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두 돌을 맞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PT)을 통해 전반기 성과와 후반기 추진전략을 밝힌 가운데,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일 시청 다산홀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주광덕 시장은 전반기 가장 주요한 성과로 시민 이동편의 향상을 위한 철도 교통망 확충을 꼽았다. 시는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GTX-DEF 신설 노선에 남양주가 모두 포함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또한, 경기도에서 제안한 GTX 플러스 노선(GTX-G)에 별내가 포함돼 남양주시는 5개의 전철과 5개의 GTX를 품게 됐고, 이로써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철도 노선을 갖게 됐다. 아울러, 주 시장은 도시·교육·복지·문화·행정 등 분야별 주요 성과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50만㎡ 추가 확보 △휴먼북 라이브러리 개관 △전국 최초 디지털 기부자 명예의 전당 설치 △시민 프로축구단 남양주FC 창단 △30여 곳의 교육공동체 간담회 및 시설정비 수행 등을 꼽았다. 주 시장은 “민선 8기 2년 동안 상상 더 이상 남양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시정 전 분야에 걸쳐 발전
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재단)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실력을 갖춘 후 대학 진학을 고려할 수 있도록 돕는 ‘경기도 특성화고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 3학년 취업 희망자 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프라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전문 직업상담사와 매칭하여 취업 상담을 제공하는 ‘Job Crafting’ 특강을 진행했다.특성화고 맞춤형 ‘Job Crafting’ 특강은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경력개발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도움을 주는 교육으로 기존 취업교육과 달리 ▲특성화고 진학목적에 따른 적절한 진로설계 ▲기업선택 기준과 직무분석 ▲기업 정보 탐색방법 ▲정부지원 제도 활용법 등을 교육해 학생들 스스로 찾고 결정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참여한 학생들과 교사들은 프로그램에 대해 “좋은 혜택이 있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좋았다”, “수업 자체가 재미있고 강의 분위기가 좋았으며, 분야별 채용 사이트와 면접 예상 질문에 따른 답변도 함께 준비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평가하며 91.16점이라는 긍정적인 피드백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재단은 참여 학생들의 지속적인 취업지원
성남시는 오는 7월 12일까지 성남시의료원 원장과 의무·행정부원장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지방의료원법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원장, 의무부원장, 행정부원장의 자격요건과 평가 기준 등을 정해 6월 28일 공고를 냈다. 원장 자격요건은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원장으로 2년 이상 근무한 사람이나 ▲종합병원 경영전문가로서 탁월한 실적과 전문의 자격을 가진 사람이다. 의무부원장은 전문의 자격을 갖추고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진료과장 이상의 직위로 5년 이상 근무한 사람이 응모 대상이다. 행정부원장은 ▲국가 또는 지방공무원 3급 상당 이상의 직에 근무한 사람이나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에서 기획, 인사 및 노무관리, 재무, 시설 운영, 안전관리 업무부장 이상의 직위로 3년 이상 근무한 사람이 대상이다. 원장, 의무·행정부원장 모두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간이다. 공모에 응하려는 대상자는 성남시청 홈페이지(채용·공고)에 있는 응모신청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를 기한 내 성남시청 5층 공공의료정책관(☎031-729-3111~2)에 직접 내야 한다. 성남시는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
충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오는 4일부터 26일까지 도내 해수욕장, 유원지, 계곡 등 휴가지 주변 식품·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주요 관광지 주변 식품접객업소 및 숙박업소의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불법행위를 사전 단속해 도민 안전 위협 요인을 제거하고자 추진한다. 분야별 주요 단속 사항은 △식품위생법의 무신고 영업 및 시설 내 위생 상태, 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여부 △공중위생관리법의 고의·고질적 무신고 숙박 영업 여부, 숙박시설 청결 관리 및 숙박요금표 게시 여부 △농수산물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및 축산물 위생 관리법의 원산지 허위표시 및 미표시, 원산지 혼동표시 여부, 축산물 무표시 등 부적정한 제품 사용 여부 등이다. 도는 위법 행위 적발 시 증거물 및 사진 등을 확보하고 사안별로 과태료 부과 및 영업정지, 형사 입건 등 관련 법에 따라 처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중대하고 고질적인 위반업소의 경우 강력한 행정 조치와 형사 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 유호열 도 사회재난과장은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으로
