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대표단이 지난 16일 박닌성에 소재한 경북 진출기업인 크레신과 엠텍을 방문해 회사현황 청취 및 생산시설 견학, 기업체 임직원 격려, 식수행사 등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후에는 600여 명이 참석한 한베트남 경제포럼에서 <메타버스 수도 경상북도>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날 오전 방문한 크레신은 지역출신의 대표이사가 설립한 회사로 65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고, 35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견실한 기업으로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해외법인을 두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블루투스 이어폰, 헤드폰, 데이터 케이블, 충전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소니, 삼성, 오디로테크니카, 스컬캔디, HP 등을 주요 고객으로 하고 있다. 엠텍은 2013년 2월에 베트남 박닌성에 설립한 이후로 14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47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삼성전자의 밴드회사로 모바일폰의 내외장재 가공제품을 생산해 납품하고 있다. 이들 기업을 둘러 본 이철우 도지사는 “멀리 이국땅에서 삼성전자의 협력사로서 가장 모범적인 기업경영활동을 하시는 두 분의 대표님들에게서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미래를 엿 볼 수
사천상공회의소와 사천시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우주항공청 설치에 대응하기 위한 ‘우주항공청! 사천의 준비와 비전’이라는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민설명회는 정부의 우주경제 로드맵 선포에 발맞춰 우주항공청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주항공청과 사천 경남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시민설명회에는 박동식 시장, 서희영 회장, 하영제 국회의원, 윤형근 의장, 시·도의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옥주선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장은 국‧내외 우주항공산업의 전망과 우주항공청 그리고 경남과 사천의 우주항공산업 비전을 설명했다. 옥주선 센터장은 경남의 우주항공산업의 정책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우주항공청 설립이 가져올 경남도와 사천의 변화와 함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준비 등의 내용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 시민과 공직자들의 우주항공산업과 우주항공청의 미래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으로 이어졌다. 한편, 정부는 지난 11월 28일 우주경제 로드맵 선포식을 통해 우주항공청 설립 추진단을 발족했으며, 특별법 제정 및 2023년 우주항공청 개청을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12월 14일 국가보훈처로부터 “2022년도 독립운동 사료 수집 및 발굴업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선조들의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기 위해 각종 문헌과 기록을 찾아내는 작업부터 포상 신청에 이르기까지 힘든 작업을 유가족들이 직접 해야 했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경북의 독립유공자 발굴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2020년부터 경상북도 및 안동시에서 사업비를 보조받아 지역의 미포상 독립유공자 발굴사업을 시작해 3년 동안 471명을 발굴하여 233명을 포상 신청하였고, 현재까지 51명이 독립유공자로 확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더불어 각 가정에서 보관해 오던 각종 독립운동 사료 훼손을 막기 위해 독립유공자 후손을 방문하고 설득하여 지금까지 독립운동 관련 사료 3,958건을 기증 또는 기탁 받아 독립운동사 연구에 활용하는 등 독립운동 사료 수집에 공을 인정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는 그동안 축척된 독립유공자 발굴업무의 노하우를 타 자치단체에 알려 더 많은 독립유공자가 발굴되도록 하고, 각 자치단체가 보관하고 있는 독립운동 사료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김해시는 동서남북교회(담임목사 하영운)에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기탁 성금은 기부자의 요청에 따라 아동양육시설인 방주원에 지원된다. 동서남북교회는 구산동에 있으며 2013년부터 지금까지 174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기탁했다. 