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17일 기온 하강으로 시설하우스 내 결로가 발생하고 상대습도가 증가함에 따라 딸기 ‘잿빛곰팡이병’ 발생에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잿빛곰팡이병은 꽃의 경우, 꽃받침 뒷면에 적색의 반점이 생기고 암술·수술과 꽃받침 사이 조직에 곰팡이가 발생해 갈변된다. 과실의 경우 과실 겉면이 갈변되고 물러져 썩으면서 잿빛의 곰팡이가 발생한다. 이 병은 상대습도 95% 이상의 다습하고 결로가 잘 발생하는 환경에서 발병률이 높다. 12월 기온 하강으로 인해 하우스 밀폐 시간이 길어지면서 조성되는 다습한 환경과 외부와의 온도 차로 발생하는 결로에 의해 병의 발생량이 증가할 수 있다. 딸기 잿빛곰팡이병 발생량을 낮추기 위해서는 시설 내 온도 상승이 급격히 일어나지 않도록 천천히 환기하고 비 또는 눈이 오는 날에는 온풍기 등 난방을 통해 습도의 상승과 결로 발생을 낮춰야 한다. 만약 병이 발생했다면 확산하지 않도록 발생 초기에 발생한 꽃과 과실을 제거해 병의 밀도를 낮추고, 적용약제 또는 유기농업자재 등을 살포해야 방제 효과가 높다. 또 습도가 높거나 결로가 발생하는 경우 약제를 미리 살포해 병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유제혁 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 연구
□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환경부(장관 한화진),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이주호) 및 기상청(청장 유희동)과 함께 ‘2023 학교 기후·환경교육 성과공유회(부제: 학교 환경교육, 함께 미래를 그리다)’를 12월 15일 오후 한국철도공사 본사(대전광역시 동구 소재)에서 개최했다. ○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 한 해 동안 학교 기후·환경교육 활동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들을 격려하고 활동 결과를 함께 나누기 위한 자리로 우수활동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활동 내용 공유, 환경교육 교구 체험과 퀴즈이벤트 등 다양한 환경교육 교류 및 체험 활동이 진행되었다. □ 올해 추진 된 환경교육사업은 3개 부처 공동 추진 사업으로 「환경일기장」 및 「환경방학 탐구생활 쓰기」 활동에는 4만 8천여 명의 학생이 「초·중·고 환경동아리」와 「교사 환경교육연구모임」에는 각 100개 팀, 50개 팀의 참여가 있었다. ○ 이 중 활동 결과가 우수한 교사 9명과 학생 34명, 환경동아리 18개 팀, 교사연구모임 18개 팀이 우수활동자로 선정되었으며, 환경부 장관상, 교육부장관상, 기상청장상, 한국환경보전원장 상을 수여 받았다. ○ 수상자 중 경남 동부초등학교(율포분교장) 환경동아리 ‘윤슬’은
“1호선 시대 연천군이 경기북부를 넘어 수도권 관광도시의 한 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수립하고 연천을 새롭게 단장해 지역 발전의 초석(礎石)을 놓겠습니다.”김덕현 연천군수가 16일 오전 5시 27분 연천역에서 1호선 인천행 첫 열차에 탑승하며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이날 김덕현 군수는 1호선 전철 개통의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김성원 국회의원, 윤종영 도의원,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주민들과 함께 1호선 인천행 첫 열차에 몸을 실었다. 김덕현 군수를 비롯한 일행은 전곡역, 청산역에서 1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과 환담을 나누며 동두천 소요산역까지 전철을 타고 이동했다.연천군의 숙원인 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1호선 시대를 맞이한 만큼 열차 안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김덕현 군수를 비롯해 의원들은 저마다 이야기꽃을 피우며 ‘1호선 시대’ 연천의 미래에 대한 담소를 이어갔다. 이어 김덕현 군수와 일행은 소요산역에서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마친 뒤 다시 연천행 첫 열차에 탑승해 청산역과 전곡역을 거쳐 연천역으로 돌아왔다.경원선 복선전철 사업으로 시작된 1호선 연장은 동두천~연천 구간 총 20.9㎞ 단선(복선 전제)으
○ 경기도 글로벌 크리에이터 페스타 개최 12.16~12.17 수원컨벤션센터 ○ 총 30여 개국 130여 팀의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이 모이는 축제의 장 ○ 김동연 지사, 글로벌 크리에이터 응원가, 숏폼 등 제작 참여 - 콘텐츠 기업 라이브 방송, 북콘서트 등 현장에서 국내외 크리에이터 격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인 미디어 천국 경기도’를 방문한 국내외 크리에이터들을 만나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체험하고, 크리에이터들을 격려했다.김동연 지사는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크리에이터 페스타’에 참석해 “경기도민 모두가, 특히 청년들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원하는 일을 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제 꿈 중에 하나”라며 “(크리에이터)여러분들이 원하고 즐거워하는 일을 찾아서 이렇게 열심히 하고 계셔서 기쁘다. 하시는 일에 경기도가 작은 힘이나마 도와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16일과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유명 유튜버 등 국내외 크리에이터 130여 팀을 초청해 ‘글로벌 스타 크리에이터가 다 모였다’라는 주제로 열렸다.경기도는 2017년부터 도 1인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성과 보고회
