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일부터 국토교통부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 케이(K)-패스 사업을 도내 15개 시군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케이(K)-패스 카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다.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대상)을 이용하면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다음달에 돌려받을 수 있다. 가입 첫 달의 경우 15회 미만도 환급 비용을 받을 수 있으나, 그 이후에는 15회 미만 이용 시 환급 비용이 미지급되고 익월에 최대 60회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는 앱을 사용해 출발·도착 위치를 입력하고 이동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환급받았으나 케이(K)-패스는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해 이용 금액에 따라 지원하는 방식이라 별도로 위치 기록 등이 필요하지 않으며, 알뜰교통카드 대비 환급 혜택도 상향됐다. 신규 이용자는 10개 카드사에서 케이(K)-패스를 발급받은 후 케이(K)-패스 누리집(www.korea-pass.kr)이나 모바일 앱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알뜰카드 이용자는 별도 카드
충남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367만 637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자로 결정·공시했다고 1일 밝혔다. 도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1.04%로, 전체 지가 총액은 지난해 246조 1602억 원보다 3조 6027억 원 증가한 249조 7629억 원으로 조사됐다. 1㎡당 평균 지가는 3만 298원으로 지난해 2만 9870원보다 428원 올랐다. 도는 부동산경기 침체와 정부의 부동산 보유세 완화를 위한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폐지 등의 영향으로 전국 평균 변동률인 1.21% 상승 폭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군별 변동률은 아산시가 2.18%로 가장 높았고, 천안시 서북구1.86%로 뒤를 이었으며, 변동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부여군 0.02%로 나타났다. 도내에서 가장 가격이 높은 토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454-5번지(리투빌딩)로 유동 인구가 많은 상업지역이며, 1㎡당 1102만 원이다. 지가가 가장 낮은 토지는 금산군 진산면 두지리 456-2번지 농림지역 ‘묘지’로, 1㎡당 265원이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내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 또는 해당 토지가 있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남대표단은 동남아 순방 이틀째인 30일 오전 태국 방콕시청사를 방문해 찻찻 싯티판(Chadchart Sittipunt) 방콕 주지사와 양 지역 간 교류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지난 29일 첫 공식일정으로 LG전자 태국 현지법인 라용공장을 시찰하고 도내 해외진출 기업인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 경남대표단은 태국 방문 이튿날인 30일 오전, 태국의 수도 방콕을 찾아 방콕 주지사와의 공식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경남도와 방콕시가 공식 우호 교류의 첫걸음을 떼는 상견례 자리로, 양 지역의 교류의사를 확인하고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경상남도와 방콕시는 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문화예술, 관광, 산업, 교육, 행정 등 다방면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2023-2024 한태(한국-태국) 상호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아시아의 허브 태국과의 첫 교류에 나선 것으로, 태국 방콕시와의 교류는 경상남도가 다른 국가의 ‘수도’와 최초로 국제교류를 추진한다는 것에 그 의미가 크다. 특히, 방콕시는 ‘2023년 세계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도시’ 1위에 선정된 세계적인 관광도시로서,
플라스틱 오염 대응 국제협약 성안을 위한 제4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4)가 캐나다 오타와에서 4.23.(화) 개막하여 당초 폐막일(4.29.(월))을 넘긴 현지시각 4월 30일 새벽 2시에 종료되었다. ※ 협약 추진 배경 : 2022.2.28.-3.2. 제5차 유엔환경총회(UNEA 5.2)에서 국제협약 성안 추진 결의**를 채택, 총 5차례의 정부간협상위원회(INC) 회의를 통해 `24년까지 법적 구속력 있는 협약 성안을 목표로 설정 * Intergovernmental Negotiating Committee to develop an international legally binding instrument on plastic pollution, including in the marine environment ** UNEA 결의 5/14: “플라스틱 오염 종식, 법적 구속력 있는 국제 협약을 향하여”(End Plastic Pollution: Towards an international legally binding instrument) 이번 정부간협상위원회에는 외교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등 우리 정부대표단을 비롯하여 전세계 170여개국 유엔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회 광주시지부는 지난 30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 및 위생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등 주요 인사 및 관내 미용 영업주 1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정기총회에서는 공중위생 수준 향상과 광주시 미용업 발전에 기여한 영업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2023년도 활동과 결산 보고 후 2024년도 사업 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이어 2부에서는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공중위생법령 해설로 미용업 영업자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소양교육, 기술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미용업 위생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매년 3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법령교육이다.