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김완섭)는 6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우리나라 민물 거북이인 ‘남생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생이는 가야국을 세운 왕에 대한 탄생 신화를 담고 있는 고대 시가인 구지가(龜旨歌)에서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밀어라…’에 나오는 거북목에 속한 파충류로 오래전부터 우리와 함께 살아온 종이다. 머리 윗면은 암녹색, 녹회색 또는 흑색을 띠며 특별한 무늬는 없으나 머리 측면은 눈 뒤에서 목덜미까지 노란색의 줄무늬가 여러 개 있다. 성체가 된 수컷 중 일부는 흑화되어 몸 전체가 검은색인 경우도 있으며, 흑화된 남생이는 머리의 노란색 줄무늬도 사라진다. 등갑(등껍데기) 길이는 약 25~45cm*로 암갈색, 황갈색을 띠며 여러 개의 판으로 나뉘어 있고, 등갑 정중앙과 양 옆으로 뚜렷한 3개의 융기선을 가지고 있다. 배를 감싸고 있는 단단한 껍데기인 복갑도 여러 개의 판으로 나뉘어져 있다. * 등갑 길이의 경우 암컷이 알을 가지기 위해 수컷보다 외형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음 네 다리는 넓은 비늘로 쌓여있고 발에 물갈퀴가 있다. 다리에 있는 취선에서 악취 물질을 배출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머리와 다리를 모두 등갑 안으로 숨겨 위험을 피할 수 있다. 11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새롭게 조성한 성남 율동공원 오토캠핑장 임시운영 첫 예약에 최고 경쟁률 270:1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오는 6월 16일 오토캠핑장 정식 개장을 앞두고 6월 7일부터 15일까지 임시운영을 위해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첫 예약을 실시했다. 총 96면 중 반려견 동반 사이트 12면을 제외하고 ▲일반 오토캠핑 ▲두가족 ▲데크 ▲텐트 ▲데크+텐트 등 5개 종류 사이트의 84면 사전 예약 신청에 6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텐트가 설치‧제공되어 있는 ‘텐트 사이트’는 6월 14일 토요일 예약 9면에 2431명이 신청해 최고 경쟁률 270:1을 나타냈다. 율동공원 오토캠핑장은 도심 속 자연을 누릴 수 있는 공공캠핑장으로 도보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캠핑 장비가 없어도 이용할 수 있도록 텐트 설치가 제공되는 사이트 14면이 마련되어 캠핑 초보자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잔디마당, 숲 놀이터, 숲 체험공간, 컬러테라피원, 반려견 놀이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돼 가족 단위 이용객과 반려동물 동반 캠핑족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기흥구는 2025년 언남2, 3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의 경계협의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6월 11일부터 6일간 언동경로당에 현장사무소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구는 지적재조사의 핵심 단계인 경계 협의 및 임시경계점 설치 절차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진행하고, 토지소유자의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현장사무소를 운영한다. 임시경계점은 담장, 건축물 등 구조물과 실제 점유 현황을 기준으로 설정되며, 토지소유자는 현장사무소를 방문해 직접 입회하고 즉시 협의를 통해 경계를 확정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민원 대응으로 토지소유자 간 불필요한 갈등을 예방하고, 경계분쟁을 해소해 나가며, 보다 신속하고 투명한 지적재조사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지적재조사 현장사무소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6월 4일(수) 16시부터 서울시교육청 11층 강당에서 ‘2025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본 수여식에서는 최고령·최연소 합격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학교밖청소년 등 합격의 의미가 보다 뜻깊은 합격자에게 합격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본 행사를 통해 합격자들이 학력 취득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더 큰 미래를 꿈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검정고시총동문회(총회장 이창효)의 지원으로, 장애인 합격생 등 타의 귀감이 되는 합격생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이날 서울시교육청 검정고시 합격생 중 최고령인 만 86세의 나이로 초졸 검정고시를 합격한 이윤순씨(만 86세, 서울 마포구 거주)와 중증 청각장애를 이겨내고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이봉희씨(만 44세, 서울 금천구 거주)가 참석자 대표로 감동적인 합격 소감을 전한다. 한편, 금년도 1회 검정고시는 4,658명이 응시하여 3,987명이 합격하였으며 합격률은 85.59%를 보였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배움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가지고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을 취득한 합격
충남도는 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 입주하는 기업의 자립·성장을 위해 ‘입주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사업비는 총 1억 원이며, 지원 분야는 △시제품 개발 △특허 출원 △홍보·디자인 △브랜드 개발 등이다. 지원 규모는 예비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은 연간 최대 3000만 원, 사회적기업은 연간 최대 5000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중 탄소중립, 지역 소멸, 농촌, 농업 활성화 등 지역 현안을 기업가치 목표로 삼고 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 상주한 기업이며, 자체 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한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이 해당한다. 아울러 이번 공모에선 ‘충남 임팩트 투자 기업 컨설팅 사업’에 참여한 기업, ‘사회적가치지표(SVI) 탁월·우수’ 기업에 가점을 부여한다. 공모 신청은 오는 18일까지며, 사회적기업 포털(온라인)을 통해 할 수 있다. 