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비 4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탄소 배출 저감과 지속 가능한 수변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천을 주민 친화적인 녹색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재해 예방 위주의 하천 정비를 넘어, 사람과 자연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활용해 주민들이 하천을 즐길 수 있는 수변공원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시는 도비 40억 원과 시 예산 10억 원을 포함한 총 50억 원을 투입해 중랑천과 부용천을 수변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계획에는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햇살쉼터’ 5개소 조성 ▲수영장 및 하늘카페 설치 ▲음악도서관과 연계한 음악 정원, 런닝 액티브존 조성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조명시설 정비, 징검다리 및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개선 등 주민 편의를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김동근 시장은 “중랑천‧부용천 수변공원화사업을 추진해 도심 속 하천을 체험‧학습‧힐링‧문화를 아우르는 특색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라며, “주민들이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친환경 수변공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2050 해양수산분야 탄소중립을 선도하기 위해 친환경 하이브리드 예방선 건조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건조될 선박은 전기추진 시스템을 탑재해 환경 친화적이고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항의 효율성이 높다는 것이 장점이며 공단 최초로 건조되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예방선이다.공단은 지난해 12월 30일 착수회의를 개최해 주요 이해관계자와 공정 및 건조 방향 등을 논의했으며 건조사업장 공동 안전관리 및 재해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협의서를 체결했다.앞으로 공단은 12월 선체 조립을 완료하고 내년 6월 해상 시운전, 8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강용석 이사장은 “해양환경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공단은 친환경 선박 전환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공단이 추진 중인 2050 해양수산분야 탄소중립 노력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ㅇ ㅇ 해양환경공단은 2050 해양수산분야 탄소중립을 선도하기 위해 친환경 하이브리드 예방선 건조를 추진한다.
평택시 서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홍숙, 공공위원장 최태용)는 지난 2일 월례회의 후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추운 겨울을 맞이하는 주민들에게 ‘따뜻하게 더 촘촘하게’를 슬로건으로 핫팩과 발굴 안내문을 전달하며 위기 상황에 있는 이웃을 발견하면 동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홍숙 민간위원장은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어려움에 있는 이웃을 더 많이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용 서정동장은 “한파로 인해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을 한 명이라도 더 발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하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발굴된 취약계층에 적절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월 7일부터 13일까지 평생학습센터(북부, 남부, 서부)의 ‘2025년 제1기 정기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정기교육 프로그램은 북부교육장 ‘가정헤어컷’ 등 63개, 남부교육장 ‘감성스피치’ 등 51개, 서부교육장 ‘건강밥상차리기’ 등 37개 총 151개 강좌가 마련됐다. 총 3천445명을 모집해 교육은 2월 10일부터 6월 28일까지 20주에 걸쳐 이뤄진다. 수강료는 강좌 기간과 시간에 따라 5만 원부터 11만 원이며, 재료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 ‘평택시민’이며, 접수는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모바일 가능)하면 된다. 수강생은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하고 추가 모집 기간 중 개강 과정의 잔여분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편, 2025년부터 정기교육 프로그램은 3기에서 2기로 운영 횟수를 변경하고 단기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시민들을 위한 인문교양, 시민교양교육 등 평생교육의 다변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정영순 평생학습센터장은 “평택시 평생학습센터가 마련한 정기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10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해 하반기 주택과 내에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하면서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준비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평택시 주거복지센터에서는 주거복지 관련 상담과 사례관리를 통한 서비스 연계,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사업, 찾아가는 동행 지원 서비스, 전세 사기 피해자 상담·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주거 위기 가구, 주거 안정 욕구가 있거나 주거 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평택시민이라면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이동이 불편한 시민은 거처로 방문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주거복지센터에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해 다양한 복지사업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본 사업은 쪽방, 고시원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이주 후 정착과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자세한 지원 대상과 절차는 평택시 주거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평택시 주거복지센터 관계자는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안정된 주거환경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최선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해 관내 12개 중·고등학교 학생 7,88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전동킥보드(PM) 교통안전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실시됐으며, 전동킥보드 이용과 관련한 교통사고 예방과 올바른 이용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교육 내용은 △전동킥보드 안전수칙 △주행방법 △올바른 주차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안전수칙 미준수로 발생한 다양한 교통사고 사례를 동영상으로 시청하고, 퀴즈풀이를 진행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교육 후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1% 이상이 전동킥보드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답했다. 