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올해 4회에 걸친 강설 시 준설차를 활용한 해수살포 방식의 제설작업으로 약 4억원의 제설비용을 절감했다.해수살포 방식은 주요 해안도로 경사구간인 설악‧금강대교, 7번국도 주변 주택밀집지역, 램프구간 등에 해수의 지속살포로 도로 적설 및 결빙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가져왔으며,강설 종료와 동시에 시내 주요도로 바닥면의 제설이 완료되어, 도로면이 얼지 않아 교통사고 위험 및 교통소통 불편도 최소화 되었다.한편, 해수살포와 유사한 제설방식인 액상제설제 살포의 경우 ℓ당 370원으로, 한시간당 4,000ℓ사용시 1일 8시간기준으로 약4천만원의 비용이 발생하며, 별도의 전문적재차량 및 염화용액 탱크 등이 필요해 24시간 지속적인 제설작업에는 한계가 있다.특히, 차량 1대당 2,000ℓ의 용량을 가지고 있는 시 보유 장비 1대로는 30분 정도의 제설작업 후 다시 염화용액을 채워야 함에 따라 시간적, 경제적으로 손실이 크다.이와 비교하여 해수살포의 경우 별도의 시설물(염화용액 탱크) 관리비 및 장비(살포기) 유지관리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제설비용이 절감될 뿐만 아니라, 잔설 및 결빙제거에도 뛰어난 효능이 있는 것으로 현장에서 확인되었다.또한, 해수살포 후 친환
제8회 무주구천동 덕유산 고로쇠축제가 3월 12일부터 13일까지 덕유산국립공원 삼공주차장(무주구천동관광단지 앞)에서 개최된다.무주구천동 덕유산 고로쇠축제는 덕유산고로쇠영농조합법인(회장 고낙춘)이 주최하고 (사)무주군관광협의회(회장 맹갑상)와 구천동관광특구연합회(회장 양춘모), 무주군렌탈스키협회(회장 오용선), 설쳔면 발전협의회(회정 임용식)가 후원하며3월 12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고로쇠 체취 체험과 고로쇠 무료 시음, 고로쇠 빨리 먹기 대회, 품바공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무주구천동 덕유산 고로쇠축제 관계자는 “봄기운이 깃들고 있는 덕유산의 풍경과 맑은 공기 속에서 신선한 고로쇠 수액의 참 맛을 느껴보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며고로쇠 채취와 시음 등 고로쇠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제8회 무주구천동 덕유산 고로쇠축제에 많이들 오시라”고 전했다.한편, 무주구천동 덕유산 고로쇠수액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해발 600~1000m의 고지대에서 채취해 맛과 품질이 월등하며, 다른 지역의 고로쇠 수액보다 칼륨과 마그네슘, 나트륨, 인, 망간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조사돼 선호도가 높다.2012년 2월에는 국립
무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재)에서는 3월 2일 수요일부터 요리교실 “다꿈이네 집밥”이 개설되었다. 국적이 다른 다양한 결혼이주여성들이 성장할 때까지 자기 나라의 문화 속에서 성장하다 결혼을 함과 동시에 갑자기 이주해온 다른 나라의 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적응하기가 쉽지 않은 현실을 감안해 이에 한국 문화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요리교실을 운영함으로써 이주 후 조기정착을 위한 초석을 마련함과 동시에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다양한 요리법을 배움으로써 토착민과 이주민들 사이의 간극을 해소시키고 다문화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에서 만들게 되었다. 이번 요리교실 “다꿈이네 집밥”은 개강일부터 5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실시되며 목표 참여 인원은 12명으로 요리가 배우고 싶은 불특정 다수의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요리의 주제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드는 간식과 국,탕,찜 조리법이다. 10회기가 진행되는 동안 다양한 종류의 조리법을 배워보고 품평도 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더 나아가 가정으로 돌아가 다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알려주는
무주군은 지난 2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산림분야 근로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무주군 산림분야 근로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참석자들은 한국산업안전공단 전북산업안전기술지도원이 강의하는 안전교육을 듣고, 결의문과 각 사업장별 운영지침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결의문에는 △산물수집 활용과 경제난 극복에 협력할 것,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숲 가꾸기 사업에 앞장서 나갈 것, △산불 등 산림재해 예방에 앞장서 울창한 산림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자는 내용을 담아 관심을 모았다.무주군 산림분야 근로자들은 “우리군의 최대 자산을 가꾸고 지키는 중요한 일을 하게 됐다는 자부심이 있다”며 “우리 무주가 아름다운 산림자원 보고지로서의 명성을 지켜갈 수 있도록 맡은 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무주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녹색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올해는 △산림 바이오매스 수집단을 비롯해 △숲 가꾸기 자원 조사단과 △도시녹지관리원, △병해충 예찰 방재단, △숲 해설가, △임도관리원, △산불 진화대 및 감시원, △가로수 관리단, △산사태 현장예방단, 등 9개 산림분야에서 150여 명이
