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하수관로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하수도 지리정보시스템(GIS) 정확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시가 관리하고 있는 하수관로는 총연장 4200㎞이며, 부대시설로는 맨홀 8만8000여 개, 우․오수받이 9만2000여 개 등이 있다.시는 지난 1991년부터 2001년까지 지리정보시스템(GIS) 상하수관망 전산화 기본 작업을 마무리했지만, 당시 간단한 측량장비로 시행한 상대측량으로 정확도가 떨어지고 택지개발, 재개발 등 도시 구조의 급격한 변화로 현재 DB자료가 불일치하는 문제가 발생했다.이에 따라, 시는 인공위성에 의한 위성항법장치(GPS)와 최신 측량방법을 이용해 정확도를 개선키로 하고 2020년까지 연차별로 구 도심지역(기존 시가지)부터 기존 하수관로 현황과 불일치한 지역을 수정키로 했다.하수도 지리정보시스템(GIS) 정확도가 개선되면 각종 설계와 굴착 공사 시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지반침하 예측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우선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5억원을 투입해 220㎞의 하수도 관로를 조사하고 시설물 현황 측량 후 지리정보시스템(GIS) DB를 입력할 예정으로 용역에 착수했다.시 관계자는 “관로
광주광역시 민생사법경찰과는 마황 등이 다량 함유된 불법 다이어트한약과 한약재, 식품 등을 제조‧처방하거나 불법 제조업소에 제조 의뢰해 유통시킨 한약국, 한약도매업소, 의약품제조업소 등 8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이들은 다이어트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점을 악용, 무자격자가 한약사를 고용해 약사법에 규정한 한약조제지침을 준수하지 않고 불법 다이어트한약을 처방‧조제해 전국과 외국에까지 유통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민생사법경찰과는 지난해 12월께부터 다이어트 한약 복용 후 부작용 사례 등이 종종 발생하는 점을 감안, 의약업소 등에 대한 실태 조사 중 이러한 사실을 확인하고 5개월에 걸쳐 수사해왔다.특히, 이들 업소에서 판매한 다이어트한약 등으로 인해 구매자들이 복용 후 심계항진, 구토, 간 손상, 피부 발진 등으로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고 구매자와 판매자 간 분쟁이 발생하는 등 위해 사실을 확인하고 불법의약품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해 다량의 마황과 중금속이 함유돼 인체에 해를 준다는 점을 확인했다.적발된 업소 중 동구 소재 S약업소는 2009년께부터 불법 다이어트 한약과 무허가 제조 업소에 제조 의뢰한 불법다이어트
무주군은 시설물 관리 주체(자체 또는 위탁)와 공공분야 직원, 전문가 및 안전관리단체와 합동으로 4월 30일까지 국민 참여형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국민 참여형 국가안전대진단은 생활 속 재난위험시설물을 점검하는 것으로 시설물과 건축물, 공작물 등의 구조(하드웨어) 분야와 법 · 제도 · 관행 등의 비 구조(소프트에어)분야까지 폭넓게 이뤄진다.특히 구조물의 손상 · 균열 · 위험 여부와 시설 안전기준의 적합성, 법령에 따른 안전 관련 장비 등의 설치 · 보유 · 운영 상태와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 매뉴얼의 작성 및 활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무주군은 현장조치가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 · 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정밀안전진단에 나설 계획이다.무주군 안전재난과 김귀영 안전총괄 담당은 “안전사각지대에 대한 주민들의 안전신고와 시설물 관리주체의 자체점검 등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무주군에서는 주민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공공청사 현수막과 배너 제작 · 설치, 마을 홍보게시판을 활용한 포스터 부착, 안전신문고를 이용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서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읍시가 산하 직원들의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나섰다.시는 “최근 음주운전 비위가 근절되지 않고 연중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공직자들의 음주운전 비위 근절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시는 이와 관련, 이달 15일 이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직원에 대해서는 직위 고하를 막론하고 형사벌과 행정벌에 더해 현장업무를 부여함으로써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직원의 징계처분(견책~강등) 기간별로 1월~4월까지 현장업무 부서에 근무지정, 정읍천 정화활동,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청소차 동행 등 관련 업무를 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소속 부서도 연대책임을 진다는 의미에서 타 부서 근무지정 기간 동안 결원을 유지키로 하는 등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서산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서산시 SNS(Social Network Service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SNS 서포터즈는 온라인을 통해 서산을 홍보하고 시민들과 가교 역할을 하는 온라인 모임으로 이번에 위촉된 54명의 SNS 서포터즈는 공개 모집과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이들은 앞으로 1년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서산의 문화, 관광, 축제, 행사 등 다양한 시정소식을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특히 이번에 SNS 서포터즈에 포함된 이들 중에는 팔로워가 4만명이 넘는 페이스북 스타나, 파워블로거 등 화려한 이력의 서포터즈들도 포함되어 있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온라인 홍보가 전망된다또한 10대부터 70대까지 폭 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돼 다양한 연령대의 팔로워들과 소통을 나누어 SNS를 통한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소통의 중요성이 커져가는 요즘은 SNS를 활용한 빠르고 효과적인 실시간 시정홍보가 중요하다"며 "SNS 서포터즈 여러분이 우리시의 시정과 관광, 축제 등을 전국에 알리는 온라인 소통의 중심이 돼 달라”고 말했다.한편 서산시는 지난해 팔로워가 3,8
