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 ‘청년도전 지원사업’이 도내 청년들의 자신감 강화는 물론 구직 의욕을 크게 높이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도는 12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개최된 ‘2023 청년도전 지원사업’ 하반기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각각 1명씩 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을 대상으로, 참여 후 생긴 긍정적인 변화 사례를 작성한 수기를 접수받아 심사했다. 고용노동부는 해당 청년의 프로그램 참여 후 변화된 모습과 취업 성과 등을 높이 평가했으며,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이 지급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18-39세 구직단념 청년을 발굴해 구직의욕 고취와 자신감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및 참여·이수 인센티브 지급, 이수 후 추가 사업연계 등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이용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 취약 청년도 발굴해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기준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34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도는 프로그램을 이수한 109명에게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시군별 지역정보 등 구직활
충남소방본부는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소방법령 위반 행위 불시 단속을 실시해 188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도 소방본부와 도내 16개 소방서 특별사법경찰 93명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공장 등 화재취약시설 415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단속 결과, 소방시설을 부적정하게 관리하거나 피난‧방화시설을 폐쇄하는 등 화재 시 인명피해가 확대될 수 있는 위반행위 110건을 적발했다. 위험물과 관련해서는 꾸준한 단속과 지도로 위험물안전관리법 위반에 따른 입건 및 과태료 건수가 전년도 72건 보다 70% 정도 감소한 22건으로 집계됐다. 소방시설 자체점검을 실시하지 않거나 허가받지 않은 위험물을 저장‧취급하는 등 중대한 위반행위로 입건된 16건에 대해서는 엄정한 수사를 통한 강력 처벌로, 소방안전관리 의식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종욱 소방본부 소방청렴감사과장은 “지속적인 불시 단속을 추진해 소방법령 위반사항 발견 시 강력하게 처벌할 계획”이라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충남을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설명>사진 1: 방화문 틈을 각목으로 고정한 소방시설법 위반사항 적발 사진사진 2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과 관련해 경기도에서 해야할 일은 다했으며 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정부 결정이 도의 의사와 다를 경우에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계속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깨우다! 대한민국 성장 잠재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지금 8부능선에서 캠프를 차리고 주민투표에 대한 중앙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주민투표에 대한 정부의 결정을 담담히 그리고 의연하게 기다리겠다. 어떤 결정을 내리든 그 결정에 상관없이 계속해서 담대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혹시 정부 결정이 미뤄지거나 또는 우리 바람대로 되지 않더라도 한결같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겠다. 생각하고 있는 계획을 앞으로도 (계속) 밀고 나가겠다”며 “21대 국회에서 이 특별법을 통과시킬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빠른 시간 내에 답을 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지사는 이어 “서울의 확장과 일부 특정 시의 서울 편입 문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준비와 다르게 아무런 준비 없이 정치적 목적에 의해서 던져졌다”면서 “선거용 꼼수로 국민
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지난 5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여성리더십 및 경력관리 교육과 소통 및 힐링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여성리더십 및 경력관리 교육은 공사 내 실무자 및 관리자급 여성직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리더십 과정을 시작으로 경력관리 방법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소통 및 힐링교육은 직원들에게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여 즐겁게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최승원 사장은 “체계적인 여성 관리자 육성과 함께 마음이 건강한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전했다.
◦ 도교육청 제1, 2부교육감 의정정책추진단 만나 교육 현안, 정책과제 추진현황 등 공유◦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교육 현안 정책자료집 전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1일 오전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과 교육 현안을 공유하는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 김송미 제2부교육감, 정수호 대외협력국장이, 추진단에서는 윤태길(국민의힘, 하남1)·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공동단장을 비롯한 방성환(국민의힘, 성남5), 한원찬(국민의힘, 수원6), 최승용(국민의힘, 비례), 김옥순(더불어민주, 비례), 김태희(더불어민주, 안산2) 위원이 참석했다.정담회에서는 교육청 실·국별 교육 현안 및 정책과제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의정정책추진단은 출범 이후 도출된 정책 제안 자료집을 제1, 2부교육감에게 전달했다.