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할 사항과 함께 급변하고 있는 신기술 흐름을 이해하고 접목할 수 있는 실속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용업계 등 공중위생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에 대해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미용업계가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봄을 맞아 지난 29일 비전1동 배다리 근린공원에서 「2024 생명사랑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생명사랑 캠페인은 봄철(3~5월)에 계절적 요인과 졸업, 구직시기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자살률이 급증하는 현상인 스프링피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된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함께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통한 「내 마음 처방」 ▲자살예방 퀴즈 「상담전화 109 의미 찾기」 ▲내 스트레스 지수 확인 ▲링 던지기「나의 소중한 가치 잡기」 ▲자살예방 인식도 조사 등 다채로운 활동에 4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자살 심각성을 인지하고, 주변 사람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겠다.” 전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을 경우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658-9818)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를 통해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30일 광명평생학습원 강당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90여 명을 모시고 교육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광명시 2024년 교육예산과 주요 교육사업을 설명하고 박승원 시장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올해 광명시 교육예산은 318억 원으로 전체예산 8천932억 원 대비 3.6%를 차지하고 있다. 교육예산 비중이 경기도 31개 시군 중 세 번째로 높다. 주요 사업으로 ▲무상교육과 체육복·교복 지원, 초중고 입학축하금 등 보편적 교육복지 25억 원 ▲교육자치 역량강화 30억 원 ▲청소년시설 운영과 방과 후 프로그램 등 72억 원 ▲학교 친환경 급식 141억 원 ▲해오름 학교 교육 과정 등 광명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 29억 원 ▲학교시설 환경개선 14억 원 ▲디지털 교육환경 개선 7억 원 등이 편성되어 있다. 앞서 광명시는 2023년 12월 광명시 교육경비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안정적인 교육경비 예산 확보를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 무상 교복 지원에 이어 무상 체육복까지 확대 지원하고, 학교시설 환경개선 사업 예산도 16개교 14억 원으로 대폭 증액했다. 유아 기초체력 측정과 성장 지원사업, 청소년 인성교
(재)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원장 서규석)는 30일 충남TP 천안밸리 종합지원관에서 개원 25주년과 기업지원 성과 우수사례집 발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도 황침현 산업육성과장, 충남도의회 안종혁 기획경제위 의원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및 기업대표, 충남TP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충남TP 25주년 발자취 소개 △개원 25주년 기념사 및 책자 발간사 △우수사례 25개 기업 공로패 전달 △기업지원 우수사례 발표 및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TP는 지난 1999년 설립되어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서 충남형 혁신산업 고도화에 전력을 다하며 3대 주축산업(△탄소저감 자동차부품 △디스플레이 부품 장비 △고기능성 그린바이오) 분야의 기업 생태계를 위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충남도의 탄소중립경제실현 및 경제성장을 위한 신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이차전지분야, 에너지분야, 스마트ICT융합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육성 발굴을 통해 개원 당시 187억 원에 불과했던 사업비 예산이 현재는 2천 52억 원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뤄냈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재단 창립 25주년을 맞이하여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서의 성
충남도는 해외시장에서 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김 원초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위해 올해 기존 면적 대비 15% 이상 신규 양식장 개발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4월말 기준 도내 물김 생산량은 807만 3000속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2.54% 증가했으며, 생산금액은 231억 9000만원으로 104.6% 증가했다. 산지가격이 높아진 이유는 해외에서 김 선호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주변국 김 작황 부진 영향으로, 수출용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제 바다의 반도체로 불리는 김은 지난해 글로벌 경제 침체 및 국제 공급망 재편(러시아 전쟁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도내 수산식품 총 수출액 증가를 견인할 정도로 해외시장 수요가 급증했다. 지난해 도내 수산식품 총수출액은 2억 219만달러로 전년 대비 18.9% 증가했으며, 이 중 김(마른김, 조미김)은 1억 8413만달러로 21.5% 증가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김 수급 안정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2700ha 규모의 김 양식장 신규 개발 계획을 밝혔으며, 도는 적지조사를 15% 이상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면허양식장 신규개발은 없었으나 2019년 이후 처음이다. 현재 도내 김 양식장 규모는 3820h
민선8기 힘쎈충남이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적의 노선 등을 찾아 국가 계획에 반영, 충청 내륙 도·시민들에게 최대한 짧은 시간 내에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한 충남 서해의 푸른 바다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충청권 동서축 고속도로망 조기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과 관련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보령-대전 고속도로는 충청 동서축 고속도로 건설을 통한 △서해안 접근성 향상 △관광산업 및 물류 활성화 △균형적인 중부권 동서 고속도로망 구축 등을 위해 대통령 지역공약이자 민선8기 도지사 공약으로 건설 추진 중이다. 이 고속도로는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2030)’에 순환방사축(보령부여축)으로 반영된 상태다. 