도는 이번 공모와 관련해 10일 충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 3층 교육실에서 공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희망 기업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공모 개요(충남도) △사회적가치지표(SVI) 이해(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임팩트 투자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보호지역 확대와 훼손지 복원을 위한 ‘30X30 얼라이언스(협의체)’ 출범식이 6월 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 서귀포 소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30X30 얼라이언스(협의체)’에는 환경부 및 산하기관, 삼성전자, 포스코디엑스(DX), 현대로템, 산수그린텍, 스피어에이엑스(AX) 등 민관을 비롯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등 국제기구와 학계 및 민간단체가 참여*한다. * (국제기구)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민간단체) 월드비전, 네이처링, 세계자연기금(WWF), 자연환경국민신탁, 한국생태복원협회, 자연환경관리기술사회 (학계) 부산대, (산하기관) 국립생물자원관,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 한국환경보전원 협의체는 2030년까지 지구 전체 면적의 30%를 보호하고 훼손지역 30%를 복원하자는 국제사회와의 약속을 이행하고 국가생물다양성전략에서 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지난 2022년 12월 캐나다에서 열린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유엔은 생물다양성 손실을 멈추기 위한 전 지구적 행동을 촉구하며 2030년까지 전 세계의 30%를 보호지역으로 보전하고 훼손지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3일 보령시 웅천초등학교에 마련된 웅천읍 제2투표소를 찾아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를 마쳤다. 김 지사는 투표에 앞서 이른 새벽부터 투표사무에 종사하고 있는 사무원과 참관인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아침 일찍부터 투표하러 나온 도민들에게도 인사를 건넸다. 이와 함께 도민의 한 표가 대한민국과 충남의 미래를 결정하는 만큼 반드시 투표에 참여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한편, 도는 도민이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4월 14일부터 ‘대통령선거 지원상황실’을 가동해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 상황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3일 보령시 웅천초등학교에 마련된 웅천읍 제2투표소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를 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인도네시아에 있는 노후화된 해양플랜트를 재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 사업*을 6월 4일(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 탄소저감형 해양플랜트 용도전환 기술개발 및 실증 / 2025~2028 / 460억 원(총사업비)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 해양플랜트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노후화(20년 이상)되었거나 사용 종료되어 방치된 해양플랜트가 약 110기에 달해, 해체·개조 등 해양플랜트 재활용에 대한 수요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노후 해양플랜트를 인근의 발전소에 LNG 연료를 공급하는 설비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 ▲해저 고갈 유가스전 내 이산화탄소(CO2) 저장을 위한 해양플랜트 개조 기술 개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추진되는 동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에너지광물자원부, 국영석유회사(PERTAMINA) 등도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설계, 실증 등 사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주관하고, 인도네시아는 관련된 광구 및 플랫폼(해양플랜트 및 부대설비 등) 정보 제공, 인허가 및 통관 협조, 현지 물자 및 인력 제공 등을 담당한다. 아울러, 해양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6월 3일(화) 오전 10시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를 위해 소양동제2투표소인 춘천시 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김 지사는 투표에 앞서 이른 새벽부터 현장에서 원활한 투표 진행을 위해 근무 중인 선거사무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투표를 마친 김 지사는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투표로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치고 나가느냐 아니면 중후진국으로 전락하느냐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의 운명도 마찬가지”라며, “오늘 저녁8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니 꼭 소중한 한 표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 4월 21일부터 공명선거지원 상황실을 운영 중이며, 도 및 시군 공무원 총 6,800여 명이 선거관리와 투‧개표 지원에 참여하고 있다. 도내 본투표소는 총 664개소로 운영된다.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 주민등록지 내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 확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6월 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 서귀포 소재)에서 열리는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새로운 국제적 순환경제 협력 방안인 ‘순환경제를 위한 행동 구상*(이하 행동 구상)’을 국제사회에 알린다. * 에이스(ACE) 이니셔티브: Action for Circular Economy Initiative 플라스틱 오염의 원인은 경제적 여건, 사회적 특징, 문화적 배경과 연결되어 있으며, 그 해결 방안도 법‧제도, 기술 수준, 전문성, 시민의식 등이 얽혀 있는 복잡한 형태를 띠기 때문에 실효적인 해결이 어렵다. 각각의 국가에서 유출된 플라스틱 폐기물이 국경을 넘어 이동하고 해양생태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등 국제 환경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환경부는 그간 진행했던 국제협력 사업이 원조를 희망하는 협력국의 요청에 따른 단일 사업 중심으로 진행되어 실제 문제해결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2023년부터 현지 진단 사업으로 변경하여 콜롬비아 폐기물관리 현황 조사, 인도네시아 먹는 물관리 현황 조사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행동 구상은 이러한 기존 사업을 통합하여 확대‧시행하는 것이다. 이 행동 구상은 먼저
