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 인구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4일 기준 화성시 인구수는 1,000,063명으로 집계돼, 시는 14일 전국에서 5번째 인구 100만 대도시 진입을 공식화하고 100만 번째 시민 가족을 초청해 시민증서를 전달하며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청 로비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은 화성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100만이 된 화성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준비됐으며, 100만 번째·100만 30번째·100만 둥이(인구 100만 돌파 이후 첫 출생아)로 선정된 시민 가족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내 기업 임직원 등이 함께 자리했다. 화성시는 지역 인구 소멸시대인 현실을 감안하면 우리나라의 마지막 100만 인구 달성 도시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2001년 21만 명에서 22년 만에 80만 명이 증가한 것은 세계적으로 비슷한 사례를 찾기 힘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례시 출범 1년차 조건인 인구 100만을 돌파함에 따라 화성시는 수원시·용인시·고양시·창원시에 이어 전국에서 5번째로 100만 명을 넘는 기초 지방자치단체로, 내년까지 인구 100만을 유지할 경우 2025년 1월 전국에서 5번째 특례시 자격을 얻게 된다. 100만 번째 화성시민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14일 ‘제1회 드림파크CC 친선골프대회’ 수익금을 수도권매립지 주변영향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금으로 출연하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앞서 11월 17일 매립지공사는 인천 서구 드림파크 골프장에서 일반시민 대상 최초의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대회 수익금 약 1천 5백만 원으로, 독거노인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고루 사용될 계획이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지역의 많은 분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대회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붙임 : 사진 2장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진주시 을)이 ‘진주·사천공항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2월 16일(토) 오후 1시,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비전홀에서 ‘서부경남 여객운송 및 항공산업 전망과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남부내륙철도 개통, 항공국가산단 조성, 우주항공청 개청 등 변화하는 서부경남 항공 환경 여건에 맞춰 유일한 공항인 진주·사천 공항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경상국립대학교 항공우주SW공학부 권진회 교수가 주제 발표와 사회를 맡아 진행되었으며, 김영삼 경상남도 교통건설국 국장과 류조훈 경상남도 우주항공산업과 항공산업파트장, 안현수 anh 대표이사, 김태화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항공모빌리티과 교수 등이 지자체와 전문가를 대표해 서부경남 여객 운송 및 항공산업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발제와 사회를 맡은 권진회 교수는 “우주항공청이 관련 산업체가 집적한 서부경남에 설치되면, 대한민국 최초로 산업 집적지에 설치되는 중앙부처인데다 여기에 더해 국립대 최초로 경상국립대학교에 우주항공대학이 출범하고 항공국가산단이 완공될 경우, 정부-지자체-대학이 함께하기에 진주는 새로운 항공우주산업의 모델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제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 강화대책’의 이행점검을 위한 제3기 국민평가단을 구성하고 12월 18일 오전 코엑스(서울 강남구)에서 발족식을 개최한다. 국민평가단은 기후위기 적응대책에 국민의 참여를 늘리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2021년부터 도입됐다. 19세 이상 국민 50명으로 구성되며, 이번 제3기 평가단은 기후위기 적응정책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 ‘기후위기 적응 교육과정’* 수료자를 중심으로 선정됐다. * 2023.6월 19세 이상 국민대상 공개 모집(총 280명 지원)을 통해 지역, 성별, 연령 등 고려하여 100명을 선정, 부문별 기후위기 영향 및 대책 등 적응 전반에 대해 교육 제3기 국민평가단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활동하며, 올해 6월에 수립된 ‘제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 강화대책’의 2023년도 추진상황을 정부와 함께 점검한다. 국민평가단은 정책현장 방문, 분과별 검토 등 활동을 통해 적응대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국민체감형* 정책과제를 평가하고 우수과제를 선정한다. * 홍수, 가뭄, 산림재해, 식량안보, 건강보호, 취약계층보호 등 국민
