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3월부터 장기요양 통합재가서비스를 62개 시·군·구, 102개 기관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합재가서비스는 장기요양 수급자가 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방문요양·목욕·간호, 주야간보호, 단기보호)를 하나의 장기요양기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21년 10월부터 본사업 도입의 전단계로서 예비사업을 실시하고 있고, 2024년 1월에는「노인장기요양보험법」개정을 통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장기요양 수급자가 최대한 잔존 능력을 유지하며 재가 생활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주·야간보호, 방문요양, 방문간호, 단기보호 등 다양한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이용할 필요가 있으나, 재가급여기관 대부분이 1~2종의 급여만을 제공*하고, 재가수급자의 78%가 1종의 급여만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은 이러한 단일급여 이용 행태를 해소하여 재가지원을 강화하고 복합적 급여 이용 여건을 마련하기 위하여, 사업설명회 및 참여 공모를 통해 통합재가서비스 제공기관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다. 앞으로도 보다 많은 수급자가 장기요양 시설이나 요양병원이 아닌, 살던 집에서 장기요양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현행 주야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국토교통부 산하 철도공기업인 주식회사 에스알(대표 이종국)과 ‘탄소중립’을 소재로 하는 어린이 환경교육도서 ‘구독과 좋아요, 탄소제로 여행’을 공동으로 발간하고, 3월 5일 주요서점 등에 전자책(e-book)을 무료로 공개한다. 이번 어린이 환경교육도서는 두 기관이 지난해 7월부터 협업을 시작해 전문가 자문단 구성에 이어 작가 공개모집을 거친 후 현직 초등교사(심정은, 향산초 교사)가 집필을 맡아 제작했다. 이 도서는 기후위기 시대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쉽게 읽히면서도 보다 희망적인 메시지로 ‘탄소중립’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도서는 탄소중립을 실현한 ‘2030년 미래’를 배경으로, 우리나라, 몽골, 독일 출신의 아이들이 청소년 영상제작(크리에이터) 대회에 참가해 탄소중립을 주제로 브이로그*를 제작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모두 6장 103쪽으로 구성됐으며, 탄소중립 용어 등의 부록도 포함됐다. 두 기관은 이번 도서를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초등학교 2,117곳에 책자와 전문을 담은 그림파일(PDF)을 순차적으로 제공하고, 3월 5일부터 기관 누리집(www.slc.or.kr, www.srail.or.kr)과 교보문고 등 주요 서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의 기치 아래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국민들이 피부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한다. 한난은 성남시(시장 신상진)와 3월 11일(월) 분당중앙공원의 맨발 황톳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하여 기존 세족장에 온수를 공급하는 “한난존”을 설치하고 이를 시(市)로 기부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금번 사업은 “사회공헌도 시민을 위한, 그리고 시민이 좋아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발굴 추진해야 한다”라는 한난 정용기 사장의 철학과 아이디어로 시작되었다. 현재 중앙공원 맨발 황톳길은 건강증진과 기분전환에 좋아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걷기 운동 후 발을 씻기 위한 세족장에 한난의 본업을 연계한 온수 공급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시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성남시 중앙공원 한난존을 성공적인 모델로 정착시킨 후 다른 지역에서도 제2호, 제3호 한난존을 추진하고자 하며, 국민들과 더 가까이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용석)은 이수연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여가국장 및 한정훈 자연생태과장 등과 함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품질 확보를 위한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 기관장의 관심도와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담당 지역(서울특별시, 강원 영서)의 피해 현황을 설명하고 적극 방제를 요청하는 소나무재선충병 지역담당관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면담에서는 2023년 최초발생지인 서울특별시 서초구 내곡동 일원의 재선충병 피해 현황 및 방제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긴밀히 협력해 인접 시・군으로의 피해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힘쓰기로 했다.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하면서 “소나무류 피해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11일 “2023년 무색 페트병 역회수 재활용 사업” 운영실적 발표를 통해 2022년 804톤보다 35.2% 늘어난 버려진 생수 용기 총 1,087톤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공단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무색 페트병 역회수 재활용 사업은 고품질 재생 원료 생산 확대를 위해 생수 제조사, 페트병 재생원료 생산기업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모범사업으로, 소비자가 사용 후 버린 제품․포장재 폐기물을 제조자가 회수하고 회수된 폐기물을 재활용함으로써, 소나무 약 8천5백 그루의 식재 효과를 거두었다. 무라벨 생수업체와의 협업사업은 전국에 구축된 업체의 직배송망을 활용한 역회수 방법으로 무색 페트병 수거, 운반 과정에서 이물질 혼입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 재활용업체로 반입되는 고품질 페트병 물량 부족 문제를 해소한 획기적인 방법이다. 특히 생산자가 판매한 제품 또는 포장재를 회수해 재활용하도록 하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의 운영 취지에 부합하고, 재활용업체는 무색 페트병 재생원료를 다시 생수병으로 만드는 식품용기 사용 시설 인증을 받게 되며, 재생원료는 신재료와 적정 배합되어 다시 생수병으로 생산되는 데 사용된다. 식품용기용
‘문화가 있는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중앙부처, 산단공, 지자체, 문화예술전문가 등 관계기관이 모여 협업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창원특례시는 지난 6일 정부세종청사 15동 대회의실에서 문체부, 산업부, 국토부, 산업단지관리공단, 문화예술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한 ‘문화와 산업단지 융합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에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2월 22일 경남도청에서 대통령 주재로 개최한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당시 윤석열 대통령은 두바이나 도하와 같이 노후화된 산단을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지는 융복합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강정원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 주재했다. △산업단지 조성 및 지원 현황 발표(산업부, 국토부, 산단공) △문체부 정책현황 및 지원계획 발표(문체부) △산업단지 내 문화여건 소개 및 정책 제안(창원, 울산) △협업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산업단지 개선을 통한 청년·첨단지식산업 유입 촉진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열띤 협업방안 및 정책 제안이 이뤄졌다. 회의에 참석한 박동진 창원특례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창원국가산단 문화 여건을 소개하고 정책건의안을 발표했다. 먼저 창원의 인구 및