충남도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대통령 공약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220만 도민의 의지를 모으는 서명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도는 이달부터 ‘제20대 대통령 충남지역공약(Ⅵ-12)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이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범도민 100만 명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대통령 충남지역 공약 이행을 위해 도가 주도적으로 관련 법안을 마련했음에도 정부가 설립 지역을 명시하지 않아 유치 경쟁으로 인한 지역 갈등 및 행정력 낭비 등이 초래됨에 따라 설립 최적지인 천안에 국립치의학연구원이 설립될 수 있도록 도민의 의지를 결집하고자 추진한다. 100만 명 목표 달성을 위해 도는 도·시군 공무원과 관계기관, 민간단체, 지역대학, 출향인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서명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청과 시·군청, 의회, 직속기관, 사업소, 관계기관 내 서명운동은 물론, 각종 교육·회의·행사 진행 시 참여자의 서명을 유도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역, 터미널, 마을회관, 아파트 게시판 등에도 서명부를 비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온라인 서명운동도 병행해 도·시군 누리집에 접속하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서명운동에 참여할 수
▲직원 격려 후 진행된 민선8기 2주년 기념행사, 직원들로부터 꽃다발과 등산화를 받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보라색 조끼)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2024년도 하반기 첫 날인 1일 아침, 구청 앞 광장에 푸드트럭을 마련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직접 간식과 음료를 나눠주며 민선8기 2년간 ‘쾌적하고 안전한 동대문구’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직원들은 남은 임기동안 동대문구를 위해 더 열심히 뛰어달라는 의미에서 이 구청장에게 등산화를 전달했다. 구는 이날 간식과 함께 ▲한눈에 보는 이해충돌방지법 ▲부정청탁금지법 ▲갑질 예방 및 신고방법이 담긴 ‘청렴 안내문’을 배부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는 ‘청렴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특히 구청장을 포함한 직원들은 청렴 의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청렴, 동대문!’을 외치며 부패근절 및 청렴행정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2년간 열과 성을 다해준 직원들 덕분에 동대문구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쾌적하고 안전하고 투명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후 이 구청장은
어느덧 포천시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직 시민을 위한 시간이었다.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목표로 지난 2년간 쉼 없이 달려왔다. 임기 반환점을 돌아 3년 차에 접어든 지금,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았다. 시민이 체감하고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역점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별도의 취임 2주년 기념식을 생략하고,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는 등 시민과 약속한 사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이행하기 위한 현장 소통에 방점을 뒀다.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출발한 민선 8기 포천시는 전체 14개 읍면동을 방문해 공감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했다. 쌈지주차장 조성, 생활체육공원 조성, 도로 개선 등 주민 불편사항을 빠르게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2024년은 행동하고 실천한다는 의미의 무실역행(務實力行)의 자세로 시민 삶과 직결된 현안은 물론 포천시 미래 100년을 책임질 굵직한 사업을 추진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 부처와 경기도를 찾아 발로 뛰는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눈에 띄는 것은 7월 조직개