□ 서울특별시와 재단법인 대림문화재단이 지난 9월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겨울 ‘움직이는 예술공원’의 첫 번째 프로젝트를 서울숲에서 선보인다. ○ 서울시와 재단법인 대림문화재단은 서울의 공원 여가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위해 지난 9월 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5년간 서울의 공원에서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협력하여 선보일 예정으로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겨울빛, 윈터라이트(WINTERLIGHTS)’를 시행한다. □ ‘겨울빛, 윈터라이트(WINTERLIGHTS)’를 주제로 한 이번 작품은 독일의 작가 크리스토퍼 바우더(Christoper Bauder)가 아시아에서는 서울숲에서 최초로 선보이게 되었다.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서울숲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사전예약을 통하여 관람할 수 있다. ○ 독일의 작가 크리스토퍼 바우더(Christopher Bauder)는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이자 예술가이다. 특히 2014년 베를린 장벽 붕괴 25주년을 맞아 형제인 마크 바우더(Mark Bauder)와 함께 제작한 조명 예술 설치물 ‘Lichtgrenze(빛의 경계)’로 국내에도 알려진 바 있다. □ 거꾸로 매달린 2백여 개의 크리스마스트리와 8만여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14일, 인천광역시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2023년 화학안전공동체 안전활동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안산·인천 지역 화학안전공동체*를 대상으로 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사례, 안심컨설팅(화학물질 기술지원 등) 성과 공유, 화학물질 안전관리 우수기업 선정 등 민·관이 화학 안전관리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 ‘15년부터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547개사(38개반)가 화학사고 방재체계 구축, 훈련, 사업장 자체 점검 강화 등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구성·운영 중 한강청은 화학안전공동체의 우수기업 4개사 환경기술인에게 화학사고 예방·대응 등 안전활동 실적을 종합평가하여 환경부장관상과 한강유역환경청장상을 수여했다. 자율 화학 안전활동 최우수 기업인 SK인천석유화학㈜, ㈜애이티앤에스코리아가 환경부장관상을, 한강유역환경청장상은 강남화성㈜,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수상했다. 이어, 화학사고 안전정책(화학사고 예방관리계획 등), 신규 지정되는 유해화학물질 대처 방법, 화학사고 수습·복구 관련 법령 체계 등에 관하여 외부전문가의 화학물질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화학안전공동체에서 안전활동 성과 공유와 화학물질 정책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12월 14일 오후 서울여성플라자(서울 동작구 소재)에서 ‘2023년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16번째로 열리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민간 생활분야 온실가스 감축·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참여단체 대표를 비롯해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3년 한 해 동안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추진 성과를 되짚어 보고, 민관 협력 체계를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앞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우수기업 실무자들과 기업의 2023년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날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기여한 기관·단체 및 유공자에게는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대통령 표창에는 ㈜포스코와이드와 ㈜우리카드가 선정되었으며, 국무총리표창에는 충청남도 예산군과 송도더샵그린워크1차 입주자대표회의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어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우수 참여 기업*에 감사패도 수여한다. * BGF리테일, LG유플러스, LG헬로비전, SK(주), 국민건강보험공단, 롯데호텔앤리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2월 16일 시청 대강당에서 스마트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의정부i 도시탐정단 리빙랩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리빙랩은 ‘일상생활 속 실험실’이란 의미로, 시민 삶의 현장 곳곳을 실험실로 삼아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자가 아이디어를 내고 실증하면서 혁신을 이뤄내는 ‘현장 실험실’로 운영했다. 