하영운 목사는 “김해시에 소외된 이웃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장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꾸준히 우리 시에 후원해주시는 동서남북교회에 감사드리며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밀양시협의회(회장 김상원)는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바르게살기운동의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다짐하고 회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2022년 회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및 내빈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행동강령낭독, 성금 전달, 격려사, 2022 성과보고, 유공자 표창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장문갑 삼문동위원장의 행안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총 29명의 유공자가 표창을 수상했다. 김상원 협의회장은 “법질서 확립 캠페인, 산불피해 복구 지원 등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참여해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이 지역사회의 봉사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살기 좋은 밀양시 구현을 위해 더욱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캠페인과 봉사활동 전개 및 성금 기탁까지 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써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사진설명-사진1: 15일, 박일호 밀양시장이 바르게살기운동밀양시협의회 한마음대회에 참석하여 격려사를
경남 사천에서 편백나무 기름(오일)을 활용한 가공품을 생산·판매하는 사천편백림(대표 박상호)이 ‘2022년 경상남도 소상공인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사천편백림 박상호 대표는 지난 15일 창원리베라컨벤션 7층 그랜드블룸홀에서 열린 ‘2022년 경상남도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에서 소상공인 제조업 분야 경영대상을 받았다. 경상남도 소상공인 경영대상은 창의적인 경영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시상해 소상공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경상남도가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박상호 대표는 12ha의 편백림에서 생산되는 편백나무 오일을 활용해 기능성 화장품과 의약외품 등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기술력 등 상대적으로 열세한 지역 소기업임에도 2종의 특허 및 총 5종의 상표를 출원하며, 11종의 이·미용 제품을 개발·유통해 높은 매출 성과를 올리고 있다. 또한, 편백림을 무료로 개방해 치유의 숲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산림휴양공간으로 제공하는 등 국민들의 건강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특히, 농림부 지정 경남 우수상품에 4년 연속 선정되는 등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고 부가가치 창출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
세계 최초로 상업 생산된 청정 암모니아가 울산항에 입항한다. 이에 따라 세계적(글로벌) 청정에너지 전환 및 청정 수소·암모니아 공급망 구축의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세계 최초 상업 생산 청정(블루) 암모니아 입항식이 13일 오후 2시 롯데정밀화학 암모니아 터미널에 접한 울산항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울산항만공사사장, 롯데케미칼 부회장, 롯데정밀화학(주) 대표, 사빅 애그리 뉴트리언트(Sabic Agri-Nutrients) 회사 임원 등이 참석한다. 롯데정밀화학이 도입하는 청정(블루) 암모니아는 지난 10월 사우디 리야드에서 계약한 5만 톤으로 세계 최초로 국제(글로벌) 인증(독일 TÜV)을 받았다. 우선 이날 사빅 애그리 뉴트리언트(Sabic Agri-Nutrients)와 아람코(Aramco)가 생산한 2.5만 톤이 입항하며 나머지 2.5만 톤은 마덴(Ma’aden)이 생산한 물량으로 연내 입항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청정 수소·암모니아 공급 협약(MOU)은 있었으나 실제로 상업 생산된 청정 암모니아가 공급된 사례는 국제적으로 이번이 처음으로 세계적(글로벌) 청정에너지 전환의
경상남도는 13일 오후 창원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국내·외 수소산업 정책 동향 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류명현 도 산업통상국장, 김성복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단장, 수소기업, 국책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국내외 수소산업 정책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였다. 세미나에 참석한 김성복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단장은 지난 11월 9일정부의 ‘제5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논의된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방안을 포함한 정부의 수소경제 성장전략을 소개했다. 김성복 단장은 “정부에서 기존의 그레이 수소, 국내 중심의 수소 생태계를 글로벌 청정수소 생태계로 확장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제도․인프라, 기술혁신, 규제개선 방안 등을 강구하고 있다”고 하면서 “경남도에서 정부 정책과 연계하여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과 육성, 관련 신기술 개발 등 다양한 지원책을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만큼 동반 상승효과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했다. 또한, 민선 8기 수소산업 육성 중장기계획 2.0에 대해 산학연관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지난해 마련한 수소산업 육성 중장기계획에 따라 추진한 성과에 대해 점검하고
