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최근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수영장에서 물에 빠져 의식을 잃은 10대 박모 군을 인공 호흡으로 구조한 김재광 의사(남. 55)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감사패를 전달식은 전날 오후 5시 시청 4층 시장실에서 진행됐다. 김재광 의사는 국군수도병원 응급의학과 소속으로, 지난 6월 20일 오후 8시 40분경 현장에서 사고가 일어나던 시각에 같은 수영장에서 강습을 받고 있었다. 당시 박모 군은 수영 강사에 의해 발견·구조돼 안전요원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김재광 의사는 긴급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박군에게 인공 호흡 등 긴급조치를 해 호흡이 돌아오게 했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차에도 의사 자격으로 동승해 구급대원이 자동심장충격기(AED)로 응급처치하며 박군을 병원으로 이송할 때까지 옆에서 도움을 줬다. 시는 박군 구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소속 이원교 수영 강사와 윤선환 안전요원에게는 추후 표창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긴박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한 조치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수련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직원 대상 안전교육에 최선을 다해 역량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구미동 하수처리장 복합문화타운 조성 1단계 사업을 위한 건축 설계를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전체 부지 중 4325㎡ 부지이며 기존 건축물 2개 동의 업사이클링을 통해 공연장, 카페 등을 시민 친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설계 공모를 위한 참여 등록은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이며, 공모안 작품 접수 마감은 8월 28일 오후 5시이다. 이후 공모안 심사를 거쳐 9월 5일에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약 27년간 방치된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복합문화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한 첫 발판으로 추진됐다. 시는 설계공모를 통해 설계의 질을 높여 문화예술 중심의 성남시 랜드마크 조성이라는 사업 목표에 적합한 설계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 “장기간 방치된 시설을 단계별 사업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주민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공모일정과 설계 지침, 참가 등록 방법 등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하반기 구제역 재발 방지 및 차단 방역을 위해 도내 도축장에 출하되는 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항체 검사를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접종 미흡 농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철저한 구제역 방어를 통해 축산농가를 보호하고자 추진한다. 도는 검사 능력을 인정받은 민간 검사기관과 협력해 백신 항체 검사를 실시하며, 올해는 논산 소재 우리생명과학과 검사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도 동물위생시험소가 민간 검사기관을 통해 올해 말까지 검사하는 물량은 도내 도축장에 출하되는 소 2만 1000두로, 지난해 1100두에서 대폭 늘었다. 검사 결과 구제역 백신 접종이 미흡하다고 의심되는 도축장 출하 농가에는 도 동물위생시험소 직원들이 직접 나가 확인할 예정이며, 최종 검사 결과 백신 접종 미흡으로 판정된 농가는 관련 규정에 따라 관할 시․군에서 과태료 및 추가 백신 접종 등 행정 조치해 모든 농가가 충분한 방어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김영진 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우리 도는 2016년 이후 8년째 구제역 비발생을 유지 중으로 질병 재발이나 타 도에서의 바이러스 유입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면서 “구제역 발생 방지
충남도는 지난 16일 충남 보훈관 회의실에서 ‘2024년 충청남도 사회보장위원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제1기 충남 사회보장위원회 실무협의회 위원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교육, 워크숍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 사회보장위원회 실무협의회는 다양한 복지 현장과 상시 소통 체계를 구축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자 지난해 12월 7개 분과 총 39명으로 구성했다. 분과는 △총괄 지역복지 △노인 △장애인 △청년·중장년 △출산·보육 △아동 △여성·가족·청소년이며, 분과별 위원은 각 분야 전문가와 관련 시설·단체 종사자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용재 호서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실무협의회 위원의 역할에 대해 안내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 개요를 설명했다. 이어 한대권 마을과복지연구소 이사가 워크숍을 맡아 위원 간 관계를 다지고 분과별 의제를 발굴·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내가 생각하는 충남도의 중기 사회복지 정책’을 주제로 분과별 토의를 진행해 위원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도출한 의견을 검토·보완해 앞으로 사회복지 정책 추진 시 반영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 사회보장위원회 실무협의회를