군포시는 지난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여 시정 발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각 실과소에서 추천받은 13건을 대상으로 1차 실무평가단의 심사에서 5건을 선정하여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선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에는 ‘적극적인 업무연찬으로 30억 지방세외수입 확보 사업’이 선정되었으며 우수에는 ‘전국 최초 「2030군포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과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용적률 체계 개선방안 마련’, 장려에는 ‘스마트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으로 효율적인 행정업무처리 지원’ 및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공모) 추진’이 선정되었다.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민원봉사과 고은빈 주무관은 최근 기부채납액의 개발비용 인정여부와 관련하여 법리 상 쟁점 상황에서 행정심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지방세외수입 총 30억 확보에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도시개발과 오창근 팀장은 “전국최초 「2030군포공업 지역 기본계획」 수립”은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특별법」 제정·시행에 따라 신속한 계획 수립을 목표로 관
평창군은 업무 생산성 저하, 불필요한 관행·답습 업무를 타파하기 위해‘평창군 업무혁신 5대 중점과제’선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2024년 평창군 업무혁신 5대 중점 추진과제’선정을 위해 지난 2월부터 한 달여간 부서 발굴 사례를 취합하였고 1차 검토를 통해 총 11개의 개선 과제를 발굴하였으며, 3월 중 전 직원 설문조사를 거쳐 5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업무혁신을 통한 조직문화 체질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2023년 추진한 업무혁신 5대 과제는 조직 구성원의 큰 관심 속에 일부 과제는 이미 정착되었지만 2024년에도 지속 추진할 수 있도록 조직 구성원에 지속 안내할 방침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불필요한 관행, 답습 업무를 버리고 군민을 위한 일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라며, “군민과 조직 구성원이 모두 행복한 군정을 만들 수 있도록 작은 변화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속초시는 어르신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가문화 지원을 위해 올해 1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다양한 여가복지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속초시에 따르면, 그간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원해 왔던 경로당 운영비, 프로그램 운영, 경로당 양곡비 및 냉난방비 지원 등 11개 사업에 더하여 24년 신규사업으로 ▲경로당 자동심장충격기(AED)보급 ▲경로당 시설 안전관리 매니저 사업과 ▲녹색제품을 활용한 경로당 개보수 사업▲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경로당 자동심장충격기(AED)보급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심정지 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쳐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경우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일반 시민들도 이용 가능한 무더위 쉼터 지정 경로당 8개소(회원 100명 이상)에 우선 지원하고 점차 확대할 예정이며, 소방서와의 지속적인 사용법 교육을 통해 이용 어르신들의 위기상황 대처능력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한, 24년부터 소규모 취약 시설의 안전관리가 강화됨에 따라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경로당 시설 안전관리 매니저 사업 추진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노인여가복지 공간을 조성하고, 이용불편 및 시설 노후도가 높은 경
안양시는 현장 노동자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2024년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 2022년 8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으로 모든 사업장의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열악한 민간사업장의 휴게시설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이번 사업을 추진해왔다.지원 대상은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 중소제조업체 등에 노동자가 이용할 수 있는 휴게시설이 없거나 노후해 시설의 개선 또는 신설이 필요한 곳이다.휴게시설 설치 및 개선과 함께 냉・난방시설, 정수기, 의자 등 비품 구입 비용도 지원이 가능하다.지원 금액은 한 휴게시설당 최대 800만원이며, 총 사업비의 10~20%는 신청 기관이나 기업에서 부담해야 한다.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기업은 이달 14일부터 29일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로 신청하면 된다.더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노동자들의 휴식이 보장돼야 사업장의 사고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며 “산재 예방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만큼 많은 사업장과 기관이 관심을 갖고 노동 환경 개선에 앞장서달라”고 청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음식점의 주방문화 개선과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주방 정리수납 지원사업’에 참여할 일반음식점 20개소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 정리수납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주방 환경을 개선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영업자들의 식품위생 인식 변화 및 시민 건강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신청업소 20개소를 선정한 후 4월부터 전문가를 파견해 업소의 사전 위생 상태와 문제점을 진단한 후 ▲정리수납을 위한 주방 공간 구분 및 활용법 ▲식재료의 종류별·보관방법별 정리 수납 및 표시 방법 등을 안내하고 위생관리에 필요한 수납 용품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업 