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은 UN 중소기업의 날 행사에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초청으로 스위스 제네바 UN 본부와 프리부르 경영대학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의 우수성을 알리는 연설을 연이어서 하고 스위스 프리부르시와 양 도시의 국제 경제 포럼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첫 일정으로 6월 27일 스위스 제네바 유엔(United Nation)에서 ‘중소기업을 통한 유엔의 지속 가능한 발전의 진화 : 인간중심의 영향’을 주제로 열린 UN 중소기업의 날(UN MSME Day 2024) 행사에 연사로 나서 진주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을 통한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강조하며 세계 경제위기 극복의 해법으로 인간 중심의 진주 K-기업가정신을 제시하였다. 유엔 대한민국 대표부와 국제노동기구가 후원한 이번 UN 중소기업의 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포함하여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윤성덕 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대사, 매튜 윌슨 바베이도스 유엔대사, 드라간 라딕 국제노동기구 중소기업협의회 책임자, 아쿠스티나 모르니 국제경영자단체연맹 정책책임자, 오르한 마마도프 아제르바이잔 중소기업개발청장, 소냐 베츠차르트 스위스 위로봇 공동창립자 등 전 세계 정·재계 및 국제기구
양주시 옥정1동 방위협의회(회장 배승수)가 지난 26일 개최된 월례 회의에서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양주시 유치’를 위한 응원 및 서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옥정1동 방위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열정적으로 피켓을 들고 공공의료원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등 열렬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것은 물론 서명 운동을 함께 펼쳤다. 배승수 옥정1동 방위협의회장은 “단일 지역뿐 아니라 경기 동북부 전역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양주시가 준비된 최적지”라며 적극적인 응원을 선보였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 30일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찾아 관계자 격려 - 김동연, “인명 피해 막는 것이 제일 중요. 신속한 의사결정과 선제적 대응 위해서라면 지휘계통 안 밟아도 좋으니 행정1부지사, 도지사에게 연락하라” 당부 29일부터 경기도 지역도 장마권에 들어간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 재난대응 상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재난 대응에 있어 인명 피해를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신속한 의사결정과 선제적 대응, 소통 등 3가지를 강조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0일 오전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지난 29일부터 내린 비에 따른 경기도 피해 상황과 대응 상황을 살펴봤다. 앞서 경기도는 김 지사의 지시로 29일 오후 2시부터 초기 대응 단계에 들어가는 한편, 저녁 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집중호우에 대응했다. 김 지사는 이날 밤사이 경기도에 비로 인한 피해가 있었는지 확인한 후 반지하주택·지하주차창·둔치 주차장 침수 대비 대책, 재난 CCTV 가동 현황 등을 살펴봤다. 다음 주부터 경기도에서도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는 보고를 받은 김 지사는 “재난 대응에 있어 인명 피해가 생기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7월 1일자로 김상훈 자원기술처장을 상생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신임 김상훈 본부장은 공사 공채 1기로, 약 23년간 근무하며 비서실장, 감사실 청렴팀장, 대외홍보처장, 운영지원처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후 내부 공모절차에 따라 상생본부장에 선임되었고 임기는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상생본부장은 주민지원사업과 대외 유관기관 관련 업무, 드림파크 골프장 등 문화체육시설 및 매립지 내 기반시설 관리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 붙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상생본부장 약력 붙 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상생본부장 약력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상생본부장 약력 성 명 : 김 상 훈(金 尙 勳, 1968년생) 직 위 : 상생본부장 임 기 : 2024.7.1. ~ 2026.6.30.(2년) 학 력 1992년 건국대학교 산업미술학(학사) 2005년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광고홍보학(석사수료) 경 력 2012년 비서실장 2014년 감사실 청렴팀장 2019년 대외홍보처장 2021년 운영지원처장 2024년 자원기술처장 2024년 7월 ∼ 상생본부장
정명근 화성시장은 29일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희생자 중 처음으로 마련된 빈소를 방문하여 조문하고, 30일 함백산 추모공원까지 고인의 길을 유가족과 함께했다. 정 시장은 “유가족의 의견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사태 해결까지 화성시는 유가족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 공무원들에게 사고 현장 수습이 완료된 이상 모든 행정력을 유가족에게 맞춰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는 희생자의 신원 확인이 완료되고 장례 절차가 진행됨에 따라 아리셀 측의 보상과는 별도로 시에서 장례비를 선지급하고 추후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유가족들이 모여있는 모두누림센터에 장례지도사를 상주시켜 언제라도 장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으며,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유가족 대기실을 기존 5개소에서 12개소로 늘리고 가족별로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화성시 재대본에서는 유해화학물질이 소방수와 함께 바다로 유출되지 않도록 임시 저류조에 모아두었던 52톤의 폐수를 처리했으며, 환경부와 함께 화재 현장에 남은 전해액(염화티오닐) 1,200리터를 전문업체를 통해 처리했다.