무안문화의집(군수 김철주)은 군민들의 자기능력 개발과 여가활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도 군민 취미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개강하는 프로그램은 총4개로 상시프로그램 3개(건강요가교실, 중국어회화교실, 신나는 드럼교실)와 취미프로그램 1개(패브릭얀과 미도리 손뜨개 교실)이며, 모집초기부터 정원을 초과하는 등 군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올해로 4년차에 접어드는 ‘건강요가교실’은 문화의집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생활에 활력을 찾고자하는 젊은 층에서 노년층까지 인기가 많아 전년도 92명의 수강생이 참여할 만큼 호응이 좋았으며, 생활체육회와의 공동운영으로 예산절감과 효율성까지 높이고 있다.신규 프로그램인 ‘중국어회화교실’은 지금까지 운영해오던 일본어회화교실이 폐강됨에 따라 우리나라와 인접하고 교역이 활발한 중국을 이해하고 무안을 찾는 중국 관광객들에게 노을길 등 무안의 관광지를 알릴 수 있는 언어능력 배양 등을 위해 새롭게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또한 ‘신나는드럼교실’은 신나게 드럼을 두드리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소 드럼에 관심이 있는 군민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손뜨개교실’은 기존 손뜨개에서 벗어나 새로
2016년 03월 01일 충남도가 6차 산업화를 추진하는 농가와 경영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실시한다.충남연구원 농어업6차산업화센터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충남 6차 산업 현장 코칭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현장코칭사업은 6차 산업 경영체뿐만 아니라 준비중인 농가, 공동체 등을 대상으로 경영전략, 생산성향상, 마케팅, 수출유통, 홍보, 농촌관광, 상품개발, 공장신(개)축, 법률 등 총 20개 전문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실시될 예정이다.현장코칭은 경영체 당 연 4회까지 가능하다. 특히 올해에는 상품 디자인 분야까지 컨설팅이 가능해져 경영체 당 최고 600만 원까지 지원된다.또한 센터는 8월부터 6차 산업 창업에 대한 교육 및 코칭 사업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권오성 농어업6차산업화센터장은 “현장 코칭 사업에 투입되는 40명의 전문가들은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나온 여러 문제점과 해결 방안들은 지속적으로 데이터베이스화 함으로써 사업 추진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6차 산업 활성화의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현장코칭사업은 충남연구원 농어업6차산업화센터 홈페이
속초시는 강원도와 함께 지난해 3월 준공한 속초시수협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에서 생산한 수산가공품의 군부대 납품을 위해 적극 나섰다.이를 위해, 지난 2월 29일(월) 강원도 및 속초시 관계공무원과 속초시수협 관계자 2명이 국방부와 수협중앙회를 방문해 군납 납품의 정당성과 의지를 전달했다.「접경지역 지원 특별법」및「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규정에 도내에서는 춘천, 고성, 인제가 접경지역 범위에 포함되어 각종 예산 지원과 더불어 지역 수협의 군납 참여 우선권이 주어진다.반면, 속초시는 그 동안 해안 군 경계시설(철책)로 인해 해양 관광산업 발전 저해와 개발제한은 물론 북한의 잦은 국지도발과 긴장 조성으로 지역 경기가 장기간 침체되는 등 접경지 못지않은 피해를 입어 온 만큼 접경지역 범위에 속초시가 포함될 수 있도록 지난해10월 행정안전부에 건의한 바 있다.현재, 접경지역 내에는 조건을 충족하는 수산물 가공공장이 없어 수협중앙회와 강릉시수협에서 강원도 내 군부대에 수산물을 납품하고 있다.이에, 접경지역 범위에 포함된 고성군과 가장 근거리에 위치한 속초시수협은 HACCP(식품안전관리기준) 인증을 갖추고 신세대 군 장병 식성에 맞는 제품 11개 품목을 개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이달 말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2016년도 친환경농업 보조지원사업을 접수한다.신청 자격은 1,000㎡ 이상 친환경농업을 하고 있는 농가나 농업법인이다.지원사업은 친환경농업단지 장려금, 유기·무농약 지속지불제 등 6개 사업, 66억1000만원이다.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무농약 지속직불제가 도비사업으로 신설됐다.또 새끼우렁이 지원, 친환경농산물 인증비용 지원사업이 100% 보조로 상향된 반면, 저농약 농산물은 지원에서 제외됐다.군은 올해 친환경인증 목표를 지난해보다 149ha가 늘어난 1977ha로 확정해, 전체 경지면적의 15%로 확대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군의 위상을 살리고 인증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생산장려금 20억7000만원을 전액 군비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영농교육과 연계해 친환경농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기술력이 뛰어난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벤처기업육성자금 75억원을 지원한다.시는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 벤처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저 대출금리를 제시한 은행과 협약해 최저금리로 운용하며, 시에서 이차보전 2.3%를 지원해 기업체의 실질적 부담은 1% 내외다. 지원업종은 벤처기업과 창업 5년 이내 중소기업으로 시설자금 3억원, 운전자금 2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상환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융자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3월2일부터 융자지원 신청서와 기술평가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부동산등기부등본 또는 임차계약서, 재무제표 등을 갖춰 기술보증기금에 방문해 접수하면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에 따라 기술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하나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광주은행 등 5개 지정은행에서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조 : 광주광역시 홈페이지(누리집 www.gwangju.go.kr)시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현장 방문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 청년창업특례보증 추가 지원 등으로 지역 경제살리기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