교육을 수료한 한 한생은 “무면허로 전동킥보드를 운전하면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는 사실을 이번 교육에서 처음 알게 됐다”며 “앞으로 친구들에게도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적극 알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교사들은 “전동킥보드 사고에 대한 걱정이 컸는데, 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전동킥보드 이용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수칙을 습관화하도록 돕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올해부터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방세 관계 법령이 개편·적용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방세 개편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자동차 취득세 감면 확대 △서민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소형주택 취득세 면제 △기업과 개인사업자 지원을 위한 세제 혜택 강화 △납세자 편의를 위한 절차 간소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먼저, 저출산 극복과 민생 안전 지원을 위해 2자녀 가구도 자동차 취득세 50% 감면 혜택을 받고, 3자녀 가구는 기존과 같이 자동차 취득세 100% 면제를 3년간 지원받는다. 또한, 기업과 사회가 함께 양육하는 문화확산 유도를 위해 직영·위탁 구분 없이 기업이 운영하는 모든 어린이집의 취득세·재산세가 100% 감면되고, 어린이집을 직접 경영하는 개인사업자의 주민세(사업소분)가 면제된다. 서민 주거비용 절감을 위해 올해 생애 최초 구입한 소형주택(아파트 제외)에 대해 300만 원까지 취득세가 면제된다. 아울러,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자동차세 연세액을 한꺼번에 납부하고 혜택받는 공제율이 5% 수준으로 유지된다. 특히, 중소법인의 고용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직원 고용 때 부담하는 주민세(종업원분) 면제 기준도 월 급여 총액 1억 5천만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올해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28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 및 주민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이용자에게 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해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하는 수요자 중심의 사업이다. 이번 상반기 사업은 ▲우리 아이 심리지원, ▲아동 정서 발달지원, ▲시각 장애인 안마, ▲노인 맞춤형 인지 정서 지원, ▲장애인 보조기기 대여, ▲치유농업, ▲산모 심리 상담 지원 등 총 7개 서비스로 구성됐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사업별로 필요로 하는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여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 및 추가 제출 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사회복지과(☎031-8082-5706)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시청 누리집(열린시정 → 양주소식)을 참고하면 된다.
사천시가 전국 최고의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으면서 겨울 스포츠의 중심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3일 사천시에 따르면 2025년 1월 현재 5개 종목 128개팀(태권도 34, 유도 35, 농구 24, 축구 34, 야구 1) 총 1331명의 전지훈련을 유치했다. 이들 동계 전지훈련팀은 짧게는 2주에서 길게는 두 달 정도 사천시에 머물며 숙박시설, 음식점, 마트 등 지역경제 전반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동계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받는 이유는 겨울철에 좀처럼 눈이 내리지 않는 온화한 겨울 날씨와 훈련에 최적화된 환경 때문이다. 남일대 해수욕장 백사장, 각산 봉화대, 와룡산은 극기훈련의 최적지로 알려져 있으며, 사천바다에서 잡힌 싱싱한 활어회는 최고의 스태미나식으로 손꼽힌다. 또한, 매년 사천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팀들이 모여서 펼치는 스토브리그 대회도 다양한 종목의 동계 전지훈련팀을 불러모으는데 크게 작용하고 있다. 올해는 1월과 2월에 태권도·유도·농구 종목의 스토브리그 대회가 예정돼 있다. 태권도 스토브리그는 1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개최되며, 유도는 1월 6일부터 19일, 농구 스토브리그는 1월 18일부터 1월 23일, 2월 9일
전라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범희승)은 3일 전남RISE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RISE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기본소양 함양과 소속감 부여를 통한 조직 적응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전남 RISE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과 조직 청렴문화 강의, 이해충돌방지법 동영상 시청 등 RISE사업 담당자가 갖춰야 할 내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규 임용 직원을 비롯한 참석자 전원이 RISE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세연 전남도 대학정책과장은 RISE사업 성공적 추진에 있어 센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 입사한 직원들을 적극 환영한다”며 “RISE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전남이 직면한 인구감소와 산업구조 급변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는 혁신적인 계기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2025년부터 시행하는 RISE사업은 지역대학이 지역혁신의 중심이 되도록 기존에 교육부가 가지고 있던 대학재정사업 행·재정적 권한을 광역지자체로 이관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지역 주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남지역 RI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눈물을 훔치며 사고 현장을 찾아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로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어려움 극복에 함께 나서는 국민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일 현재까지 사고 현장 수습 지원, 유가족 지원, 교통 안내, ‘사랑의 밥차’ 운영을 통한 식사와 물품 지원, 재난 심리 등 자원봉사 활동에 3천394명이 참여했다. 