안양시 노동인권센터(이사장 최대호)는 1일 오후 2시 센터 교육장에서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신규 강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센터는 지난 2월 강사 양성과정 신청자 모집공고를 낸 후 4∼6월에 걸쳐 기본교육 과정부터 심화 과정까지 강의력 증대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가르칠 수 있도록 근로기준법을 통한 노동법 교육, 노동인권 교육 방법 등 다양한 교육 과정과 함께 노동인권 교육의 의미와 강의안 구성에 대해 전문가 초빙 강의도 실시했다. 이러한 교육 과정을 바탕으로 강사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강의 시연을 실시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하였고, 향후 실제 학교에서 이뤄지는 강의 참관도 진행할 예정이다. 손영태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권리 보장을 위해 진행되는 교육인만큼 강사들의 역량을 높여 질 높은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4월부터 12명의 강사들이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6월 기준 9개학교 163개학급 3,24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10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진심진력으로 군민과 소통하며 달려온 2년, 후반기에도 사람과 자연이 함께 행복한 양평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전진선 양평군수가 1일 민선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반기 성과와 후반기 변화될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전 군수는 이날 양평군 출입기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전반기 주목할만한 성과로 인구증가를 꼽고 “군단위 인구수 전국 1위, 증가수 2위를 차지했다”며 그간 군민과의 소통이 알찬 결실을 맺어감을 강조했다. 또한, 전 군수는 2023 깨끗한 경기만들기 평가 최우수를 비롯해 전반기 76개 부문 대외평가 수상에 따른 예산 12억원 확보, 공모사업 82개 부문 선정 예산 502억원 확보 등 타 시군에 뒤지지 않는 양평군의 성과를 자랑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주요 성과로 양평도서관 개관, 작은학교 채움사업 지원, 청년신혼부부 전세대출 이자지원, 노인복지관 개관 등 군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정책들도 소개했다. 이어 전 군수는 향후 2년간의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관광, 농업, 복지, 경제, 사회간접자본(SOC)분야로 나눠 설명을 이어가며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하나로 묶어 국가정원화하고 50년간 보존된
- 1일 (월)「민선 8기 2주년 기자간담회」개최, 2년간 시정 성과 및 남은 임기 시정 방향성 발표 - 동행·매력 기틀 다지고, 공감과 디테일 더해 시민들에게 감동주는 밀리언셀러 정책 추진 성과 - 국민 삶의 변화는 거대한 프로젝트·시설물 아닌 일상 변화를 축적하는 소프트웨어 혁신 ‘일상혁명’ 강조 - 특별함이 일상되는 서울 조성… 서울시 정책 넘어 대한민국 뉴노멀, 글로벌 스탠다드 될 것 - 오 시장, “일상 평온함 누리며 미래 기대할 수 있는 사회조성, 포용·번영정신으로 일상혁명 이어나갈 것” □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민의 삶을 바꾸는 것은 거대한 프로젝트나 시설물이 아니다”라며 “누구나 어디서나 차별 없이 매일 누릴 수 있는 일상의 변화를 축적하는 ‘소프트웨어의 혁신’이 한 사람의 삶을 바꾸고, 성장시킬 수 있으며 이것이 바로 ‘일상혁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의 2년은 더 놀라운 일상의 변화들로 채워나가는 특별함이 일상이 되는 서울을 만들어 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오 시장은 7월 1일(월) 오전 10시 서울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민선 8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년간의 시정 성과와 남은 임기 시정 비전
경기도는 1일 도내 17개 의료기관과 성실납세자 의료비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도내 성실납세자 지원협약 의료기관은 종전 38개 병원에서 55개 병원으로 늘었다.새롭게 추가된 협약 의료기관은 ▲수원시 윌스기념병원 ▲용인시 강남병원, 다보스병원, 용인서울병원 등 3곳 ▲고양시 그레이스병원, 더자인병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등 3곳 ▲부천시 부천서울여성병원, 부천세종병원 등 2곳 ▲남양주시 원병원, 엘병원 등 2곳 ▲안양시 안양윌스기념병원 ▲시흥시 시화병원 ▲광주시 SRC병원 ▲광명시 광명웰니스내과의원 ▲하남시 365플러스내과 ▲가평군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 등 총 55곳이다.도는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과 성실납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1월 1일 기준 체납이 없고 최근 7년간 연도별 4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에 납부한 사람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있다. 