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9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조해숙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축산관련 기관·단체 대표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방역사업 추진을 위해 ‘2024년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선제적 차단방역과 방역 관리 강화를 위한 방역사항 및 향후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 진주축협, 축종별 축산단체 등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35종의 백신 및 예방약품을 선정했다. 시는 올해 축산농가의 전염병 발생 차단을 위한 백신과 예방약품 등의 공급을 위해 10개 사업에 6억 8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조해숙 소장은 “축산농가에서 필요한 백신 및 약품을 추천받아 적기에 공급하여 효과적인 방역을 추진할 것”이라며 “차단방역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등 축산 관계자들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2월 19일 기준 전국 가금농장에서 31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부산시에서 ASF 감염 야생멧돼지가 연이어 발견된 가운데, 지난해 12월부터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를 위해 강도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으며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데이터기반행정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고 데이터기반행정 운영 현황 전반을 평가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평가는 ▲관리체계 ▲공동활용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 문화 등 4개 영역 12개 지표 전반의 노력을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의 3개 등급 중 하나를 부여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8점을 받으며 기초지방자치단체 평균 50.7점을 크게 상회해, 하남시 데이터기반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점검의 결과는 데이터 분석·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및 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 추진 등 각 분야에서 노력한 결과가 반영된 것"이라며 "데이터 중심의 과학적 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16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 청사에서 경영성과 및 금융실적 평가 우수 조합을 대상으로 ‘2024년 정기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은 조합원가입 및 사유림경영지도사업, 신용사업 분야 등의 지표를 고루 평가한 산림조합 ‘경영종합평가’ 부문과 단기순이익 등의 지표를 평가한 ‘경영성과’ 부문, 상호금융 실적 등을 평가한 ‘산림조합금융 수시표창’ 부문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경영종합평가 시상의 경우 파주시산림조합이 대상의 영예를 안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용인시산림조합 △춘천시산림조합 △공주시산림조합은 최우수상으로 산림청장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화성수원오산산림조합 △진천군산림조합 △논산계룡산림조합 △홍성군산림조합 △정읍산림조합 △완도군산림조합 △문경시산림조합 △통영산림조합 △하동군산림조합이 각각 수여받았다. 경영성과 대상은 △홍천군산림조합 △횡성군산림조합 △영월군산림조합 △철원군산림조합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괴산증평산림조합 △충주산림조합 △대전광역시산림조합 △금산군산림조합 △청양군산림조합 △익산산림조합 △광양시산림조합 △안동시산림조합 △포항시산림조합 △진주시산림조합이 수상했다. 이어서 산림조합금융 수시표창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도심 폐교 공간 활용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추진한 “폐교 리버스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오는 2월 19일(월)부터 2월 23일(금)까지 서울시교육청 본관 1층에서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11월 홍익대와 맺은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청년층의 참신하고 깊이 있는 시각으로 폐교를 새로운 삶의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작물을 공유하며, 폐교 활용에 관심을 가진 이들에게 생태환경,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감을 주고 폐교 활용의 가능성을 넓히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본관 1층 전시 공간에 총 33편의 우수작을 선정하여 제작한 아카이브 책자와 아이디어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설계도와 모형, 그리고 설명을 담은 포스터 및 영상 자료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관람이 가능하며, 전시 첫날은 직접 공간을 기획하고 설계한 건축학과 학생들이 일일 도슨트로 활동하며 작품에 대한 해설과 관람이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과 홍익대학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폐교 활용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과거와 미래의 교량이 되어 사라지는 폐교가 공존의 가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초등학교 1학년 대상 상반기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집중 지원교 명단을 19일 발표했다.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집중 지원교는 상반기 늘봄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한 학교다. 수원 81교, 용인 85교, 화성오산 82교, 고양 75교 등 총 975교이며 이는 전체 초등학교의 73%에 해당한다. 