고양산업진흥원(이하‘진흥원’)은 고양시 첨단 미래산업 활성화를 위해 K-디지털 미래융합 콘텐츠 세미나를 12월 18일 오후 3시 고양드론앵커센터에서 개최한다. 진흥원 K디지털플랫폼지원단이 주최하고, (주)디드라이브가 주관, 산업인력공단과 고용노동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행사는 고양시만의 ‘디지털 우드스톡’콘셉으로 추진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현재 우리나라 청년들이 가장 흥미로워할만한 문화 콘텐츠 글로벌 기업인 4인과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기존의 세미나 형식에서 탈피하여, 젊은세대가 좋아할 주제로 엄선했다. 세미나 첫 번째 세션은 (주)에임브로드 장수진 대표로 예정되어있다. 에임브로드는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생중계를 KBS와 단독 프로젝트로 협력한 축구 인공지능(AI) 기업으로 축구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AI)을 통해 지난 월드컵 이후 유럽 축구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장수진 대표는 현재 스페인의 유명 FC로부터 디지털 협력 러브콜을 받고 있다.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은 추세에 맞춰 장수진 대표는 ‘디지털 풋볼루션’ 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두번째 세션을 맡은 더문랩스 최율 대표는 SBS 공채 프로듀서(PD) 출신이다. 그가 현재
진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상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19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지자체의 노력과 실적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진주-산청상생상품권 발행, 진주형배달앱 활성화, 상품권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 추진 등 시민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노력과 실적을 인정받았으며, 작년 행정안전부장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지자체는 전국에서 진주시가 유일하다. 진주사랑상품권은 2019년 지류 10억 원 발행을 시작으로 올해 760억 원의 발행규모를 유지했으며, 모바일상품권 및 배달앱 전용상품권, 진주-산청상생상품권, 정책 발행 등 상품권 활용을 다양화하여 지역상권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혔다. 진주사랑상품권 판매를 위한 홍보와 가맹점 가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가맹점은 현재 모바일 21,000여개소, 지류 5,000개소로 늘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역할을 했다. 한편, 진주시와 산청군 상생발전 사업으로
진주시는 지난 15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농촌진흥청 주관한 2023년 농촌진흥사업 중앙단위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156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추진, 농촌자원 활성화, 전문역량개발, 청년농업인 육성 등 11개 분야 22개 지표에 대해 정량·정성평가를 진행하였으며, 진주시는 기술보급확산지원단 구성, 과학영농지원센터 구축·운영, 국내육성 우수품종 시범재배 및 첨단온실 운영, 치유농업 활성화,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과학영농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은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 병해충 피해 경감과 체계적인 분석을 통한 농업인의 과학영농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업인 애로사항에 대한 기술지도 측면에서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경남농업기계기술연구회 정현진씨와 농촌지도자진주시연합회 지수면회장 허원구씨는 ‘농촌지도사업 유공 농업인’상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2024년에도 변화하는 농업·농촌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재배기술 도입과 지속적인 농업경영 개선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
진주시와 큰들문화예술센터는 지난 14일과 15일 관내 중·고등학교 2개소를 방문하여 <마당극 남명>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14일 진주여자고등학교, 15일 진주여자중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2023년 진주형 문화예술진흥공모사업(문화유산 재발견)의 하나로,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대를 깨우는 위대한 스승’이라는 부제를 가진 <마당극 남명>은 조선중기 대표적인 실천 유학의 대가인 남명 조식 선생의 삶과 정신을 마당극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특히 진주정신의 토대가 되는 경(敬)과 의(義)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자기를 성찰하고 사회적 정의를 실천한 남명 선생의 가르침이 5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우리 삶에 녹아있다는 것을 잘 표현하고 있다. 이틀에 걸친 공연을 통해 경의(敬義)사상을 비롯한 청렴, 실천, 배운 사람의 자세 등 남명 선생의 철학과 정신을 알기 쉽게 표현해 청소년들에게 교훈과 감동을 주며 공감과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 공연을 통해 학생 여러분들도 남명 조식 선생의 자랑스러운 후예들이라는 자각과 앞으로 어