강수현 양주시장이 16일 오후 시청 2층 시장실에서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전기기술인 협회, 대한전기협회 등 양주권역 전기분야 관계인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관계 간부 공무원, 김종욱 경기북부회장(전기공사 협회), 고전주 경기북도회장(전기기술인 협회), 강대언 전력기술교육원 처장(대한전기 협회)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 회장은 관내 산하기관 발주 시 품질 시공을 위한 설계에 적용된 표준품셈 적용률을 과다하게 하향하여 발주하는 것을 지양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고 회장은 관내 및 산하 공공기관의 전기분야 설계 및 감리용역 관련 분리 발주에 대한 홍보와 전기안전관리 대행 용역 발주 및 기존 용역 변경 시 표준품셈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전기공사 협회 사옥 및 대한전기 협회의 교육원 등의 이전을 환영한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협회와 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7월 16일 20시부로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 위기경보 단계 :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지역은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 울산, 광주는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 * 부산, 전남, 경남은 ‘경계’ 유지, 대전, 세종, 대구, 전북, 경북, 제주는 ‘주의’ 단계 유지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6일) 밤부터 내일(17일) 오전 사이 충청권, 수도권,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10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해당 지역의 강우 전망과 지금까지의 선행강우량, 산사태 예측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북, 충남’ 6개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상향하고, ‘울산, 광주’ 2개 지역은 ‘주의’ 단계로 하향 발령한다고 전했다. 산림청 이종수 산림재난통제관은 “계속되는 강우로 지반이 약화되어 산사태 위험이 높아지고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악취저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3년간 추진되며 주요 악취 발생원인인 5개(하수도, 폐기물, 정화조, 개인사업 등) 부문에 대한 12개 사업과제를 선정, 2026년까지 5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악취민원 발생건수를 2023년 대비 7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 동대문구에 접수된 악취민원은 총 357건으로 발생원인(장소)별로 보자면 ▲하수도 210 ▲정화조 50건 ▲폐기물 21건 ▲기타 76건의 악취민원이 발생했다. 구는 종합대책에 따라 ‘생활악취 처리대책반’을 구성해 민원에 유기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악취민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하수도 악취의 구조적 문제해결을 위해 ▲맨홀 및 빗물받이 악취차단시설 설치사업 ▲하수시설물 준설 및 세정 사업 등의 시설투자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세척차량 운행 ▲유용미생물(EM) 발효액 배포 확대 ▲휘경 청소 차고지, 공중 화장실 등의 공공시설 청결관리 강화 ▲정화조 악취저감시설 설치사업 등 공공분야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도 이루어진다. 음식점이나 도장(塗裝)시설 등 민간사업장에 대해선 ▲시설개선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16일 오전 최근 역대 최고치의 기록적 폭우가 내린 군산시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고 도시침수 대응 사업수행 사항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 안병옥 이사장은 군산시 소룡배수펌프장과 산북 침수예방 현장을 방문해 공단 지역본부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 등을 보고 받고 도시침수 대응 사업을 점검했다. □ 군산시는 2013년부터 도시침수 대응을 위해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에서 수행하는 ‘하수도정비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되어 신속한 빗물 배제를 위한 하수관로 정비사업 2단계 시설공사가 진행 중이다. ○ 이 사업을 통해 작년 집중호우 시 군산시에 6일간 589mm의 폭우가 내렸음에도 사업을 추진한 지역에서는 침수가 발생하지 않았다. ○ 지난 7월 10일에는 1968년 기상청 관측 이후 최대인 시간당 131.7mm의 강우량(누적 강우량 209.5mm)이 단 하루에 내렸음에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공단에서는 금암 지역 등에서 1단계 시설*의 설계부터 시공까지 직접 수행하여 성공적으로 완료하였고, 현재는 산북 등의 지역에서 2단계 시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 사업비: 44,560백만원, 사업현황: 하수관로 정비(1.1k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공무원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속도감 있는 정책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 직원 대상 ‘정책워크숍 및 정책포럼’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정책 워크숍은 정책개발과 연계되는 우수사례 현장을 방문해 새로운 관점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것이며, 정책 포럼은 전문가의 분석 및 자문을 통해 다양한 접근법을 발굴·논의해 효과적인 해결책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시의 주요 역점사업 관리 부서를 우선으로 추진되며,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으로 공무원이 창의적인 시각을 통해 정책 방향성을 다양화시키고, 체계적인 접근법을 찾아 주요 사업의 성과와 시민 관심도를 적극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 워크숍과 포럼은 공무원이 창의적인 시각으로 정책 방향성을 다양화하는 것을 돕는다”라며 “체계적인 접근법으로 주요 사업의 성과와 시민 관심도를 제고해 시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는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정책추진의 동력을 마련하고 공무원의 직무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최근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주차장 내 불법 영업을 해오던 노점상을 정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꽃지해안공원 주차장 노점상은 2002년 주차장 조성 이후 20여 년간 최대 20여 곳이 난립해 도유지 무단 점유, 위생·환경 문제, 주차장 이용 방해 등 많은 문제를 유발해 왔다. 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조치할 수 있는 다양한 수단을 검토해 노점상 정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도는 주차장 내에서 불법 영업하는 노점상이 점유하는 주차구역 1칸마다 1일 10만 원의 주차 요금과 가산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꽃지해안공원 주차장 관리 및 주차료 징수 조례’를 개정하고 지난 10일부터 시행했다. 일반 관광객에는 최대 3일간 주차 요금을 면제해 사실상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한다. 또 주차장을 무단 점유하는 노점상을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도록 공공용 목적의 공유재산으로 등록해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점상 단속원을 상주 투입해 신규 설치를 제재하고 수시로 행정대집행을 실시하는 한편, 경찰·태안군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고발과 행정처분을 병행한다. 도의 이러한 노점상 정비 계획 수립과 동시에