인천광역시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컨벤션센터에서 3일간 개최된「제4회 한국(산둥)수입상품박람회」에 인천시 25개 기업이 참가해 80건의 바이어 상담과 10억여 원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는 300여 개 기업과 바이어 500여 개사가 참가했으며, 박람회 주최 측 추산 2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인천시는 관내 기업제품 홍보, 중국 지방정부와의 우의 및 교류협력 강화, 문화‧관광을 홍보하고 인천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대표처를 중심으로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면적 200㎡ 규모의「인천관」을 운영했다. 박람회 참가기업인 어울, 리아진, 뷰렌코리아, 엔앤케이코리아 등 화장품기업과 행복찹쌀떡, 달음협동조합 등 식품기업 그리고 신영, 코코베네 등 주방용품 기업 및 의류기업 프로그는 현장을 찾은 방문객과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박람회 개막식에는 인천시 대표로 전날 웨이하이시와 ‘제7회 인천-웨이하이 지방협력공동위원회’참가를 위해 웨이하이를 방문한 윤현모 인천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이하 단장)이 참석해, 인천의 우수제품과 문화 관광매력을 홍보했다. 윤현모 단장은 이후 박람회내 인천관을
인천광역시는‘2024 제6회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에서 광역자치단체 지방행정 부문‘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방행정의 가치를 높이고 지방의회와 폭넓은 공감대 확산을 위해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 주최: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 조직위원회 주관: ㈜한국전시산업원 후원: 행정안전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시는 민선 8기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도시 인천’를 시정목표로 지방정부 주도의 행정체제 개편과 정당 현수막 정비, 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i dream) 사업, 대중교통비 지원 인천 아이(I)-패스 등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 추진을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또한 박람회 기간 인천시는 주요 정책 홍보와 함께 내항1·8부두 개항광장, 인천 고향사랑 기부제, 인천시 의회 의정활동 등을 전시했다. 유정복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줄곧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의 마음으로 노력해 왔고, 일부 사업들은 정부나 다른 지방자치단체에까지 파급되는 영향력을 보이기
□ 지속발전가능한 미래 100년을 위해 속초시가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7. 1.자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 이번 정기인사 인원은, 승진 및 전보자 등에 대한 4급과 5급 12명과 6급이하 전보 162명을 포함, 직제개편 265명 등 총 439명이다. 이에 앞서 국 신설 및 공로연수 등으로 인한 결원보충을 위해 인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업무실적과 경력, 양성평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4급 1명, 5급 4명, 6급 3명, 7급 4명, 8급 3명 등 총 15명을 승진대상자로 결정하였다. □ 속초시의 이번 정기인사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속가능한 미래100년’을 위한 업무 연속성 및 추진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 이를 위해 시는 앞서, 내외부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역관광수요 및 사회문화적 트렌드를 반영한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인프라 확충과 함께, 다가오는 동서고속화철도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조직체계를 만들고자 외부 전문용역기관인 한국행정학회와의 협업을 통한 조직 재설계 및 중장기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였으며, □ 이를 토대로, 시는 기존의 경제복지국을 경제관광국, 시민복지국으로 분리ㆍ신설하여 현행 3국에서 4국으로, 유사기능별 5개과
□ 속초시는 오는 7월 26일까지 다회용 컵 사용 문화확산을 위하여 속초시 소재 카페를 대상으로 텀블러 세척기 설치 지원사업을 접수 받는다. □ 지역 카페 약 10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카페 사업자 자부담 10%를 제외한 텀블러 세척기 구매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고객들이 텀블러를 사용하기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여 일회용컵 사용을 줄여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시행된다. □ 설치를 희망하는 카페 사업자는 원하는 텀블러 세척기 모델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소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 신청 방법은 속초시청 친환경정책과로 구비서류를 가지고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친환경정책과 자원재생팀(639-1605)으로 문의하면 된다. □ 속초시 관계자는, “텀블러 세척기 설치를 통해 위생적이고 편리한 관리가 가능해 텀블러 사용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8일(금)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1층 어린이체험관에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이하 유니세프)와 ‘통합공공임대 양육HUB’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ㅇ 이번 협약은 저출생 문제 극복에 범국가적 총력대응 체계를 가동한 정부 정책 방향에 발맞춰 LH가 마련한 저출생 극복 대책의 일환으로, ㅇ UN 산하 아동권리 증진 기관인 유니세프*와 협업해 통합공공임대* 주택 단지에 양육 친화형 공간을 조성하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양육 거점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직접 명시된 유일한 아동권리 증진 기관 ** 통합된 임대주택 유형으로, 중산층까지 입주하는 진정한 소셜믹스를 구현한 주택유형 ㅇ 유니세프는 아동권리 향상을 위한 다양한 민간·지자체 네트워크와 관련 사업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통합공공임대 양육HUB의 실행력 강화와 전문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협약 내용은 △아동친화 양육HUB 확산을 위한 가이드라인 개발 △양육HUB 실행력 강화를 위한 모델 개발사업 추진 △관련 정책제안 공동 추진 등이다. ㅇ 이날 협약식에는 이한준 LH 사장과 정갑영 유니세프 회장 등이