고속도로 연결 구간은 보령과 부여, 논산, 계룡 등을 거쳐 대전까지 70㎞로, 3조 4000억 원을 투입해 왕복 4차로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 고속도로가 연결되면, 연간 25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서해안 최대 관광도시인 보령에 대한 충청 내륙 도·시민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대전시민이 자동차를 타고 대천해수욕장을 가기 위해선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온라인 서비스 구현을 위해 대표 누리집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 국민건강보험 대표 누리집(www.nhis.or.kr)은 전국민 대상 제증명 발급을 비롯한 각종 민원 신청 및 조회, 건강검진‧증진 등 약 180개의 서비스와 다양한 제도 및 건강정보를 제공하여 월평균 약 1천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표 공공 웹사이트다. □ 이번 개편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공공 웹‧앱 사용자 환경/경험(UI/UX)* 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정부24‧복지로 등 5개 웹사이트가 선정된 가운데 공공기관으로서는 공단이 유일한 참여기관이 되었다. * 사용자 인터페이스(UI, User Interface): 사용자가 공공 웹‧앱 서비스를 접하는 화면배치, 구성요소 등을 의미 *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전반에 대해 느끼는 반응, 감정과 같은 총체적인 경험을 의미 ○ 개편 주요 내용은, 그간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혼란을 느끼거나 시간을 허비하게 하여 결국 대면창구를 찾게 만드는 원인인 불필요한 이용 절차 또는 복잡한 화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남연구원은 29일 오후 경남연구원 1층 가야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회 경상남도 교통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말 경남도가 수립한 ‘남부내륙철도 연계 역세권개발 기본계획’ 이후 해당 시군별로 세부 계획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최적의 개발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포함한 특별법이 오는 8월 시행을 앞두고 있어 도내 함양, 거창, 합천 등 경유역을 포함한 시군 실무부서의 업무연찬 목적도 있다. 경상남도 철도서비스 제고와 철도역 중심의 지역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경남연구원 주관으로 마련되었으며, 지자체, 한국교통연구원, 경상국립대, 철도학회, 업계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한국교통연구원의 김경택 박사가 ‘철도역 중심의 지역경제 및 생활 거점화 방안’을 주제로 철도역 유형별로의 특성 분석과 유형별 지역경제 거점화 방안에 대하여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 송기욱 박사를 좌장으로 각계 전문가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진행하여 지역별 특성에 맞는 최적의 역세권 개발방안을 논의했다. 표주업 경상남도 물류공항철도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철도역사 중심의 지역생활권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4월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초소형 위성영상 기반 주요 지역 분석 및 실감화 지능 기술개발’ 국가 연구과제(R&D) 협약을 체결했다. 사업비는 36억 6천만 원으로 전액 국고를 투입하여 2024년 4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간 진행한다. 사업 주요 내용은 초소형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 인공지능(AI)기반 영상레이더(SAR) 및 광학위성 데이터 초해상화 기술개발 ▲ 영상레이더 위성데이터 기반 광학위성 영상데이터 복원 기술개발 ▲ 영상레이더 및 광학위성 데이터 융합분석 기술개발 ▲ 위성활용 3D 지도 구축 기술개발 등이다. 영상레이더(SAR, Synthetic Aperture Radar)는 지표면에서 반사된 레이더파의 미세한 시간차를 처리하여 영상데이터를 획득하는 관측시스템이다. 태양광이 필요한 기존의 광학위성과 달리, 마이크로파를 사용하여 악천후 및 주야간 구분 없이 운용할 수 있어 해상도가 높고 구름이나 그림자 등으로 가려진 지역도 관측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수자원공사는 AI기술 등을 적극 활용하여 저해상도 데이터를 더욱 선명한 고해상도의 데이터로
충남도와 15개 시군, 공공기관, 민간단체가 도민 문화향유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29일 청양 칠갑산NH호텔에서 도·시군 문화정책 담당공무원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충남문화관광재단, 문화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도-시군 문화정책 관계관 합동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수는 올해 업무계획 및 문화정책 추진상황 공유, 우수사례 발표,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도와 시군은 올해 업무계획 공유 및 각 기관별 협조사항을 논의했으며, 공공기관은 기관 소개와 시군 협업사업 설명 등을 통해 참석기관 간 문화정책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이어 도내 시군 정책 추진 시 참고할 수 있도록 문화정책 우수 시군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사례는 올해 신설 정부합동평가 지표인 통합문화이용권 문화예술체험분야 이용률 관련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를 통해 높은 실적을 달성한 당진시와 지난해 문화도시로 선정된 홍성군이 발표했다. 토론은 정부합동평가 지표인 ‘통합문화이용권 이용실적’과 ‘문화접근성 확대 정책 추진 우수사례’에 대해 분임토의 방식으로 문화정책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토론 이후 도는 저출산
충남도는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에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체력인증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기관으로, 맞춤형 건강관리는 개인의 체력을 과학적 방법으로 측정·평가해 100세까지 건강한 체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도내 체력인증센터는 천안·아산·계룡 3곳에서 운영 중이며, 체력 증진 교실과 방문이 어려운 단체를 위한 찾아가는 체력 측정 및 운동처방을 진행하고 있다. 만 11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혈압, 키, 몸무게, 체지방률, 근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등 연령에 따른 체력 측정 후 체력 수준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처방한다. 또한, 체력인증센터의 다양한 스포츠활동에 참여하면 적립 기준에 따라 스포츠활동 인센티브를 연간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체력측정은 1회당 3000포인트, 체력증진교실 참여는 1회당 1000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제로페이 앱인 ‘지맵’에서 스포츠상품권으로 교환해 전국 체육시설, 체육용품 판매점, 약국 등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및 국민체력100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후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