늘봄학교 운영 집중 지원교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적응 및 예·체능 ▲정서 지원 ▲놀이 중심의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미래형·맞춤형 ▲디지털 학력향상 등의 선택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시간 맞춤형 돌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든 학교에서 초등보육전담사가 담당하는 기존 오후돌봄은 종전처럼 방과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학교가 희망할 경우 이른 등교를 하는 학생들에게 체육활동, 개인 돌봄관리, 독서 등 아침돌봄을 제공할 수 있고 8시까지 연장 운영되는 저녁돌봄은 지역사회 협력 기반의 돌봄거점센터 중심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 해소를 위해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집중 지원교에 기간제 교사를 배치했다. 학교는 13일부터 기간제교사를 선발하고 있으며 대부분 학교가 신입생을 대상으로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안양준)은 2022년 전남의 대기질을 분석한 결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제주와 함께 14㎍/㎥을 기록, 17개 광역지자체 중 가장 청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대기질 측정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해마다 대기질평가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2022년 대기질평가 보고서’는 도민에게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남도 39개 도시대기측정소와 7개 대기중금속측정소 자료를 다각도로 분석한 내용이 수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대비 미세먼지(PM-10)는 32㎍/㎥에서 26㎍/㎥로, 초미세먼지(PM-2.5)는 15㎍/㎥에서 14㎍/㎥로 감소했다. 아황산가스(SO2), 이산화질소(NO2), 일산화탄소(CO)는 각각 0.003ppm, 0.009 ppm, 0.4ppm으로 동일한 농도를 보였으나, 오존(O3)은 0.034ppm에서 0.035ppm으로 소폭 상승했다. 대기오염경보 발령 일수도 미세먼지는 2021년 13회에서 7회로, 초미세먼지는 6회에서 2회로 감소한 반면 오존은 41회에서 50회로 증가했다. 최근 10년간 전남도 대기질은 20~50% 개선됐으나, 오존은 23% 증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9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하며, “정부의 의사증원 확대와 관련한 지역 의사 집단행동에 대비해 의료 공백이 최소화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박 도지사는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의료인 집단행동 예고와 관련해 지역의료계에 우려를 표하며 “국민 76%가 의대정원 확대를 지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처럼 의료인들이 집단행동을 위해 현장을 떠난다면 국민들의 호응을 받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선적으로 지역의료인들이 집단행동에 나서지 않도록 노력을 다하겠지만, 집단행동이 일어날 경우를 대비해 도와 시·군에서는 비상진료대책을 철저히 준비하고, 특히 필수응급의료분야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강조했다.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도내 시군에서 준비하는 달집태우기 행사와 관련해서 박 지시는 “달집태우기는 순간적인 기상상황에 따라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도민 안전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달집을 태우기 전 안전범위를 정해두고 행사를 진행하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15일 실시한 안전보건 리더회의를 언급하며 “지난달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현재 5인 이상 50인 미만 사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9일) 3개 창업지원기관(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과 함께 「2024년도 부산대표 기술창업기업 지원사업」 4개 클럽의 창업기업을 통합 모집한다고 밝혔다. 4개 클럽은 성장 단계별로 ▲'브라이트클럽'(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밀리언클럽'(부산경제진흥원) ▲'플래티넘클럽'(부산테크노파크) ▲'에이스스텔라'(부산테크노파크)로 구분하여, 클럽별 사업화 자금 지원과 육성 프로그램 등 전 주기적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부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와 협력하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브라이트클럽'에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지닌 태동기의 스타트업 20개 사를 선정하여, 기업당 최대 8백만 원의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부산경제진흥원은 '밀리언클럽'에 연 매출 5억 원 이상 스타트업 40개 사를 인증하고, 별도 심사를 통해 20개 사를 선정하여 최대 5백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인증 2년 차에는 우수 스타트업 3개 사를 대상으로 최대 2천만 원의 사업고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은 “소속기관 산림재난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 및 사업 품질향상을 위해 2월 14일부터 15일까지 제26회 산림재난 기술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일선 국유림관리소에서 일하는 산림재난(산사태·산불·소나무재선충병)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해당 전문가를 초빙하여 고품질의 직무교육 및 장시간 축적된 현장업무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한, 담당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속기관 간 업무 공유로 올해 추진하는 산림사업에 대한 품질 향상도 도모할 예정이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담당자의 역량이 한 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직무교육 및 소통으로 산림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용석)은 서울·인천·경기·강원 영서 지역 내 산림 현장 민원 신속 해결을 위해 2월 말부터 숲가꾸기패트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 숲가꾸기패트롤은 총 30명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지방청(원주)과 6개 국유림관리소에서 각 1개 단(4~5명)을 선발해 2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약 10개월간 운영한다. 