울산시는 중구 성남동과 남구 삼산동을 잇는 울산교에서 12월 12일부터 25일까지(오후 7시부터 9시까지 4회, 30분마다 10분간) ‘이동 불빛쇼(무빙 라이트쇼)’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동 불빛쇼(무빙 라이트쇼)는 ‘울산교 도시빛 예술(아트)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울산시는 지난 6월부터 울산교 상부 및 하부에 이동 불빛(무빙라이트) 조명(36개), 상향불빛(업라이트) 조명(36개) 등의 설치 작업을 시작해 10월 완료했다. 이번 시범적으로 실시되는 이동 불빛쇼(무빙 라이트쇼)는 울산교와 태화강 그리고 빛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울산시는 시범 운영 기간 중 주변 상가 및 시민들로부터 운영 평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보완 작업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교가 중구 젊음의 거리와 연결되어 있는 만큼 이번 이동 불빛쇼(무빙 라이트쇼)가 젊음과 열정이 가득한 새롭게 만들어가는 꿀잼도시 울산으로 가는데 마중물 역할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교는 길이 366m, 폭 8.9m 규모로 지난 1935년 준공된 가운데 1994년부터 보행자 전용교량으로 전환되어 디자인 개선사업(200
대구시는 내년 초 상반기 정기인사 시행을 앞두고 관례적으로 해오던 기존 인사 운영의 틀을 완전히 깨는 성과 중심의 혁신적인 인사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능력과 성과 중심의 승진체계 정립, 평등하고 투명한 인사관리를 기본 방향으로 잡고, 이를 위한 인사 운영 4대 혁신 방안으로 ① 발탁승진의 대폭 확대, ② 소수직렬·여성공무원·소외부서 근무자 우대, ③ 동일부서 2년 이상 근무자 순환 전보, ④ 실·국장 중심의 책임인사제 시행을 제시했다. 시정 혁신과 성과 창출을 위해 강한 리더십과 업무추진력이 요구되는 간부 인사는 발탁승진 비율을 대폭 높인다. 업무성과와 현안 추진실적 등 성과를 승진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고, 4급 이상 국·과장급은 승진인원의 50%, 5급 팀장급은 승진인원의 40% 이상을 승진명부순위 1배수 밖에서 발탁하여 승진시킨다. 조직 내부에서 승진, 전보 등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 개선도 이루어진다. 소수의 인력구성으로 인해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충분히 제공받지 못했던 소수직렬 근무자를 우대하여 유관 직렬이 모두 갈 수 있는 복수직렬 자리의 경우 소수직렬을 우대하여 보임하고, 주요 보직 임용이나 관리자 비율이 남성에 비해 아직 저조한 여성공
◈ 부산에서 올해 처음 개최되는 지산학 엑스포, 12.12.~12.14. 사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 … 170여 개 부스 운영, 국내 유수기업과 지역기업 간 파트너링, 연구개발(R&D) 파트너십 등 원스톱 교류의 장 마련 ◈ ▲개막식 ▲전시&파트너링 행사 ▲8개 분야 미래 먹거리 세션 등 진행… 특히, 2층 글래스홀에서 3일간 진행되는 먹거리 세션 등을 통해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 분야의 최신동향 파악 등 네트워킹 기회 제공 부산에서 지·산·학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2 지산학 엑스포」가 12월 12일 개막한다. 부산시는 지자체와 기업, 대학이 협력해 지역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인재를 양성하는 지역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산학 엑스포’를 올해 처음 마련하였다. 이번 「2022 지산학 엑스포」는 부산형 지산학협력 모델의 전국적 확산을 목표로,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우일)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과 2층 글래스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수력원자력(주), 포스코를 비롯한 국내 유수기업·기관 등에서 17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지·산·학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지난 8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제15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보호구역은 해양 자산의 이용 확보와 해양생태계를 보호를 위해 지정되며, 현재 습지보전법과 해양생태계법에 따라 33개소가 지정됐다.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부 주최, 해양환경공단과 순천시가 공동주관으로 지자체·주민·시민단체 80여명이 참석했고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됐다. 