직접 훈련 상황을 지휘했다.시청 본관 옥상에서는 한국산업로프협회가 주관하여 화재를 피해 옥상에 대피한 시민들을 안전하게 옥외로 구조하는 고공 인명구조 시범훈련이 전개돼 시민들의 갈채를 받았다. 또한 시청광장에서는 화재 발생 시 화재 초동진화를 위한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 진압훈련이 실시됐다. 한편 정읍소방서 현장대응단은 119구급대와 소방차를 출동시켜 화재신고 된 발화지점까지 신속하게 이동하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
정읍시와 대일개발〔(주), 회장 김호석)〕이 협약을 체결하여 2016년 11월에 착공식을 갖고 본격 추진한 『내장산골프 & 리조트』 골프장조성사업이 2년여 시공기간을 거쳐 드디어 정상운영을 할 수 있는 체육시설업 등록증을 교부받았다. 『내장산골프 & 리조트』골프장은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내 913,884㎡의 부지에 골프텔 2개동(21실)과 클럽하우스를 갖춘 18홀 규모로 총연장 6천710m(7,338yd)의 퍼블릭(대중제)으로 운영 계획에 있다. 『내장산골프 & 리조트』골프장은 국립공원인 내장산의 9봉중 하나인 망해봉을 등지고 용산저수지를 바라보는 배산임수의 경관을 자랑하는 청정자연과 도심이 공존하는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광주와 전주 등 인근 대도시에서 40분 거리에 있으며, 서울 용산과 수서에서 KTX 및 SRT 열차를 이용하면 1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 전국의 골퍼(Golfer)들에게 인기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섭 시장은 “『내장산골프 & 리조트』골프장은 대일개발 김호석 회장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사업으로 알고 있다”며 “골프장의 경관이 수려하고 단풍명소로 유명한 내장산 국립공원 경계
완도군은 지난 19일 사계절 꽃이 피는 청산도로 가꾸어 더 아름답고 품격 있는 명소로 만들고자 ‘청산도 색채경관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청산도 대표 색채 추출, 계절별 주요 색채 분석과 차별화된 색채 이미지를 구축하여 계절별 활용 방법 등을 제안하며 사계절 꽃피는 청산도의 밑그림을 그렸다.계절 주요 색채 분석 결과, 먼저 봄은 푸른 바다와 하늘색이 기조를 이루며 청산도의 명물인 유채꽃의 노란색과 청보리의 연두색이 포인트를 이뤄 전체적으로 따뜻함과 생명력을 느끼는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름은 짙은 녹색의 산과 바다의 푸른색을 바탕으로 흰색의 메밀꽃이 조화를 이루어 생동감과 시원함을 전해주고 있다.가을은 코스모스를 식재하여 노랑, 연두, 주황 색채로 풍성하고 화려한 느낌을 주고, 계절 특성상 겨울은 화훼류가 생장하기 어려움에 따라 돌담, 흰 눈이 덮인 풍경, 앙상한 나무 가지 등 주황과 무채색이 주를 이루어 조용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이에 따라 봄에는 유채꽃이 이미 청산도를 대표하는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으므로 지속시키되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식물을 식재하는 방안과 여름은 메밀꽃의 흰색과 대비를 이뤄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은 오는 28일 오후 4시, 강진군 아트홀에서 ‘청자, 디자인에 기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2018 민‧관 협업 생활자기 신제품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2018년 한 해 동안 고려청자박물관과 강진지역 민간요들이 협업하여 개발한 청자 25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는 크게 네 가지 부분으로 구성되며, 민간요의 다양한 아이디어에 고려청자박물관 관요의 전문성을 더한 다양한 청자 제품과 더불어, 디자인 업체 용역으로 개발한 특화디자인 제품과 경량청자 등의 관요에서 개발한 청자도 선보인다. 또, 중소벤처기업부의 풀뿌리기업육성사업 ‘헬스케어 생활도자 개발 및 지역 도자산업 명품화’ 공모사업을 2년째 추진 중인 고려청자연구소의 헬스케어 기능성 청자 5종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고려청자박물관과 강진지역 민간요가 2018년 한 해 동안 협업하여 개발한 청자 신제품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현대적인 디자인에 기능성을 더한 우리 강진청자가 많은 분들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어르신 생활체육동호인들의 큰 잔치 제13회 전라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축전이 21일 여수에서 개회해 이틀간의 대회일정을 시작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이날 오후 진남실내체육관에서 권오봉 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22개 시·군 선수단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개회식이 열렸다. 전라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여수시체육회, 전남 회원종목 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60세 이상 생활체육인이 참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종목은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 골프, 산악, 배드민턴, 체조, 정구, 탁구 등 8개다. 개회식 현장에는 새끼 꼬기, 집신 삼기 체험부터 건강 상담, 스포츠마사지 등을 할 수 있는 체험부스도 설치돼 관심을 끌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출전선수들이 서로 격려하고 친목을 다지는 건강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의 열정을 적극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환영사를 했다.