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경기도의회에서 제시한 교육정책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며 “이를 효과적으로 실행하고 지역에서 질 높은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송미 제2부교육감은 “학생들의 다양한 능력과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부모ㆍ교사ㆍ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의정정책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심리사회적 어려움에 놓인 청소년들을 돕기 위하여 2011년 부터 현재까지 상담봉사자를 모집·교육하여 청소년 상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3년도 마음나눔 상담봉사에서는 상담관련 학과 대학원 3학기 재학 이상으로 상담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상담 관련 기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로서 15명의 전문상담봉사자를 위촉하여 청소년 개인상담 및 전화상담, 집단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8일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3 마음나눔 상담봉사 최종 평가회의’를 실시하여 상담봉사자들의 연간 활동실적 및 성과를 공유하며 내년도 활동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선효 상담봉사자가 그동안의 청소년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용인시장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날 용인시장 표창 수상을 한 정선효 상담봉사자는 “상담봉사자들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이라는 하나의 지향을 가지고 함께 활동해서 뜻깊었고,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방향을 잡아주시니 든든하고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용인시의 청소년을 돕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11일 인사혁신처 주관 ‘2023년 공직윤리업무 담당자 워크숍’에서 공직윤리제도 평가 유공으로 기관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는 재산등록 및 취업심사 등 제도 전반에 대한 운영 실태를 평가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등 공직자의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전국 287개 기관(중앙행정기관 44, 광역자치단체 17, 기초자치단체 226)을 대상으로 공직윤리제도 운영 전반에 대해 11개 분야 29개 항목으로 실시됐다. 경남도는 이번 평가에서 공직자 재산심사 및 공개, 선물신고,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주식백지신탁, 공직자윤리위원회 운영 등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업무 유공에 따른 개인 표창도 함께 수상했다. 특히 조직개편에 맞춰 ‘직무관련 부동산 신규취득 제한 지침’을 개정하여 직무상 정보를 이용한 재산의 부정증식 방지에 노력하였고, ‘퇴직공직자가 꼭 알아야 할 공직윤리’ 리플릿을 제작․배포하는 한편 취업제한 관련 의무사항에 대한 안
◈ 베스트 간부공무원 심재민 기획관, 이수일 행정자치국장, 이경덕 미래산업국장이 베스트 시의원 이준호[복지환경위원회(금정구)] 선정되었다.◈ 후속조치로 베스트 간부 감사패 전달, 워스트 간부 인사 조치 강력 요구하겠다. 부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명수)은 11.21~22, 2일간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일하고 싶은 직장문화 정착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워스트․베스트 간부 선정 포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약 2천명의 조합원이 참여하였고, 역대 처음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많은 관심을 나타내었다. 조사항목 중 가장 큰 관심을 보인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는, 심재민 기획관, 이수일 행정자치국장, 이경덕 미래산업국장, 그리고 설문조사 처음으로 시행한 베스트 시의원으로는 이준호[복지환경위원회(금정구)]의원이 선정되었다. 심재민 기획관과 이경덕 국장은 처음 베스트 간부로 뽑혔으며, 이수일 국장은 세 번째 베스트 간부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시 간부 공무원에 대한 대체적인 인식을 묻는 항목에서는 업무 추진 방향 및 해결방안 제시 등 간부의 자질에 대해 긍정적 의견이 48.51%(부정적 의견 19.22%)으로 작년 대비 약 7% 이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024년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23년 12월 12일부터 ’24년 1월 2일까지 모집한다. □ 교육 대상자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대학교 4학년과 대학원생(석․박사), 대학 및 대학원 졸업 후 1년 이내인 자(2024년 1월 2일 기준)이며, 서류와 영어 면접 등의 심사를 거쳐 총 45명을 교육생으로 선발한다. ○ 환경관련 전문교육을 국내 교육기관에서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유엔 등 국제기구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은 국제 환경협력 수요에 대응하고 우리나라 우수 인재들의 국제기구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말까지 총 659명이 동 과정을 수료했고, 이중 375명이 환경 관련 국제기구*에 파견된 바 있다. *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등 71개 기구□ 이번에 선발하는 교육생은 4주에 걸쳐 총 100시간 동안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환경통상 등 국내·외 환경정책과 국제기구 근무에 필요한 각종 실무과정으로 구성된 전문교육을 받는다. □ 동 과정을 수료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는 지난 8일 ‘동고동락(同go同knock)’ 프로그램의 성과공유회 및 주민 발표회(부제: 다산동 임대아파트 내 실천이야기, 그리고 함께한 사람들)를 실시했다. ‘동고동락(同go同knock)’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3년 기획사업 ‘지역 복지자원을 활용한 주민 마음건강 지원체계 구축사업 : 마음충전소’에 의해 진행됐으며, 다산동 임대아파트에 전입한 노인·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망 확장과 돌봄 체계 구축을 통해 우울감 예방 및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프로그램 참여자와 지역 주민, 유관기관 실무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는 영구임대아파트 전수조사 연구 결과 발표, 동고동락 사업 진행 현황 및 성과보고 등이 진행됐다. 특히, 본 연구를 위해 김윤화 인덕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협력해 진행한 후 성과보고집을 발간했다. 2부 주민발표회에서는 총 10개 팀이 6개월 동안 준비한 공연(라인댄스 등)과 전시회(시화, 뜨개질 작품, 스마트폰 작품)가 진행됐다. 김기수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보고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을 준비해 볼 수 있는