서산시는 올해 97억 원을 들여 기반조성 및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낙후된 지역 생활기반 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로 영농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사업 대상은 농촌생활환경정비 10곳, 편안한 물길 조성 4곳, 경작로 포장 18곳, 마을안길 및 농로 포장 39곳 등 모두 101곳이다.특히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읍면동별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주민 불편사항의 신속한 해소를 위해서 3억 5천만 원이 투입된다.특히 지난해 42년만에 찾아온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민들을 위하여 시는 올해 가뭄대비 기반시설 정비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를 위해 11억 5천만 원을 투입 양수장 2곳과 관정 30공, 송수관로 2km를 새로 만들고, 긴급용수공급에 대비해 양수장비 점검 및 시험가동을 한다.농민들이 농사를 짓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봄철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하기로 하고, 이달 내 설계를 마무리해 착공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지역경제와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소하천사업, 도서종합개발, 면소재지종합정비 사업도 조기에 발주하기로 했다.조민상 건설과장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것
속초시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속초시립박물관을 무료로 개방한다.지난 201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 국민 모두가 쉽게 문화를 즐길수 있도록 관람료 무료․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속초시립박물관도 이러한 정부 정책에 동참하고자 “문화가 있는 날”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무료로 개방하여 운영하고 있다.속초시립박물관은 속초시의 대표 향토문화체험박물관으로서 전시관, 실향민문화촌, 발해역사관 등의 관람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속초시립풍물단의 상모 판굿 공연이 매일(2회 / 오전 11:00, 오후 2시) 개최된다.이와 더불어, 속초시는 “문화가 있는 날”에 석봉도자기 미술관, 메가박스 속초점, 테디베어팜과 업무협약을 맺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석봉도자기 미술관은 당일 무료입장을, 메가박스 속초점은 당일 오후 6시부터 8시에 상영하는 영화에 한해 5,000원에 영화관람이 가능하고, 테디베어팜은 관람료 40%를 할인해 주고 있다.속초시 관계자는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일부 생산라인 이전으로 촉발된 지역 가전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광주광역시의 가전산업 상생 지원 대책 마련이 속도를 내고 있다. ○ 시는 지난 19일 DK산업(주) 회의실에서 상생협의회 위원, 산업체 대표 등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전산업 상생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 이 날 회의에서는 지난 2월1일 ‘상생협의회’ 출범 이후 시와 연구기관이 검토한 신규 아이템과 윤장현 시장과 삼성전자 서병삼 부사장의 협의사항에 대한 진행 상황이 소개됐다. ○ 전자부품연구원 신찬훈 본부장은 지역산업 거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인 ‘에어가전산업 육성 방안’을, 광주테크노파크 배정찬 원장은 지역업체의 협업에 기반한 ‘광주형 완제품 생산 모델’에 대해 발표하며 지역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는 무풍에어컨과 패밀리 허브 등 고급형 냉장고를 기 생산중이라며, 광주를 프리미엄 가전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한, 사내 생산부품의 외주화, 협력업체 기술지원을 위한 공정개선 등의 지원체계 구축, 상생펀드 활성화 방안 등을 협력업체와 함께 논의 중에 있으며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
속초시립박물관은 지난 2월 18일 현대산업개발(주)아이파크콘도와 콘도 이용객의 박물관 관람 유도를 위한 상호협력과 지원사항을 담 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속초시립박물관은 지리적 특성을 살려 인근 숙박시설 이용객들의 박물관 관람 유도를 위한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올해 첫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앞으로 콘도 이용객의 박물관 관람 유도는 물론 콘도이용객의 편의 제공 등 양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을 다짐했다.우선 아이파크콘도는 2월중으로 콘도 숙박권과 속초시립박물관을 연계한 패키지 상품을 구성, 80여개 여행사를 통한 홍보 및 판촉을 실시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속초시립박물관은 콘도측에서 배부한 쿠폰을 소지한 관람객을 무료 입장 시킨 후, 익월에 관람료를 사후 정산하는 시스템으로 사업을 진행한다.속초시박물관은 본 사업이 조기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콘도측과 상품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며, 향후 사업 분석을 통해 인근 대형 숙박시설(콘도, 호텔 등)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을 집중 유치할 계획이다.한편, 속초시립박물관은 작년 한해 11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도내 제일의 향토민속박물관으로서 관람객 위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