전남 함평군이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함평군은 3일 “2025년 하반기 귀농 농업 창업 및 주택 구매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이 오는 6월 19일까지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귀농 초기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차보전 융자 지원 사업으로, 가구당 최대 3억 원의 농업 창업 자금과 7,500만 원의 주택 구매 및 신축 자금을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연 2%이며 상환 방식은 5년 거치 후 10년 분할 상환 방식이다. 대출금액은 한도 내에서 대상자의 사업 실적과 대출기관의 신용 및 담보 평가 등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업 외 소득 활동 허용 범위가 확대되고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농지에 주택 신축도 가능해져 귀농인 정착 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지원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사업대상자 및 지원 자격 등 더욱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농어촌공동체과 귀농귀촌팀(☎320-213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귀농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이번 지원사업이 큰 도움이
진주시는 신중년 구직자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중소·중견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2025년 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을 시행한다. ‘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은 신중년 세대의 고용을 장려하고 제조업 구인난 해결을 위해 신중년을 채용하는 기업에 고용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최대 20명을 지원한다. 모집대상 기업은 주민등록상 진주시에 거주하는 신중년(50세 이상 64세 이하) 구직자를 2025년 1월 1일 이후 신규 채용한 진주시 소재 중소·중견기업이며, 사업자등록증 상 업태에 ‘제조업’이 명시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신중년 근로자 1인당 250만 원으로, 기업이 신중년 근로자를 신규 채용하여 5개월 간 임금 지급 후 고용유지 상태에서 고용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기업별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에 따라 최대 2명까지 지원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주시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bolixie02@korea.kr)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및 일자리경제과(055-749-8179)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사천시는 올 여름 역대 최장의 폭염이 예고됨에 따라 올해 5월부터 9월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T/F팀을 꾸려 다양한 시책들을 시행한다. 먼저 태양열 에너지를 이용 기온, 바람 등을 분석하여 자동으로 개·폐되는 “스마트그늘막”을 7월 중 유동인구가 많은 5개소에 추가 설치한다. 이로써 관내에 설치된 그늘막은 총 53개소로, 한 여름 보행 시 건널목 곳곳에서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다. 또한,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양산을 사용 후 자율적으로 반납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양심양산 쓰기 캠페인”은 폭염기간 중 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행하고, 무더위가 극심한 8월에는 시가지 도로 25개 노선에 살수차를 운행해 도로의 열섬 현상을 완화한다. 특히, 올해는 경로당뿐만 아니라 공공도서관 및 스마트승강장을 무더위쉼터로 확대 지정하여 시설물 운영시간 동안 이용할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사천강변과 용두공원에서 기 운영한 양심생수 제공사업은, 올해 2개소를 추가하여 7월~8월 폭염시기에 여름의 무더위를 식힌다. 시는 폭염에 취약한 계층에 대한 대책도 마련했다. 농·어촌지역 주민 및 논·밭 작업자 등에게는 지역자율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학부모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정독도서관(관장 엄동환) 주관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북콘서트’를 총 6회에 걸쳐 운영한다. ‘찾아가는 학부모 북콘서트’는 서울시교육청 대표 독서캠페인 ‘북웨이브(Bookwave)’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학부모와 독서실천단 ‘북웨이브 크루’가 함께 참여하여 책을 매개로 공감과 소통의 장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행사는 6월 4일(수) 오전 10시, 교보문고 대산홀에서 개최되며, 베스트셀러 『살인자의 기억법』, 『여행의 이유』의 저자로 잘 알려진 김영하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김영하 작가는 ‘왜 책을 읽는가’를 주제로, 책이 어떻게 깊은 수준의 공감과 자기 성찰, 타인과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과 북토크를 통해 작가와 참석자 간의 소통이 이어진다. 이번 북콘서트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학부모가 함께 읽고 나누며 독서의 의미를 재발견하는 기회의 장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7월에는 윤형주(가수), 8월에는 이낙준(『중증외상센터』 저자), 9월에는 이진우(『이진우의 다시 만난 경제』저자, 기자
서울시는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11일(수) 물순환과 수변공간을 통한 도시 회복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2025 워터서울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2014년 ‘물순환 EXPO’를 시작으로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는 11일(수) 13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13일(금) 청계광장에선 토크콘서트가, 11일(수)부터 22일(일)까지 청계천 일대에서는 청계천 체험행사가 열린다. <「2025 워터서울 국제컨퍼런스」 개최…6월 11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2025 워터서울 국제컨퍼런스’는 하버드대학교 피터 로(Peter Rowe) 석좌교수의 ‘하천 복원을 통한 도시 조성’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국내외 전문가 14명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한다. [세션1] 복원에서 회복으로, 세계의 도시 수변화 프로젝트에서는 박준홍 교수를(연세대학교) 좌장으로 신종호 교수(건국대학교), 숀 도노반 매니저(Shaun Donovan, 샌안토니오 강 관리청), 김이형 교수(공주대학교), 김기호 명예교수(서울시립대), 리케 레오나르센(Lykke Leonardsen, 덴마크 코펜하겐시), 박홍봉 과장(서울시) 등 학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