□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28일 오후 3시 1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나빌 무니르(Nabeel Munir) 주한파키스탄대사를 만나, 부산-파키스탄간 상호 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나빌 무니르 주한파키스탄 대사는 「동아대․주한파키스탄대사관·(주)에스티에스로보테크 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하게 되면서 이날 박 시장과 만났다. □ 박 시장은 먼저 “파키스탄은 인구 2.4억 명으로 세계 5위를 기록한 나라로 성장 가능성이 무궁하다”라며, “오늘을 계기로 두 지역 간 교류 또한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 이어, 박 시장은 “부산은 올해부터 고용허가제로 국내에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와 그들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의 편의 제공을 위해서 다양한 상담 및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또한 “지역대학과 유학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산형 유학생 유치 장학금'을 올해부터 신설·시행하고 국내 저숙련·비전문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 지역대학 입학 홍보를 강화, 교육과정을 신설해 숙련기능인력으로의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 파키스탄의 우수한 학생들과
시흥시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센터장 정호기)는 지난 27일 마을 공유공간 담쟁이에서 시흥지역사회교육협의회와 함께 대야·신천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나를 사랑해(생화 꽃꽂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와 시흥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협약 사업으로 시작한 ‘오감(感) 만족 프로그램’의 다섯 번째 수업이다. ‘나를 사랑해’ 프로그램에서는 참여자들이 ‘행복’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예쁜 꽃바구니를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흥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조랑 원장이 직접 강의와 꽃꽂이 안내를 맡았다. 꽃꽂이 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웃들과 함께 꽃바구니를 만드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 나 자신을 위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해당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정호기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담쟁이에서 진행하는 어르신 맞춤 특화프로그램의 목적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인 만큼, 앞으로도 유익하고 감동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 정왕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8일 정왕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50여 명의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돌봄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판타스틱 매직쇼’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 문화 홍보대사 ‘트릭온’ 마술사를 초청해 무더위를 날려주고 참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소통형 마술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참가자들은 치매안심센터에서 활동한 영상을 감상하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소통할 수 있는 ‘추억 나누기’ 행사를 함께 즐겼다. 판타스틱 매직쇼에 참여한 한 치매 가족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마술공연을 치매안심센터에서 즐길 수 있어 행복했고,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정왕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 행사를 통해 상호 가족 간 심리적,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로 치매 돌봄 부양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치매 환자 및 가족프로그램 관련 사항은 정왕 치매안심센터(031-310-5946, 031-310-590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경기도가 7월부터 경력보유여성 등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가 시행되면서 여성들의 버스업체 취업 진입 장벽이 낮아졌다.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으로 기존 격일제였던 근무 체계가 1일 8시간ㆍ2교대 근무 체계로 전환된 데다 임금 조건도 개선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도는 현재 4%에 불과한 여성 운수종사자를 추가 확보하기 위해 경력보유여성 취업 지원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경력보유여성은 혼인ㆍ임신ㆍ출산ㆍ육아와 가족 구성원의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했거나 경제활동 경험이 없는 여성 중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말한다. 예전에는 경력단절여성으로 불렸다.경력보유여성이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프로그램에 신청하고 1종 대형면허를 취득할 경우 최대 68만 원이 취업확정 시 지원되며, 시내버스를 운전할 수 있는 버스 운전 자격을 취득하고 나서 버스업체 사전 채용이 이뤄진다.업체 사전 채용 후, 한국교통안전공단 주관 ‘사업용 자동차 운행을 위한 필수교육’ 80시간과 시내버스 업체별 ‘연수 교육’ 70시간 과정을 수료하면 버스업체 취업이 확정된다.도는
경기도는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273개(18.5%) 대부(중개)업체에 대한 현장점검을 한 결과 총 154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에는 총 1,474개 대부업체가 등록돼 있다. 도는 위반사항 154건에 대해 ▲등록취소 80건 ▲행정지도 65건 ▲과태료 부과 9건 등의 조치를 했다. 등록취소 80건의 주요 사유는 최근 경기침체와 고금리에 따른 자금조달 비용 증가로 인한 자진 폐업(42건)과 사업장의 소재불명(38건) 등으로 인한 직권취소였다. 등록취소는 불법 영업 행위 근절을 위한 조치다. 행정지도는 65건으로 6개월 이상 무실적 사례 15건, 계약서작성 미흡 17건, 증명자료 일부누락 및 경미한 게시 소홀 등의 기타 33건이다.과태료 부과는 9건으로 「대부업법」 제21조에 따라 5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었다. 대부계약서 표기 부적정 1건, 대부광고 미준수 4건, 대부조건 게시 의무 위반 3건, 분실신고 위반 1건이었다. 한편, 경기도는 점검에 앞서 시·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프로세스와 주요 점검 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점검의 효과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