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가 지난달 28일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 전문기관의 설치)에 따라 2021년 12월 설립된 기관으로, 위탁 주체는 의왕시이다. 이날 업무협약서에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권리 증진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항 ▲지역 내 학대 피해 아동 및 가정 지원을 위한 공공 프로그램 상호 협조 ▲아동학대 예방 및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 협력 ▲기타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한편 공사의 2023년 사회공헌활동 실적에 대한 임직원 설문조사 결과, 앞으로 더욱 초점을 두어야 할 대상으로 아동․청소년(42.4%)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향후 사회공헌위원회 의결을 통해 지역 내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후원 및 업무협조 방법을 강구해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의왕도시공사 성광식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권리 증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활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신규 사회공헌활동 발굴에 더욱 관심을 갖겠
의왕시는 지난 2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간보조사업자 및 담당공무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감사사례 중심, 2024년 민간보조사업 맞춤형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분야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교육을 통해 담당자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전에 부패 요인을 제거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지원하는 사전 예방적 감사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지자체 예산·회계 전문 강사이면서 네이버 예산회계카페 홈지기로 활동하는 최기웅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최 강사는 공무원과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예산·회계·계약 등 다양한 분야의 각종 감사사례의 실무적인 처리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타 시·군의 최근 사례를 함께 다뤄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방보조사업자와 담당공무원의 업무역량을 향상하는 한편, 투명하고 효율적인 보조사업 운영·관리를 강화해 재정 운용의 건전성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감사사례 공유를 통해 상시적 업무 연찬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3월 첫 주말이자 3·1절 연휴를 맞은 속초는 설악산과 속초해수욕장, 속초관광수산시장 등의 관광 명소들이 시민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거리거리마다 관광객들이 속초를 즐기고 있었으며, 특히 연휴 기간 속초관광수산시장에는 4만 5천여 명, 설악산에는 마지막 설경을 담으려는 3만여 명의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았았다. □ 예상보다 많은 관광객이 속초시를 방문함에 따라, 속초시는 관내 교통 정체 해소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난 2일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하고 경찰 등 유관기관 및 모범운전자회와 협업하여 불법 주정차 계도, 주요 관광지 교통 정리에 만전을 기하였다.. □ 또한, 시는 속초관광수산시장 내방객 편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체 상황근무를 실시하고 상인회와 협업하여 구역별 질서 계도 요원을 배치하고 통행로를 확보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했다. □ 이병선 속초시장은 “연휴를 맞아 속초시를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사계절 사랑받는 대한민국 제1의 관광도시에 걸맞은 방문객 관광 여건 개선과 더불어 속초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3.1.자 도 교육청 조직개편,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 직속 기관 출범◦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미디어 교육의 거점 역할과 지원체계 구축◦2023년 2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착공 완료, 올해 상반기 개관 예정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센터장 심상웅)가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미디어 교육 직속기관으로 출범한다. 이는 ‘3.1.자 경기도교육청 조직개편’에 따른 것이다.미디어교육센터는 학생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능동적·창의적·합리적 소통 능력을 함양하고, 미디어 교육지원과 방송 분야 진로․직업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신설됐다.교육·운영·행정 등을 총괄하도록 ▲미디어교육부 ▲청소년미디어운영부 ▲운영지원부 3부 체제로 운영한다. 또한 교원의 미디어 교육 역량 강화, 미디어 방송 취․창업 역량 강화 등도 추진한다. 이외에도 지역 연계 및 유관 기관과 협력을 통해 학교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안정적인 운영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심상웅 초대 센터장은 “학교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미디어 교육의 거점 역할과 미디어 교육 공유학교를 실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법적 안전망 안에서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 전념하도록 지원◦교원소송 지원 확대, 물품 파손비 지급·위로금 지급·경호 서비스 지원 교육활동 침해에 따른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원보호공제(구, 교원배상책임보험) 사업을 개선한다.이번 개선안은 법적 안전망 안에서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 교원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활동 보호와 지원, 피해 보상 서비스 확대가 개선안의 골자다.세부 내용은 ▲교원의 법률상 배상책임 보장 ▲폭력 피해 및 강력범죄 발생 시 위로금 지급 ▲교원소송비용, 명예 훼손 위로금 지원 ▲변호사 수임료 선지급 ▲교원 물품 파손비 지급 ▲신변 위협받는 교원 대상 경호 서비스 지원 등이다. 특히 변호사 수임료 지급을 후지급 방식에서 선지급 방식으로 과감히 변경해 실질적이고 선제적인 교육활동 보호가 가능해졌다. 또 교원 대상 폭력 피해 및 강력범죄에 대해 위로금을 지급한다. 교육활동 중인 교원이 ▲물리적 폭력에 의해 신체 상해 ▲강력범죄에 의한 사망 ▲신체적 피해를 입은 경우 위로금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활동 침해행위로 발생한 교원의 재산상 피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섬유‧패션 관련 기업 130곳에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하는 ‘2024 패션디자인 실용화 및 역량강화 사업’을 4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이 사업은 도내 섬유·패션 제조 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자인 컨설팅부터 샘플제작, 3D룩북제작 지원까지 분야별 전문가와 1대 1 연결해 제작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난해에는 152개사를 지원해 총 67억 원의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둔 바 있다.