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국가 기념일로 제정된 8월 8일 첫 기념행사인 2019년 ‘제1회 섬의 날’ 행사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섬의 날’은 전라남도에서 행정안전부에 제안해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6년부터 지역에 있는 도서문화연구원, 섬 연구소 등 섬 관련 기관 단체, 지역 언론 등과 함께 미래의 보고인 섬의 가치를 알리고 그 중요성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섬의 날’ 제정을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등을 통해 정부에 제안했다. 그 결과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에서 국민 여론조사, 전문가 토론회 등을 거쳐 ‘도서개발촉진법’을 개정, 매년 8월 8일을 ‘섬의 날’로 정했다. 8월 8일로 정한 것은 국민들이 기억하기 쉽고 8월이 섬지역 먹거리․볼거리가 가장 풍성하며 여름 휴가철과 함께 섬 방문객이 가장 많다는 점, 8이라는 숫자가 섬의 무한한 발전가능성(8=∞)을 상징한다는 점 때문이다. 전라남도는 제1회 섬의 날 유치를 위해 ‘섬의날 기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섬의 날 행사 국비 확보를 위해 전남지역 국회의원 등과 공조해 당초 3억 원이었던 정부예산안을 7억 원으로 증액하고, 지방비를 우선 반영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다. 이번 섬
광주광역시는 5·18사적지 제26호인 505보안부대 옛터를 원형보존하는 한편 역사체험을 통한 미래세대 교육공간으로 조성한다. 광주시는 5·18사적지인 505보안부대(옛 기무부대)를 국방부로부터 양여받기 위해 2007년 6월 5·18사적지(제26호)로 지정한 후 2008년 3월 5·18역사공원으로 공원지정했다. 이어 2014년 10월 국방부와 무상양여 및 교환계약을 체결했다. 505보안부대 부지가 광주시 소유로 전환되자 광주시는 역사체험을 통한 교육공간 활용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2015년부터 5·18기념사업 마스터플랜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5·18역사공원조성계획 용역을 수립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였다. 또 5·18단체 및 시민사회단체의 의견을 듣고 공원녹지과 등 관련 부서와 업무 협업을 통해 지난해 국비 19억원을 확보했으며, 올해도 건물 안전진단 및 공원조성 실시설계 용역을 위한 사업비 31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108억원을 투입해 ▲5·18민주화 운동이 미래세대에 계승되는 등 세대 간 통합을 지향하는 역사체험·교육 및 청소년 창의공간 조성 ▲상상력과 호기심을 유발하는 설치물을 자유롭게 탐험하고 체험하는 어린이 꿈의 공원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공직기강 확립 및 공직자 3대 비위 근절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시는 일부 공직자가 본분을 망각하고 음주운전, 성추행, 금품수수 등 3대 비위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생되어 공무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신뢰행정 실현을 저해하고 있다고 판단하여 해이해진 공직기강을 바로 세워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강력한 혁신방안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책은 최근 사회적으로 공무원 범죄에 대한 처벌 강화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음주운전뿐만 아니라 금품 및 향응수수 성비위로 물의를 일으킨 공무원에 대해 강도 높은 징계기준을 적용하여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9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김인태 부시장 주재로 국장 및 각 실과소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기강 확립 및 3대 비위 근절을 위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비위행위 예방을 위한 인성, 청렴교육 강화와 3대 비위 행위자에 대한 강력한 징계처분 및 인사상 페널티 부여, 복리후생제도 축소, 사회봉사활동 명령, 공직비위 징계현황 공개 등 직접적인 제재방안과 상급자 연대책임제 강화에 대해 전달했다. 시는 비위행위 예방과 공직자의 건전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8일 오후 서구 라마다호텔 대연회장에서 광주지역 여성계, 학계, 경제계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9 광주여성단체협의회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김경란 여성단체협의회장, 김경진 국회의원, 임미란 광주시의회 부의장 등 내빈들과 떡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재)전남여성플라자는 ‘그녀들의 이야기 방’과 함께 ‘2018 성평등협력사업’을 추진해 장애 여성들이 직접 지역사회를 모니터링한 사례집 ‘갈 수 없는 나라’를 발간했다. 성평등협력사업은 여성가족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성평등 의제 확산 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의 여성가족 관련 단체와의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것이다. 공개모집 및 선정위원회를 통해 총 3개 단체·모임이 협력사업에 참여했다. ‘그녀들의 이야기 방’은 유달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서 활동하는 풀뿌리 소모임으로, 편견 없이 함께 사는 삶을 꿈꾸는 장애여성들의 모임이다. 월 1회 자조모임을 통해 결속력을 강화하고 여성주의 시각으로의 공간모니터링을 위한 교육 등을 운영했다. 모니터링 관련 교육 후 목포시 관광지, 일상생활지역, 축제장 등 총 7회의 공간모니터링을 직접 진행하고, 모니터링 사례를 중심으로 변화를 위한 노력 및 향후 발전 방향 등을 책자로 구성했다. 