앞서 시는 8월 리빙랩 2개 분야인 자유주제, 실증주제에 참여할 총 30명의 시민을 모집하고 이달까지 12회에 걸쳐 리빙랩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도시문제를 도출하고 문제점에 대해 스마트 기술(ICT 등)로 해결하는 방안을 고민해 왔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도시탐정단(시민참여단) 및 수행업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빙랩 활동 영상 시청 ▲추진경과 공유 ▲자유주제 제안 발표 ▲실증주제 구축 성과 발표 ▲도시탐정단 인증서 수여 순으로 진행했다. 자유주제 리빙랩에서는 의정부에서 생활하며 느끼는 생활 속 도시 문제 등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를 통해 도시탐정단은 ▲상업지구 담배꽁초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 담배꽁초 수거 키오스크 ▲정보 격차 해결을 위한 의정부 통합정보 플랫폼
화성시 보훈단체협의회(지회장 박영민)가 15일 향남읍 소재 컨벤션더힐에서 열린 ‘제7회 보훈가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국가유공자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국가유공자의 유가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보훈단체장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묵념을 시작으로 무공수훈자 5명에 대한 훈장 수여와 보훈유공자 12명에 대한 표창 수여 등이 진행됐다. 박영민 보훈단체협의회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준 내빈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가 보훈가족에게 위안이 되고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국가유공자의 뜻을 이어 애국의 마음을 지켜 온 보훈가족에 위로와 감사의 말을 전하고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이 널리 기억될 수 있도록 화성시가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주도시공사(사장 이흥규)는 공사 내 운영사업장에서 발생한 낙엽 10톤을 수거하여 양주시 관내 농가에 퇴비용으로 무상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사에서는 가을철 생활체육공원에서 발생하는 낙엽을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지 않고 퇴비로 활용할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자원을 재활용 하고 있으며, 올해는 쓰레기 처리비용 약 1,800천원(75L 종량제봉투기준 800매)을 절감함으로써 예산을 절약 하였다. 공급 농가는 공사 홈페이지(11월27일~12월3일)를 통해 6개 농가를 선정하였으며, 무상 공급받은 농가는“기존 화학비료 대신 낙엽을 친환경 비료로 사용하게 되어 농작물 작황도 나아지고 비료구입 비용도 절감하게 되었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달하였다. 양주도시공사는 그동안 가을철 낙엽을 수거하여 관내 농가에 무상 공급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자원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ESG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남해농협(조합장 이은영)은 지난 13일 삼동면 주민총회에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동남해농협은 매년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기탁금은 연말연시를 맞아 동천지점, 삼동지점, 마트사업소 내 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됐다. 이은영 조합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삼동면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동남해농협 직원 일동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삼동면장은 “항상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동남해농협에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한발 더 나아간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은 경남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사진>