지원 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섬유·패션 관련 기업이다. 패션디자인, 텍스타일 디자인 및 샘플제작 분야에 대해 3월 4일을 시작으로 매월 초에 선착순 모집, 총 110개 사를 모집·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3D룩북 제작 분야에서는 S/S, F/W 신제품 준비 시즌에 맞춰 3월과 7월에 각 10개 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패션‧텍스타일디자인 개발과 견본(의류‧원단), 3D 이미지 제작 비용을 총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에는 기업 자부담금 30%가 적용돼 보다 능동적인 기업참여가 기대된다.자세한 신청 방법과 월별 모집 규모는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현지시각 지난 3월 1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청사에서 ‘경기도-브리티시컬럼비아주 지속 가능한 교통발전을 위한 정책교류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 롭 플레밍(Rob Fleming) 브리티시컬럼비아주 교통 및 인프라부 장관이 참석해 양 기관의 주요 교통 시책을 논의했다.도와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2008년 5월 19일 자매결연 이후 경제,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교류하고 있다.경기도 교통국 대표단은 이날 똑버스(DRT), 대중교통 비접촉(Tagless) 요금결제 서비스 등 도내 다양한 교통정책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대중교통 운영체계 및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대중교통 준공영제 운영 노하우를 상호 교류했다.양 기관은 첨단교통, 친환경교통, 광역교통 분야에 대해 정책교류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으로 공동 세미나 등을 개최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주민의 교통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양 지방정부의 교통 관련 기관·기업 협력을 장려하고 양 기관 간 정보·지식을 수시 공유하기로 협의했다.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두 지역이 함께 미래의 교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혁신적인 교통 기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해빙기를 앞두고 자연 재난과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공사장과 공공처리시설, 산지 등을 세심하게 점검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시는 점검을 통해 해빙기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뿐만 아니라 여름 우기철 발생할 수 있는 문제까지 미리 파악해 피해를 예방 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우선 시는 해빙기 산사태 등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점검을 진행한다. 시 산림과는 다음달 3일까지 지역 내 194곳의 산사태 취약지역을 확인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토석류 유출과 지반‧절토부 붕괴 ▲대상지 주변 거주민 비상연락망 현행화 ▲대피장소 적정성 ▲거주민 대상 홍보‧교육이다. 위험 요인이 확인되면 응급조치 후 복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산림청이 시행한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기초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실태조사 용역을 착수했다. 대형 도로공사장에 대한 점검도 이뤄진다. 시 도로관리과는 지난달 28일 건설사업관리단을 소집해 공사장 안전관리를 지시했고, 오는 8일까지는 도로 공사장 13곳의 안전 현황을 확인한다. 점검 대상은 처인구 이동읍 천리 일원에서 진행 중인 ‘용인 중1-62호 확‧포장공사’를 비롯해 모현읍, 양지면, 원삼면,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해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 감시를 위해 기간제 근로자인 미세먼지 민간 감시원 11명을 채용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민간 감시원은 시청에 3명, 처인구에 4명, 기흥구 2명, 수지구 2명이 배치돼 2인 1조로 차량으로 이동하며 활동한다. 이들은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공사장 비산먼지 ▲불법소각 행위 등 감시 ▲악취 배출업소 순찰과 신고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이행 ▲배출가스 4‧5등급 차량 저공해 조치 유도(찾아가는 서비스 시행) ▲전기차 보조금 접수 ▲전기차 충전구역 위반 단속 ▲기타 환경관리 개선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이달까지 이어지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에는 집중적으로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을 관리하고, 시민들이 미세먼지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관내 미세먼지 신호등 74곳을 전수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2019년도부터 현재까지 매년 미세먼지 배출원 조사와 감시를 위해 민간 감시원을 채용하고 있다. 민간 감시원은 지난해 대기 사업장, 비산먼지, 악취, 자동차 배출가스, 기타 등 분야에서 6만4350건을 점검·계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감시원들이 전문성을 갖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발달장애인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시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활동지원 서비스 제공기관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달 23일 장애인 복지 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위원회는 심사에 응모한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수행 능력을 평가해 주간활동서비스와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각각 2곳씩 추가했다. 발달장애인의 주간활동서비스 기관으로 새로 지정된 곳은 ▲아이비전 ▲WE:MILY 특수지원센터 동백점이다. 용인 지역에는 신규 지정 기관에 앞서 ▲짐사회서비스센터 ▲예지원가족발달연구소 ▲용인CYA부설 마음드림심리상담센터 ▲사단법인 반딧불이 ▲사회적협동조합 용인도우누리 ▲사단법인 하울회 ▲해누리센터 등 7곳이 운영 중이었으며, 신규 기관 선정에 따라 9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기관으로 새로 선정된 기관은 ▲주스아이아동발달연구소 ▲아이비전이다. 