경기도 성실납세자는 협약 의료기관을 통한 의료비 할인 혜택과 경기도 금고 은행을 통한 금리우대 및 각종 수수료 할인 혜택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2024년 이후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도민은 업무협약이 체결된 1일부터 종합건강검진비 할인과 그 외 기관별 협약 내용에 따라 적용되는 진료비 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2024년 3단계 희망드림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구직자 29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희망드림일자리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지만 아직 일자리를 찾지 못해 정기적 소득이 없는 18세 이상 시민에게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재산 3억원 이하인 자를 우선 선발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9월 3일부터 12월 19일까지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공공재 사후관리 등 3개 분야 196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도서 정리나 행정 지원, 불법 광고물 정비, 체육‧문화시설 보수 등이다.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15시간을, 65세 미만은 하루 5시간 주 25시간을 일한다. 시는 시간당 최저임금(9860원)을 적용해 월 평균 81~128만원을 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과 기타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콜센터(1577-1122)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단계별로 4개월씩 총 3단계로 나눠 진행되는데 1단계(1~4월)와 2단계(5~8월)에 총 585명의 시민이 참여해 공공서비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중앙시장의 상권 활성화를 돕기 위해 2일부터 유동 인구 분석 시스템을 가동하고, 시민들이 인터넷 이용 편의를 위해 5G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유동 인구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한 IoT 센서는 용인중앙시장 1번 게이트를 비롯한 교차로 총 9곳에 설치됐다. 분석 센서는 관제 서버와 와이파이로 연결돼 각 지점을 통과하는 인원을 분석하고 구역별 혼잡도, 이용자 이동 경로 등을 알려준다. 시는 이 같은 데이터 분석이 실수요를 반영한 용인중앙시장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시장 상인회와 공동으로 별도의 모니터링 웹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확인한다. 매 2분 단위로 유동 인구를 수집하고 일별, 주별, 월별로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시장 곳곳에서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32대의 무선랜 엑세스포인트와 인증서버 1대를 설치했다. 시는 시민들이 5G 공공와이파이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QR코드가 그려진 리플렛 등을 제작해 배부한다. 스마트폰 와이파이 설정에서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안면도 지방정원 안개꽃정원구역에서 진행한 ‘2024 식재 설계 실습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실습전은 2022년 중부대학교 원격대학원 정원문화산업학과와 맺은 정원문화 활성화 협약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실습전에 참가한 오세훈(식재 디자인회사 대표) 멘토와 박은영 중부대 교수, 대학원생 등 30여 명은 ‘자연의 갤러리’라는 주제로 숲의 다양한 생태요인을 정원이라는 캔버스에 그려냈다. 이들은 새우난초, 애기나리 등 안면도 지역의 자생식물을 정원소재로 선택했으며, 향후 안면도 자생식물을 정원소재로 사용할 수 있을지 확인하는 실습전이었다는 평가이다. 안개꽃정원구역은 소나무림, 편백림, 죽림 등 다양한 임상이 아름다운 안면도 지방정원의 3분의 2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주제의 아름다운 숲속정원이 기대되고 있다. 김기호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이번 실습전을 통해 완성도 높은 참여정원과 더불어 정원교육 및 정원문화 확산에 좋은 기회가 된 거 같다”며 “내년 하반기 개장 시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실습정원을 보여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건전한 수목 진료 환경 조성과 ‘나무의사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제도 홍보 및 수목 관련 위법행위 집중 단속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나무의사 제도는 병해충 등 수목 피해가 발생했을 때 수목 진료 전문가가 증상을 진단하고 적절히 치료함으로써 농약 오남용을 방지하고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도입된 제도이다. 나무의사 제도 시행으로 수목 진료는 국가·지자체, 수목 소유자가 직접 진료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나무의사와 수목치료기술자를 보유한 나무병원에서만 할 수 있어 기존에 아파트, 학교 등의 병해충 방제 작업을 대행해 온 실내 소독·조경업체는 더 이상 수목 진료가 불가능하다. 이에 도는 아파트단지, 학교 숲 등 수목 관리 주체를 대상으로 집중 계도 활동을 추진하고 위법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계도·단속은 시군별 단속반을 편성해 다음달 말일까지 진행하며, 단속반은 생활권 수목 대상 예찰·방제 실태 등도 살필 예정이다. 주요 계도·단속 대상은 △나무병원으로 등록하지 않고 수목을 진료하는 경우 △나무의사 또는 수목치료기술자가 아닌 자가 수목을 진료하는 경우 등이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수목 진료가 적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