실제로 미국 시애틀에서 20년 이상 거주한 조 모 씨는 과거 미군 경력과 경비행기 교관으로서 경험을 떠올리며 안타까운 마음에 고국으로 날아와 지난 1일 무안공항에서 자원봉사센터에 등록, 후원물품 이송과 물품 배부, 환경정화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그는 자원봉사센터 측에서 연락처를 물었지만, 조용히 봉사하고 가고 싶다며 이를 정중히 사양했다. 물품 기부도 잇따라 200개 개인·단체에서 쌍화탕과 장례용품 등 452종의 지원이 이뤄졌다. 대한의사협회에서는 유가족 임시숙소에 쌍화탕, 영신환 등 총 850포를 지원했다. 지자체와 기업, 국민의 기부도 잇따르면서 2일까지 총 21억 9천만 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희생자의 장례 절차가 시작되면서 뉴스 통신사 등 언론에서도 유가족 동의를 받아 희생자 부고 뉴스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는 희생자의 휴대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사전 점검 때 지적된 하자 보수 문제로 시가 적극 중재 중인 처인구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3일 시청 시장실을 찾아와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1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새집에 입주한다는 설렘과 기대가 무너져 망연자실했는데 이상일 시장이 두 차례나 건설 현장을 점검하면서 “경남기업의 철저한 하자 보수가 선행되지 않으면 시가 사용검사 승인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하게 대응한 데 대한 보답의 차원에서다. 이 시장은 “새 아파트를 분양받고도 입주조차 하지 못한 채 애태우고 있을 입주예정자들이 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해 줘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시민들이 일어설 용기를 얻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초 지난해 12월 30일로 예정된 입주일이 지나도록 하자 보수 문제로 입주예정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어 시장으로서 염려가 크다”며 “앞으로 용인에선 아파트 부실 공사가 용납되지 않는다는 것을 이번 사례를 통해 확실히 보여줄 것이므로 경남아너스빌 하자 보수 문제를 끝까지 시가 챙기겠다”고 말했다. 입주예정자 김광호씨는 “사전 점검 때 세대 안의
사천시는 아신유니텍(주) 유재경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기탁하며 2025년 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유 대표는 기부를 통해 받은 답례품 300만 원 전액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재기부하는 등 남다른 고향사랑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사천시 서포면 출신인 유 대표는 2023년 고액 1호, 2024년 고액 2호로서 각각 5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는 1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3년 연속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김해에서 자동차용 초정밀부품 제조·판매 업체인 아신유니텍(주)을 운영하는 유 대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한적십자사(씀씀이가 바른기업 352호 가입) 등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경남 32호)이기도 하다. 유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사천시 발전에 기여해 주신 유재경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사천시가 더욱 살기좋고 행복한 도시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월 6일 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정기인사 중 최대 승진 규모로, 직렬 및 성별의 적절한 안배로 조직 내 활력과 공직자 사기 진작에 초점을 뒀다. 세부적으로는 국장급 5명, 과장급 17명, 6급 이하 129명 등 총 151명이 승진했으며, 신규 4명, 전보 475명, 실무수습 66명이 임용됐다. 먼저, 4급 서기관(국장급) 승진으로는 ▲한진숙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오 복지교육국장 ▲고영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 파견 ▲정덕영 해양수산국장 ▲이영호 도시건설국장 등 5명이다. 5급 사무관(과장급) 승진에는 ▲행정직 7명 ▲전산직 1명 ▲사회복지직 2명 ▲공업직 1명 ▲녹지직 1명 ▲수산직 1명 ▲보건직 1명 ▲의료기술직 1명 ▲시설직 2명 등 17명을 직렬별로 안배했으며, 이중 여성 고위공직자는 7명이다. 개방형직위 보건소장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서현숙 건강증진과장이 임용됐다. 6급 이하 승진자는 ▲6급 26명 ▲7급 39명 ▲8급 64명 등 129명이다. 4급 서기관 전보자는 ▲나병곤 행정안전국장(前 기획경제국장)▲최연호 교통도로국장(前 전남도) ▲이동일 기획경제국장(前 교통도로국장) 등 3명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3일 오후 3시 김명주 경제부지사가 산청군과 함양군 산불대응센터를 방문해 산불방지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산불 비상근무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불 발생 시 안전 규정과 절차를 준수하고 신속히 출동해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지역은 최근 10년간 산불통계에 의하면 연평균 48.6건의 산불이 발생하고, 전체 산불의 31%가 1월~2월에 집중됐다. 특히 지난 2022년 이후 4건의 대형산불이 도내 발생해 산불방지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전 시군(18개)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시군에서는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3,152명을 산불위험 취약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산불감시와 초동 진화에 투입하고, 산불진화 임차헬기 7대를 권역별로 배치해 산불 골든타임인 30분 내 도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경남도는 오는 1월 28일부터 30일까지를 ‘설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 태세를 강화하는 등 산불 대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