사례집 제목 ‘갈 수 없는 나라’는 장애인이자 여성으로 이중차별을 겪는 ‘그녀들의 이야기 방’ 회원들이 자신들을 포함한 장애인 모두가 제한 없이 어느 곳도 갈 수 있는 지역과 국가가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이 담겼다. 사례집은 지역 도서관, 여성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한국전력공사는 1월 4일(금)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 대회의실에서 ‘한전공대의 성공적 설립을 위한 기본협약서’를 체결한다. 기본협약식은 송재호 균형위 위원장의 입회下에 광주광역시장과 시의회 의장, 전라남도지사와 도의회 의장, 한전사장 등이 각각 협약서에 서명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기본협약서는 한전공대의 조속한 개교목표 달성 노력과 지원, 지자체의 입지선정 절차 및 결과에 대한 수용, 향후 대학 인프라 조성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입지선정 경쟁으로 인한 지자체 간 갈등을 해소하고 대학 설립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상호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한전공대 설립은 에너지 산업을 미래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광주·전남 상생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최적 입지선정을 위해 한전 용역사에서 구성한 ‘입지선정 전문가위원회’를 통해 평가기준이 마련되었고, 양 지자체의 후보지 추천을 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후보지 추천 이후에는 전문가 위원회 내 심사위원회를 통해 각 후보지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1월말
광주광역시는 민선7기 조직개편과 공로연수 등으로 인사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27일 인사위원회의 심의과정을 거쳐 3급 1명, 4급 19명, 5급 43명, 6급 73명, 7급 46명, 8급 5명 등 총 187명을 승진의결 하였으며 24일자 2~3급 실․국장 전보인사에 이어 오는 1월2일자 4급(과장급) 전보인사를 단행하였다. 시는 승진자 결정시 승진후보자 명부서열을 중시하되, 업무성과, 여성공무원 우대, 지난 인사 시 1배수 내 승진 탈락자 배려, 실국 안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승진의결했다. 이번 4급 전보인사의 경우 희망인사시스템에 올린 본인 근무희망부서를 기본으로 하되, 1년 미만 전보는 제한하여 업무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대회가 임박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 직원의 교체는 배제했다. 특히 이번 4급 전보인사는 민선7기 시정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역량, 주위 평판 등을 고려해 ▲ 시민소통기획관 김용승 ▲ 일자리정책관 오영걸 ▲ 교통정책과장 박갑수 ▲ 평가담당관 김세훈을 발탁 전진 배치했다. 아울러 ▲ 여성가족정책관 곽현미 ▲ 의회 총무담당관 안기두 ▲ 행정정보담당관 이상용 ▲ 법
강진군은 2019년 전라병영성축제 준비를 위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하멜기념관 부지 600평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24명을 동원하여 튤립을 식재했다. 그리고 앞으로 2,000본을 추가 식재하여 내년 병영성축제 개최 시기에 맞춰 튤립이 개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전라병영성축제는 조선왕조 477년간 전라도와 제주도를 포함한 53주 6진을 총괄한 육군의 총지휘부였던 전라병영성을 배경으로 개최한다. 내년 축제는 31사단, 51군수지원단의 협조를 받아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유치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협의 중이다. 올해 개최되었던 병영성축제에서는 개막 퍼레이드 행사, 군악대·기수단·취타대 등 진풍경이 연출되었고, K-1 전차 기동 시연, 현대무기와 조선시대 무기 전시, 기예무단 말타기 시연, 전통무과대전, 조선병영성 한복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았다. 강진군은 전라병영성은 그동안 훼손되어 간신히 성곽 일부만 남아 있던 병영성을 1991년 지표조사 보고서를 시작으로 성벽 발굴조사를 거쳐 2000년 처음으로 남문 옹성과 성벽이 복원하였다. 지금은 모든 문과 성벽이 복원된
강진군은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고용서비스 시스템 구축으로 구인·구직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틈새 일자리를 발굴하는 등 공공기관-기업체가 협력하여 일자리를 제공하는 新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강진군 홈페이지에 ‘강진JOBs 플랫폼’과 일자리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는 일자리 기업과 구직자간의 취업지원 서비스 연계와 협업으로 강진군 취업률 제고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부담 경감 및 성공취업을 지원하는 데 그 뜻이 있다. 또 구직자에게 일자리 및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는 등 일자리창출 거버넌스를 통한 지역경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일자리를 구인·구직하고자 하는 업체 및 취업희망자는 강진군 홈페이지에 있는 ‘강진JOBs 플랫폼’에 접속하여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강진군 일자리창출과에 제출하면 강진군에서는 ‘강진JOBs 플랫폼’에 등록하여 기업체와 구직자간 연결을 통해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진군은 ‘강진JOBs 플랫폼’이라는 일자리정보 사이트 구축으로 기업체와 구직자간 서로 상생하는 일자리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체와 구직자 파악을 통해 1:1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