남양주장기요양기관시설협회(회장 전한욱)는 지난 8일 이석영광장 컨퍼런스룸에서 남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영유아분과(분과장 최민경)와 상호 교류와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전한욱 회장과 최민경 분과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영유아와 어르신이 함께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소통과 협력 체계를 구축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단체는 △영유아와 노인을 위한 상호 교류 및 협력사업 △영유아와 노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 홍보 및 교육사업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사업 활동을 추진한다. 사업의 첫 시작으로 연말을 맞아 어린이집 원아들이 1대1로 매칭된 노인요양시설을 찾아가 재롱잔치 등 송년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최민경 분과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평소 어린이집에서 하는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영유아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와 공유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전한욱 회장은 “영유아 복지와 노인복지 분야에 새로운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영유아들과 교류는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요양기관 종사자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
□ 건강보험 빅데이터 진료지원 플랫폼은 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개인의 의료데이터를 의료진에게 제공하여 환자에게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도내 한정하여 시범 운영 중인 사업이다 □ 개인정보 이용에 동의한 환자의 건강정보를 의료진이 한번에 확인가능 하며, 건보공단에서 수집된 환자의 5년간 진료내용, 검진내용, 처방이력, 2년간 라이프로그 자료 등이 공유된다. < 건강보험 빅데이터 진료지원 플랫폼 > ◦ (사업목적) 건강보험공단의 의료정보를 의료진에게 제공하여 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서비스 제공 도모 ◦ (사업기간) 2021~2024 / (총사업비) 73억 원 (국 37, 도 11, 시 25) ◦ (사업주체) 산업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 (수행기관)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 (참여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 (사업내용) 진료지원 플랫폼 구축·운영 및 리빙랩 운영을 통한 기업지원 등 * 플랫폼 제공데이터 : 진료내용, 검진기록, 처방이력, 수술 여부 등 □ `22년 10월 구축한 이래 원주, 춘천을 중심으로 시작하여 현재 17천여명의 도민과 도내 126곳의 의료기관이 참여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제주도 일원에서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과 협력 방안 도출을 위한 ‘2023년 도단위 축산분야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10일부터 12일까지 도 농업기술원과 도 축산기술연구소, 시군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는 이번 평가회는 올해 축산분야 기술보급사업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도·시군·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올해 추진한 축산분야 기술보급사업 14개 시군 19종에 대한 추진 현황을 공유했으며, 성과와 문제점을 살폈다. 이어 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주요 업무와 협력 사항을 설명했으며, 도 농업기술원은 내년도 신규 사업과 주요 사업을 공유했다. 아울러 이날 평가회에선 정순우 천안시농업기술센터 팀장이 축산분야 담당자 직무 향상을 위해 ‘사료작물 재배와 곰팡이 관리’를 주제로 강연했다. 오전 일정 이후 이날 참석자들은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를 찾아 현장을 견학했다. 이곳에서 참석자들은 소비자 비선호 부위 적체를 원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모든 부위를 구이용으로 활용할 수 있게 개발한 ‘난축맞돈’에 대한 개발 목적,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살폈다. 평가
충남도는 11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도내 사립박물관·미술관 관계자 간 정보공유 및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이번 연찬회는 도와 시군 박물관·미술관 담당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 발표, 백제의 세계유산 강의,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는 임립 임립미술관 관장과 장인기 온양민속박물관 학예실장이 사립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귀영 백제세계유산센터장이 ‘백제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도는 내년도 사립박물관·미술관 지원방안 및 정책을 공유한데 이어 참석자들과 박물관·미술관 운영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은 사립박물관·미술관 지원정책 추진 시 검토해 반영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사립 박물관·미술관의 열악한 환경에 대해 서로 공감하는 자리였다”며 “지역의 우수한 백제 역사 문화를 더욱 빛낼 수 있는 박물관·미술관의 역할에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박물관·미술관 운영의 어려움을 덜 수 있는
충남도 인권센터는 11일 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2023년 시책 인권영향평가단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도 인권위원회에서 인권영향평가 대상으로 선정한 시책에 대해 인권위원과 인권지킴이단, 전문가, 인권활동가, 당사자, 인권보호관으로 구성된 인권영향평가단이 4∼5차례 회의와 관련 자료 등을 검토해 인권영향평가를 진행한 결과를 공유하고 담당 부서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마련했다. 인권영향평가단, 도 시책 담당 부서, 도 인권센터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경과 보고, 시책인권영향평가 결과 발표, 부서 의견 수렴,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도민 인권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 ‘저상버스 운수종사자 인식개선 및 환경 개선’ 등 2개 시책과 ‘노숙인 지원 정책 개선’ 1개 현안에 대한 인권영향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 시책은 위기 또는 긴급 상황에 놓인 청소년의 입소 시설 등이 청소년의 인권을 보장하고 있는지를 시설 운영 규정을 통해 살펴보고, 청소년 보호시설 종사자의 근무 환경 등 20개 항목에 대해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단은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