앞서 운영 중인 ▲짐사회서비스센터 ▲예지원가족발달연구소 ▲용인CYA부설 마음드림심리상담센터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숲속아동발달센터 ▲사단법인 하울회 ▲해누리센터를 합치면 총 9곳의 기관이 발달장애인청소년의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올해 6월 용인에서 개최되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개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수지구 죽전동 용인포은아트홀 지하 1층 로비에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사무국’ 현판 제막식을 갖고 국민배우 이순재 선생을 명예대회장으로 위촉했다. 행사엔 연극제 대회장을 맡게 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순재 선생, 손정우 대회조직위원장(한국연극협회 이사장), 한원식 대회 집행위원장(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장),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표, 김희영 용인시의회 부의장, 노승식 용인예총회장 등 내빈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 시장은 이순재 선생에게 위촉장을 전달했고 내빈들이 함께 사무실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상일 시장은 “존경하는 이순재 선생님께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명예대회장을 맡아 주셔서 연극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이 선생님께서 오래전 국회의원으로 활동하실 때 저는 중앙일보 정치부 기자로 뵙고 취재도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고등학교ㆍ대학교 대선배이시기도 해서 명예대회장으로서 모셨는데 흔쾌히 수락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연극제를 용인특례시에서 개
충남도 인재개발원은 오는 4일부터 도 산하 공공기관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 ‘도 공공기관 신규자 과정’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도 인재개발원은 도내 공공기관 신규 임용 직원의 원활한 조직 적응을 돕고 신입 직원이 기초 실무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이번 교육 과정을 정례화했다. 교육은 상반기 3기·하반기 1기 등 총 4기로 나눠 2주씩 진행하며, 도 산하 18개 공공기관 신규 직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내용은 국·도정 시책, 공직가치, 청렴, 예산·회계, 보고서 작성법 등 총 27과목이다. 도 인재개발원은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도정에 대한 신규 직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필수 직무능력을 향상해 도민에게 질 좋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적 토대를 구축할 방침이다. 도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공공기관 신규 직원 역량 강화는 각 기관의 장기적인 발전에 필수적 요소”라며 “앞으로 시군 공공기관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하는 등 공공기관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는 신중년 대상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경제 분야 전문기관인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을 충남이모작지원센터로 지정, 위탁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신중년 세대는 50세 이상 65세 미만 예비 노년 세대로 도 전체 인구수의 25.6%(54만 2686명)를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베이비붐 세대 유입 등의 영향으로 급증할 것이 전망된다. 이에 도는 신중년 세대의 급증과 생산연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충남이모작지원센터를 운영, 신중년 세대의 성공적인 재도약을 지원하고 청년-신중년-노년기까지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방침이다. 충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센터 운영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인생 재설계 교육 및 모형 개발, 신중년 맞춤형 교육 서비스 지원, 사회공헌활동 지원 및 관계망(네트워크) 강화, 지속가능체계 구축 등 4개 운영 방안을 확정했다. 세부 사업으로는 △신중년 생애주기 교육 및 웰다잉지도사·시니어 감정케어지도사 등 전문 강사 양성 과정 운영 △신중년 특화 귀농·귀촌 지원프로그램 운영 △신중년 맞춤 이·전직 지원 △신중년 창업아카데미 운영 등을 추진한다. 또 △지역사회 공헌 활동
충남도는 산주 소득 증대 및 탄소흡수원 확충 등을 위해 올해 2558㏊ 규모의 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조림사업은 경제림 조성, 산불 피해지역 복구 등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올해 투입하는 총사업비는 271억 원이다. 사업 내용은 △경제림 조성 1480㏊(107억 원) △큰 나무 조림 302㏊(36억 원) △지역 특화 조림 205㏊(43억 원) △내화수림대 조성 74㏊(11억 원) △산불 피해지역 복구 497㏊(74억 원) 등 5가지로 나눠 추진한다. 경제림 조성은 호두나무·두릅나무 등 산주가 원하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산주에게 소득 창출 효과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양질의 목재를 지속 생산·공급할 수 있다. 큰 나무 조림은 산벚나무·이팝나무·산수유나무 등 꽃이나 열매가 아름다운 경관 수종을 식재하고 산사태·병해충 피해지 등 산림 재해지를 신속히 복구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산림 경관 회복 및 생활환경 개선 등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 기후변화와 질병 등 복잡한 원인에 의한 꿀벌 집단 실종으로 벌꿀 생산 여건이 악화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 및 양봉산업 지원을 위한 특화 조림으로는 공유림과 유휴지 등에 헛개나무·
인천광역시는 인천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개소해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구 송현동에 자리 잡은 ‘인천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대표 이용권)에서 5년간 위탁을 맡았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 피해아동(가족) 및 아동학대 행위자를 위한 상담·치료 서비스와 사례관리(사후관리), 아동학대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최근 아동학대 사건의 증가 및 심층 사례관리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추가 설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부터 건물매입 및 리모델링 등 준비를 거쳐 이번에 1개소를 신규 설치해 총 5개의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하게 됐다. 담당권역도 변경되는데 기존 인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담당하던 옹진군, 중구, 동구와 인천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담당하던 강화군의 아동학대 사례를 인천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담당하게 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개소해 담당권역이 변경됨에 따라 피해 아동에 대한 보호·관리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다 촘촘한 아동학대 안전망을 구축하여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