남해군보건소가 기존 70.06세(2020년 기준)인 건강수명을 2050년까지 73.2세로 올리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남해군 Health Plan’을 수립했다. 남해군보건소는 13일 ‘Health Plan 수립 최종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정부의 국민건강증진사업 계획을 기반으로, 남해군의 건강수명 향상과 건강형평성 현황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남해군민의 평생건강을 위한 체계적인 건강증진사업 및 중재모형개발로 건강수명과 기대수명의 격차를 줄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건강수명 = 질병 또는 장애가 없이 건강하게 생활하는 기간.기대수명 = 출생 직후부터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의 생존 연수. 용역의 주요내용은 △남해군 건강수명 및 건강형평성 현황 연구 △남해군 Health Plan을 통한 지역진단 및 개선과제 발굴 △개선과제별 건강증진 중점사업 발굴 선정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장기적 성과지표 및 목표 설정 등이다. 올해 3월부터 시작된 용역 연구에서 2022년 기준 남해군의 건강수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주요 질환은 허리통증, 당뇨병, 만성폐쇄성질환, 근골격계 등으로 나타났다. 2020년 기준 남해군의 건강수명은 70.06세, 기대수명
남해군은 지난 12일 마늘연구소에서 ‘원스톱 관광플랫폼’ 가맹점주를 비롯한 관내 업체 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남해군 원스톱관광플랫폼은 관광과 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고 있음은 물론, 실시간 예약 결제까지 이루어지는 모바일 기반 스마트 관광 플랫폼이다. 남해군은 지난 6월 ‘원스톱 관광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에 착수해 7월 사업설명회와 가맹점 모집 절차를 거친 바 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플랫폼 사용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가 진행됐으며, 가맹점주들의 의견 수렴도 이루어졌다. 특히, 공적 관광플랫폼에 대한 의미를 공유하며 민관 협력 사업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남해군 행정은 홍보 및 온라인 수수료 지원 효과를 제공하고, 민간 업체는 쾌적한 시설 유지와 친절마인드 함양으로 남해군의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진 님해군 관광진흥과장은 “관내 사업체들이 우리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 원스톱 관광플랫폼은 12월 시범운영을
◇ 부산광역시의회는 12월 14일 제31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부산광역시 2024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통과된 예산안 중 특히 눈여겨 볼만한 사업들이 있다. 「부산 4050 채용 촉진 지원사업」(5억 4천만원)과 「부산광역시 끼인세대 지원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8천만원)이 바로 그 사업들이다. ◇ 이로써 그동안 정책적으로 소외되어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껴왔던 4050세대(끼인세대)만을 위한 정책이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김태효 부산시의원(국민의힘, 반여 2·3동, 재송 1·2동)이 발의하여 지난 10월부터 시행된 「부산광역시 끼인세대 지원 조례」가 그 계기다. ◇ 「부산 4050 채용 촉진 지원사업」은 40세에서 59세까지의 중년층 구직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기업에 대해 경상운영비 및 간접노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사업시행 첫 해 지원규모는 우선 100명으로 한다. 당초 부산시가 제출한 예산안 5억원에서 사업의 홍보를 위한 4천만원이 심사과정에서 증액 편성됐다. 김의원의 이 사업에 대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또한 「부산광역시 끼인세대 지원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위한 예산도 통과됨에 따라 고용·일자리 분야 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 화성정수장이 현지시각 12월 14일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에서 발표한 2023년 ‘글로벌 등대(Global Lighthouse Network)’로 선정되었다. 한국수자원공사 화성AI정수장은 전 세계 물관리 시설 중 최초로 글로벌 등대에 선정되었으며, 국민의 삶과 직결되어 높은 수준을 요구받는 공공 물 서비스 분야 최초사례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글로벌 등대(Global Lighthouse Network)’는 어두운 밤하늘에 등대가 빛을 밝혀 길을 안내하듯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을 의미하며, 세계경제포럼이 2018년부터 전 세계 기업의 생산시설을 심사해 매년 선발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화성AI정수장은 경기도 화성시, 평택시에 일 최대 26만㎥의 생활용수를 생산·공급하며, 평택시 고덕산단에 최대 22만㎥의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시설로, 수돗물 생산·공급과정 전반에 ICT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여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 대한민국 최초의 광역상수도 시설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디지털 대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