신고 6개월 이상 된 관내 일반음식점으로 프랜차이즈 업소,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3월 25일까지로 팩스(031-481-3198) 또는 메일(beflower@korea.kr)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정리 수납 지원사업을 통해 위생적인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음식점 영업자의 식품위생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이장우 대전시장은 2048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미래를 향한 큰 걸음을 내딛는 대전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11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열린 2048 그랜드플랜 브리핑에서 “대전의 독창성과 고유성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시민과 함께 미래를 그리기 위해 2048 그랜드플랜을 수립했다”라며, “앞으로 그랜드플랜의 비전과 전략으로 대전의 미래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의 2048년 미래상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초일류도시’이다. 1950년 대한민국 임시수도였던 대전이 미래에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어떤 도시도 뛰어넘을 수 없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과학‧경제‧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으뜸인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목표는 대전의 정체성과 시민들이 바라는 대전의 미래모습을 담아 ‘사람과 문화, 과학과 경제를 하나로 잇는 창의융합 도시’로, 목표 달성을 위해 5대 전략과 10대 핵심과제를 선보였다. 5대 전략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국가 혁신거점 도시 ▲사람과 도시를 연결하는 초연결 교통도시 ▲지구와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환경복지 도시 ▲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개방적
구리시의회(의장 권봉수)는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4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1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심의·의결할 주요 안건은 △김용현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공유주방 이용 활성화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이경희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기획예산담당관 소관의 2024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안전도시국 소관의 구리시 특별교통수단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시개발사업단 소관의 구리유통종합시장 대부 동의안 △시립도서관 소관의 구리시 도서관 설치 운영 및 독서문화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행정지원국 소관의 구리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복지문화국 소관의 구리시 평생교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제334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는 3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유튜브 ‘구리시의회실시간생방송(www.youtube.com/@user-go3ny5pd6r)’을 통해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권봉수 의장은 “본예산에서 612억 6,515만여원이 증가한 7,991억 4,867만여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함에 있어,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2024년 구리시 양성평등 문화확산 공모사업’ 참여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3월 8일부터 3월 22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최근 1년간 공익사업 추진 실적이 있는 구리시 소재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이다.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인식제고 및 문화확산 ▲여성사회참여확대 및 일․생활균형지원 ▲가족친화 문화형성과 건강가정 육성 ▲기타 양성평등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등 총 4개 유형의 사업이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450만 원이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1개소 당 최고 22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단, 자부담 7.4% 이상) 사업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구리시청 가족복지과 여성정책팀(031-550-8827)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접수된 사업은 ‘구리시양성평등정책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3월 말에 발표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우수하고 특화된 사업이 발굴되어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많은 성과를 이루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지난 7일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의정부도시공사 출범식에 참석했다. 출범식에는 최정희 의장과 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한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공사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도시공사의 공식 출범을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공사 설립경과보고, 의정부도시공사 영상 시청, 김용석 공사 사장의 기념사, 주요 내빈의 축하 말씀,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최정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도시공사가 시설관리 위탁대행 사업과 지역 현안에 부합한 개발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경기북부 지역 발전을 선도해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구현에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7일 출범한 의정부도시공사는 기존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에서 전환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시설관리와 도시개발 등 2본부 직원 389명으로 구성된다. 출범 초기에는 306보충대와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 카일과 잭슨의 도시개발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자체 사업을 발굴하고 대규모 시설 건설 및 보상 대행 등도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