대회 주제는 “해양보호구역으로 통(通)하다”로 ▲토크콘서트 「해양보호구역을 말하다」 ▲해양보호구역 퀴즈대회 「해양보호구역을 알다」 ▲해양보호구역 전문가 초청강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순천만갯벌은 2003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 2018년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습지도시로 인증됐고, 2021년 7월엔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돼 생물다양성과 멸종위기 철새 기착지로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은 곳이다. 유상준 해양보전본부장은 “해양보호구역의 미래와 발전을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단도 해양보호구역의 관리체계 개선 및 인식증진, 대외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겨울철 동안 선수와 일반인이 자동차경주장을 주행하는 ‘국제자동차경주장 동계시즌’을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동계시즌은 2023년 3월 19일까지 총 12차 58일간 운영된다. 매주 수, 목요일은 F1코스를 주행하는 선수와 동호회 주행을 위한 단체임대가 진행된다. 금요일과 주말은 일반인 등 서킷라이센스를 소지한 사람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1주권’과 ‘1일권’으로 구분 판매된다. 경주장은 자동차 정비공간(피트)이 분리돼 있고 참가인원 간 접촉이 상대적으로 적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연간 참가 규모가 지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연인원 2천 5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참가자의 90% 이상이 수도권과 경상권에서 경주장을 방문하고 있어 비수기를 맞은 겨울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자동차경주장은 동계 훈련을 위해 2013년부터 동계시즌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50여 일간 연인원 2천여 명이 경주장을 방문하는 등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2022~2023 동계시즌 스포츠주행은 2023년 3월 19일까지 매주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개발공사 KIC사업단(www.korea
경상남도는 9일 오후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그랜드볼룸에서 ‘제28회 경남무역인 상 시상식’ 및 ‘제59회 무역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하고 도내 수출기업과 수상자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진부 도의회의장, 노은식 경남기업협의회장, 김남규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해 무역업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남은 올 한 해 경남무역인 상과 무역의 날 정부포상을 포함해 총 17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남무역인 상으로 수출유공탑 6개 기업, 개인표창 18개 등 총 24개가 주어졌고, 무역의 날 정부포상으로 수출의 탑 119개 기업, 개인표창 30개 등 149개의 상이 전수됐다. [경남무역인 상] 수출유공탑 부문에는 주식회사 건화, 삼오메탈주식회사, 에스에이티㈜, 복을만드는사람들㈜, 휴바이오텍, 이레산업㈜ 등 6개 기업이 수상했다. 수출유공자 부문에는 디와이파워㈜ 김경진, ㈜쎄니트 한승원, 아이씨이아이우방㈜ 이찬우, 피앤엘 신관우, 아라소프트주식회사 강정현, ㈜신라이노텍 김연이 씨가 상을 받았다. 수출유관기관에는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사 김지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이승원 씨가, 일자리창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투자선도지구 공모 사업에 ‘경상남도 KTX통영역세권 개발사업’이 지난 7일 종합평가를 거쳐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이하 ‘투자선도지구’라 함)는 국토교통부가 발전 잠재력을 갖춘 지역을 지정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전략사업을 발굴·추진하고 민간 투자를 활성화해 해당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건폐율‧용적률 완화 등 규제 및 인허가 특례와 세제‧부담금 감면, 재정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국토부에서 잠재력을 갖춘 지방 중소도시의 철도역 및 철도역 인근지역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개발‧정비계획을 광역지자체(7개도)로부터 1곳씩을 신청받아 서류심사,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거쳐 통영시와, 속초시, 경주시 3곳을 최종 선정하였다. 경남도는 “‘KTX통영역세권 개발사업’의 투자선도지구 선정을 위해 국토부 평가에 대비하여 관계전문가를 구성하고 사전 컨설팅을 실시했다”며, “통영시, 지역 국회의원 등 관계자 모두 각자 역할을 분담하여 각고의 노력 끝에 이번에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밝혔다. ‘KTX통영역세권 개발사업’은 남부내륙철도 개통과 동시에 역세권개발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