◦심사위원 선정, 채용비리 피해자 구제, 채용 공정성 관리 등 27개 조항◦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 공정한 채용 문화 정착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공무직원 채용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정채용 업무 지침’을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한다.공정채용 업무 지침은 ▲채용 시 심사위원 선정에 관한 사항 ▲채용 비리 피해자 구제에 관한 사항 ▲채용 공정성 관리에 관한 사항 등 27개 조항으로 구성됐다.교육공무직원을 채용 시 심의기구를 구성해 채용 시기·규모 등 채용 계획을 심의·의결한다. ▲심사위원 3분의 1이상 외부위원 구성 ▲상세한 서류 및 면접전형 규정 등 교육공무직원의 채용절차 기준을 안내한다. 또 부정 합격자가 발생할 경우 합격을 취소하고 채용 비리로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구제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했다. 피해자 특정 가능 시 피해 발생단계 바로 다음 채용단계 재응시 기회를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채용 과정 전반을 점검하기 위한 채용점검위원회를 구성해 채용 전 과정을 공정하게 관리한다. 도교육청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공정채용 업무지침 시행으로 교육공무직원 채용 과정 전반에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라며 “공정
한국도자재단이 ‘2024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KICB, Korean International Ceramic Biennale) 국제공모전’ 공모 요강을 공식 발표하고 오는 3월까지 온라인 접수에 나선다.‘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은 전 세계 작가들의 주요 작품 발표 및 공개 경쟁을 통해 도자예술의 동시대 흐름을 교류하고 예술적 담론과 도자예술의 미래를 제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 교류 무대다. 국내외 신진 작가의 등용문으로 꼽힌다.특히, 지난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에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작가 1,184명이 참가, 2,503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국제 행사 가운데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이번 모집 대상은 흙(도자)을 주재료로 사용하거나 소재로 한 전통·전승도자, 실용도자, 조형도자, 설치, 미디어, 음향 등의 작품으로 신작 또는 국내외 타 공모전에서 수상하지 않은 작품을 모집한다.지원 자격은 출품작에 대한 저작권과 소유권을 가진 도예 또는 도예 관련 작업을 하는 자로 참가자별 최대 2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온라인 접수 기간은 내년 2월 19일부터 3월 18일까지로 참가를 원하면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누리집(kicb.or.kr)에
○ 경청스타즈 100명, 기관별 4주 해외 기업체험 일정 마쳐, - 일본 30명, 베트남 19명, 말레이시아 13명, 인도 13명, 필리핀 13명, 대만 6명, 우즈베키스탄 6명 등 7개국 9개 도시에서 활동 - 현지 기업체험, 취창업 선배 강의, 어학교육, 창업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 진행 해외 취·창업을 꿈꾸는 경기도 청년에게 해외 기업 현장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경청스타즈)’ 1기 사업이 완료됐다. 17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따르면 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기업체험 청년들의 귀국을 끝으로 ‘경청스타즈’ 1기 100명이 모두 무사히 귀국했다. 경청스타즈 1기 100명은 지난 11월 13일을 시작으로 4주 동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13명) ▲필리핀 마닐라(13명) ▲베트남 하노이(12명)·호치민(7명) ▲대만 타이베이(6명) ▲인도 뉴델리(6명)·벵갈루루(7명) ▲일본 후쿠오카(30명)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6명) 등 7개국 9개 도시에서 활동했다.‘경청스타즈’ 사업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신규사업으로, 해외 취업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만19세 ~ 34세 청년에게 해외
○ 민선 8기 경기도, 올해 도민 맞춤형 복지정책 발굴 및 추진 - 긴급복지 핫라인, 장애인 누림통장 등 경기도형 촘촘한 복지 정책 지속 - 취약계층 냉난방 긴급지원, 전국 최대 노인일자리 창출 등 앞서가는 복지 행정 - 내년엔 360° 전방위 돌봄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 민선 8기 경기도는 올해 긴급복지 핫라인, 취약계층 냉난방 긴급지원, 장애인 누림통장 등 적극적이고 선제적 복지정책으로 든든하고 촘촘한 복지울타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도의 이런 기조는 최근 360° 전방위 돌봄이라는 새로운 복지정책 패러다임으로 연결되며 경기도의 복지 그물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었다. 