숲가꾸기패트롤은 기계톱 등 장비 활용이 가능한 숙련된 기술자로 구성해 각종 산림피해(덩굴류, 병해충, 산림재해 등)에 신속히 대응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주택 및 농경지 지장목 제거 작업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 숲가꾸기패트롤을 운영해 국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민원 397건을 해소하고, 주택 및 농경지 지장목 2,588그루를 처리했다.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2024년에도 숲가꾸기패트롤을 통한 산림 현장 민원 신속 처리로 국민 안전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각종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근로자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과 2월 15일 서울 우리은행 본점에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협력과 ESG 경영실천에 전략적 연대를 강화하기 위하여 체결됐다. 주요 협력 분야는 ▲ 중소기업·소상공인 상생 지원 ▲ 탄소중립 이행 및 ESG 경영실천 ▲ 해외사업 협력 ▲ 자금조달 및 운영 4개 분야이며, 양 기관은 지속해서 세부 협력과제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18년부터 물 산업 분야 지원·육성을 위해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창업·펀딩부터 해외 판로 개척까지 맞춤형 성장지원 플랫폼 역할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 기업들의 누적 수출액은 1,425억 원에 달한다. 이와 함께 계약 선금 보증 수수료 지원 등 상생 계약 제도를 운용 중이며, 국내 신재생에너지 생산 1위 기업으로 탄소중립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수자원공사의 이러한 노력에 기업금융 분야의 강점을 지닌 우리금융그룹이 함께 힘을 모아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물 분야 협력 기업에 대출금리 및 한도 우대 등 금융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혁신 기술을 보유한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7일 의정부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의정부시-의정부농업협동조합 투자유지 협약식’에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농협복합시설’ 건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시에서는 시장과 시 관계자, 시의회에서는 김태은 운영위원장, 오범구 의원, 김지호 의원, 권안나 의원, 김현채 의원이 참석했고, 의정부농협에서는 김명수 조합장과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이번 협약으로 일자리 창출 등 시민 복리 증진이 기대된다”라며 “의정부시의회에서도 의정부시의 기업 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농협복합시설은 의정부농업협동조합에서 500억 이상 투자해 건립될 예정으로,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매장, 영농종합지원센터, 지역문화센터, 농업박물관, 시청각 교육시설, 농협 금융지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 간호학과 졸업생 108명은 2024년 1월 19일에 시행한 제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전원 합격하였다. 경민대학교 간호학과는 우수한 교수진을 확보하고 실습교육의 특성과 재학생 규모에 적절한 실습실 환경과 실습기자재를 갖추어 실습교육에 활용하고 있으며 전공교과목별로 임상실습기관을 확보하고 임상실습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국가고시 합격생은 가톨릭대학교의정부성모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서울보라매병원, 서울의료원, 의정부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중앙대학교 병원, 한일병원, 현대병원 추병원 등 상급 종합병원 및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에 취업하였으며 전문직 간호사로의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왕시, 2024년 제1의왕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2024년 제1차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산하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 보호와 관련한 사항을 전문적으로 적시성 있게 심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위원은 의왕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위원 중 의사와 변호사, 학대예방경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등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설보호아동 퇴소 결정, 가정위탁아동 보호기간 연장, 학대피해아동 보호조치 결정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했다. 사례결정위원회 위원장인 강수영 의왕시 복지문화국장은 “꼭 필요한 조언을 아낌없이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보호조치를 진행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차 사례결정위원회 개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9일부터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한부모가정 등)과 기본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2자녀 이상, 신청일 기준 막내자녀 만 18세 이하) 세대 등 15가구이다. 올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로 신규 설치하거나 교체하는 자로 순천시 관내 주택 소유자나 주택 소유자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가 해당된다. 지원 금액은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를 보일러 1대당 60만원씩 지원하며,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친환경 보일러는 표시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보일러로 설치 시 인증이 유효한 제품이어야 한다. 사업참여 희망자는 19일부터 시청 기후에너지과를 방문해 신청(본인 직접 또는 보일러 설치업체)하거나 온라인(www.ecosq.go.kr) 신청도 가능하다. 2023년까지 추진했던 일반가정 친환경보일러 교체지원(10만원 지원)사업은 환경부에서 일몰되어 올해부터는 지원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연료비 절감에도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