광주광역시는 21일 동구 한 식당에서 5개 자치구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 자문교수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유관기관 협력 강화 및 사기 진작을 위한 유공자 표창, 우리나라 건강증진사업 현황과 방향, 광주시 자살 현황 및 자살률 감소대책, 보건소별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5개 자치구 보건소 공무원 7명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 건강관리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염주초등학교, 동림초등학교, 상무1차우미아파트 5개 기관, 사업 발전에 기여한 금연지도원 박양오 씨 등 37명에게 수여됐다. 또 ▲동구 ‘이웃이 있는 마을, 치매 안심마을 만들기’ ▲서구 ‘나도 언젠가 보호받아야 한다 돌봄 커뮤니티 케어’-행복한 동행 노(老)-노(老) 프렌즈 ▲남구 ‘방문건강관리 사업’ ▲북구 ‘취약직장의 건강! 절주와 자란다-일터 중심 취약이웃 음주환경 개선사업’ ▲광산구 ‘주민이 펼치는 건강우산마을 만들기’ 등 5개 자치구 보건소가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은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비만, 구강보건, 심뇌혈관질환예방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이 시작됐다. 전라북도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일 전북도청에서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나눔 대장정의 첫발을 내디뎠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경기 악화와 경제적 불황으로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등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도민들의 따뜻한 정성을 모아 전달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사랑의열매 20주년을 기념하여 ‘사랑의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75억 원의 모금을 성금 목표로 삼았다. 도민들의 소중한 성금을 온도로 표현하여 모금 현황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해주는 ‘사랑의 온도탑’은 20일 전주시 종합경기장 사거리에 설치되었다. 모금 목표액의 1%인 7,500만원이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은 1도씩 올라가게 되며 모금된 성금은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송하진 지사는 “우리 도민들은 지난 19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을 이뤄냈으며, 올해도 함께 뜻을 모아 20년 연속
무안군 망운면(면장 박종학)이 군 공항 이전 반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하고 나섰다. 지난 12일 망운면 사회단체장 및 축산농가 70여 명은 망운면사무소 회의실에 서 광주 군 공항 이전 논의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군 공항 이전을 결사반대하기 위한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사회단체장과 축산 농가들은 최근 국방부 관계자들의 군 공항 이전을 위한 사회단체장 여론수렴 시도에 일체 응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군 공항 이전 후보지로 거론된 사실에 강한 거부감을 표시하고 앞으로 조직적이고 능동적으로 군 공항 이전 반대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대책위원장으로는 현 망운면 번영회장 박귀택 씨가 추대되었으며, 이장협의회장등 4개 사회단체대표와 축산농가 대표1명 등 총5명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와 더불어 사회단체장과 각 마을 이장, 부녀회장, 노인 회장, 새마을지도자 등 100여 명을 당연직위원으로 구성하고 조속한 시일 내 임원진 회의를 개최하여 강력한 군 공항 이전 반대 운동을 추진할 것을 결의했다. 박귀택 위원장은 “무안군의 거듭된 군 공항 이전 불가 입장 표명에도 불구하고 국방부와 광주시의 밀어붙이기식 군 공항 이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직장맘지원센터가 행정안전부 주최로 20일 서울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지자체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2016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직장맘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1366여성긴급전화,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일·가정양립을 위한 다양한 기관이 집적된 복합 기관으로 설립 초기부터 주목을 받았으며,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고 있다. 본부 설립과 함께 들어선 직장맘지원센터는 임신·출산·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직장맘을 위한 노무상담, 프로그램운영, 정책발굴 사업을 진행하고, 가족친화기업 지원을 위한 컨설팅·직장교육 지원과 일·가정양립기본계획 수립 업무도 맡고 있다. 직장맘지원센터는 경진대회에 앞서 실시한 1차 저출산 우수시책 평가에서 광주 대표 시책으로 선정돼 2차 평가에서 16개 시·도 중 3위내 입상, 이날 본선에 올라 장려상을 수상했다.특히,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한 원스톱 노무상담, 현장으로 찾아가는 고충해결단, 육아휴직 활성화 시범사업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선행돼야 할 육아휴직의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에서 접근하고 사회적인 해결 방법을 도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