긴급복지 핫라인부터 360°돌봄까지 경기도가 추진 중인 복지정책 추진 상황을 살펴봤다. ■ 경기도만의 촘촘한 복지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다경기도는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 전용콜센터(031-120), 긴급복지 핫라인 누리집, 경기복G톡 4개 채널로 구성된 위기상담콜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민들을 지원하고 있다. 위기상담콜센터는 경기도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창구로 자리 잡아 작년 8월부터 12월 현재까지 총 3천932명의 위기 상황을 전화·문자 등 4개 채널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경기도의 ‘지역사회보장계획 2023년도 시행계획 결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보장 방안과 복지자원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가 4년 단위로 세우는 중장기 계획이다. 경기도는 정책 이행 결과와 지역 발전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지난해 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10대 추진 전략과 55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사업의 내실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주체가 참여한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높은 목표 달성도를 기록했고, 2024년 시행계획은 8개 전략, 34개 세부 사업을 반영해 경기도에 제출했다. 시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용인이웃지킴이 운영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저상버스 도입 확대 ▲다문화가족 지원 프로그램 ▲용인어린이 상상의 숲 운영을 통한 시민 문화 체험 확대 ▲장애인 사회참여를 위한 일자리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복지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적극 협력해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결실을 맺었다”며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해 복지 혜택에서 소외된 시민이 없도록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관내 15개 학교 환경동아리가 올 한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성과발표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학생들이 주도하는 환경동아리를 육성하고 학교 내에서 환경 교육이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돕기 위해 올해 공모를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동아리를 선정해 활동비 70만원씩을 지원했다. 올해는 고기·남곡·능원·동천·제일·서천·용인신봉·용인초 등 초등학교 8곳과 동백·용인백현·한숲·헌산 등 중학교 4곳, 현암고 등 고등학교 1곳 등 총 13개 학교의 15개 동아리를 지원했다. 이들은 한 해 동안 환경 관련 독서, 친환경 캠페인, 탄소중립 활동 실천으로 옮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동아리 지도 교사들에게는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와 연계한 직무 연수를 제공해 학생들의 환경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했다. 고기초 담당 교사는 직무 연수에 참여해 ‘타일러 러쉬’의 특강을 듣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선 개인의 실천도 중요하지만 친환경적인 정책을 실행하는 정치인에게 투표하고 친환경 기업을 지지하는 활동도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이에 환경동아리 학생들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ES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천안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매 전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 결과 99.6%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안전성 검사는 지난 1월부터 이달 8일까지 경매가 이뤄지기 전 농산물 530건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적합 판정은 528건(99.6%), 부적합 판정은 2건(0.4%)이었다.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품목은 방풍나물 1건과 고수 1건으로, 해당 농산물은 관계기관에 즉시 통보해 전량 폐기 및 출하·유통을 사전에 차단했다. 2021년에는 412건 중 2건 지난해는 500건 중 5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연구원은 경매 전 농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올해 잔류농약 검사항목을 340항목에서 350항목으로 확대했으며, 경매 전에 야간 신속검사를 매주 2회 실시해 안전 여부를 통보하고 있다. 김옥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지속 강화해 부적합 농산물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며 “도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1 : 경매 전 농산물 검사 사진 2 : 경매 전 농산물 수거사진 3 : 천안시 농수산물도매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