□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고 함)는 역명병기 유상판매 사업 제도를 개선한 이후 처음으로 7월 중 역명병기 입찰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역사는 젊은 인파가 많이 모이는 강남·성수·삼각지역 등을 포함한 총 10개 역이다. ○ 역명병기란 지하철역의 기존 역명에 부역명을 추가로 기입해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부역명은 폴사인 역명판, 출입구 역명판, 승강장 역명판, 안전문 역명판, 전동차 단일노선도 등 8종의 대상에 표기되고, 하차역 안내방송에 기관명이 방송되어 브랜드 홍보 효과가 크다. □ 공사는 지난해 8월부터 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낙찰률을 향상하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올해 5월 역명병기 유상판매 대상 기관 선정 기준을 개선했다. □ 개선된 제도는 심의위원회 운영 개선, 안내표지 표기 범위 조정 등이다. 우선 심의 결과 적정성, 타당성 확보를 위해 심의의결서의 항목을 세분화하고, 공정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전문분야 외부위원을 기존 3인에서 5인으로 확대했다. ○ 기존의 [○(적합), X(부적합)]으로 표기하던 심의 결과를 공공성, 이용편의성, 기관요건 3개 심의 항목으로 세분화했다. □ 또한 대상 기관 안내표기 범위를 10곳에서 8곳으로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1일 고양시 청소년들의 중독문제 예방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관내 청소년수련관 세 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수련관은 고양청소년재단 산하 기관으로, 토당청소년수련관, 마두청소년수련관,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이다.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각 수련관들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사업(예방 교육, 상담, 캠페인)을 논의하고, 청소년들의 중독문제 관련 전문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우리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해 고양시 청소년들이 삶의 균형을 회복하고,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전문 상담 기관으로 중독예방을 위한 무료 상담과 교육, 재활프로그램 등 중독 없는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31-932-7071)로 하면 된다.<사진설명>1. 고양시 청소년 중독문제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식(2024.7.11.)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식품제조업소·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자 준수사항을 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배부 대상은 식품제조업소 446개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2,042개업소, 건강기능식품판매업 4,449개업소를 포함해 총 6,937개소이다. 우편물은 지난 15일 발송했으며, 16일 ~ 19일에 각 업소로 배부될 예정이다. 안내문에는 영업자가 준수해야할 주요 행정처분 사항을 알려 영업자 스스로 위반사항을 점검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실제 영업을 하지 않음에도 폐업신고를 하지 않은 업소를 위한 폐업안내사항과 무더운 여름철 식중독예방을 위한 수칙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영업자가 폐업신고를 하지 않아 매년 등록면허세가 부과되고 보수교육 의무도 계속 발생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다. 정부24를 이용하여 간단하게 신고할 수 있으니 영업을 하지 않을 때에는 반드시 폐업신고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설명>1. 영업자 준수사항 안내문(앞)2. 영업자 준수사항 안내문(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2일 덕양구청 전산교육장에서 폐기물종합관리를 위한‘올바로시스템’의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폐기물의 투명한 관리와 적법한 처리 절차를 알리고자 실시한 이번 교육은 사업장폐기물 배출업체와 처리업체별로 각각 진행했으며, 관내 82개 업체가 참석했다. 교육은 ▲기초정보 관리 ▲전자인계서 작성 ▲대장관리 및 처리 실적보고 ▲부주의 인계정보 예방 등 시스템 사용 절차와 주의사항 등을 올바로 역할에 따른 맞춤형 내용으로 실시했다. 올바로(Allbaro)란 사업장폐기물의 배출부터 운반, 처리까지의 전 과정을 종이인계서 대신 인터넷 또는 무선주파수인식기술(RFID)를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폐기물종합관리시스템이며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사업장폐기물 배출업체와 처리업체들이 올바로시스템의 이해도와 실무능력을 높이고, 폐기물의 적정관리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폐기물의 불법처리를 근절해 투명한 폐기물 처리과정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설명>1. 배출자 교육2. 처리자 교육
민선8기 힘쎈충남이 바이오를 충남의 50년, 100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키운다. 바이오 대전환기를 맞아 기술 주권을 확보하고, 바이오경제 선도국 도약을 위해 13개 2400억여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며 신규 과제 발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도에 따르면, 도는 김태흠 지사 취임 이후인 지난 2022년 12월 도정 사상 처음으로 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은 ‘국내 선도모델 구축 및 지역 균현발전 실현’을 비전으로 잡고, 3대 전략 9대 핵심과제로 구성했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은 13개로, 총 사업비는 2429억 원이며, 기획 중인 사업 및 사업비는 5개 1266억 원이다. 도는 우선 해마다 시장이 급성장 중인 수면 관련 산업 생태계와 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 3월 수면산업 진흥센터 문을 열었다. 아산시 배방읍 R&D 집적지구 내 3040㎡의 부지에 연면적 3186㎡ 규모로 마련한 이 센터는 수면산업 제품 표준화 및 연구·실증, 수요 맞춤형 기술 지원 등을 수행 중으로, 대한민국 대표 기술서비스 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운영하고 있다. 첨단 바이오 의료기기 종합 지원 체계 고도화 작업에도 박차를 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