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5년 8월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및 사업소분) 총 20만5천 건에 34억여 원을 부과하고, 납세자에게 고지서 및 납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 주민세는 매년 7월 1일 기준으로 관내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관내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천만 원 이상), 법인(단체 포함)에게 부과되며, 납부 기한은 오는 9월 1일까지다.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은행 자동입출금기(CD‧ATM기) ▲인터넷 뱅킹 ▲스마트폰 금융앱 등을 통해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다. 특히 전국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지방세 자동응답시스템(ARS전화 142-211)을 통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주민세 사업소분이 신고세목임에도 납세자의 납부 편의를 고려해 납부서를 발송했다. 고지된 금액이 실제와 다를 경우, 위택스 또는 우편‧팩스‧방문 등으로도 신고‧납부할 수 있다. 이교재 세정과장은 “주민세를 기한 내에 납부해 가산세 등 불이익을 예방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가축분뇨를 자원화한 액비의 이용 및 유통을 촉진하기 위해 액비유통전문조직과 시설채소연합회간 ‘액비 시범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장성산 포천시시설채소연합회 회장, 축산 관련 기관·단체장 등 약 16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식과 함께 액비유통협의체 제2차 회의를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협약 이행을 위한 사전 절차와 기술적 사항이 중점 논의됐다. 특히 토양오염 방지를 위한 적정 액비 사용량 산정 및 시비처방서 발급과 비료 성분검사를 통한 안정적인 품질 관리로 참석자들은 이러한 절차가 안정적인 액비 공급과 화학비료 사용 저감에 필수적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포천시는 지난해 대한한돈협회와 협력해 ‘가축분뇨 액비 추비 이용 확대 관련 연구용역’을 추진한 바 있으며,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4월 최종보고회를 통해 액비 활용 결과 농가의 비룟값 절감, 토양 및 농산물 품질 제고 등의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액비의 공급 체계 구축, 유통 활성화 기반 마련, 품질 및 안정성 확보를 목표로 하여 관내 경종농가에 안정적으로 액비를 공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시범 공급은 가축분뇨와 농
김해시와 밀양시가 김해~밀양 고속도로의 조속한 건설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양 시는 11일 오후 4시 김해시청 시장실에서 김해시 홍태용 시장, 안선환 시의장, 밀양시 안병구 시장, 허홍 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양 시 단체장과 시의장은 지역 간 연결성과 국가기간도로망 강화를 위해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문에 사인했다. 결의문에서 양 시는 ▲동남권 광역 교통체계 확립 ▲지역 간 물류비용 절감 ▲도시 간 접근성 향상 ▲국가 균형발전 기여 등을 근거로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의 조속한 통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중앙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촉구하기로 했다.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총연장 18.8km 규모로 김해 진례IC와 남밀양IC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이 노선은 남해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연계하는 핵심 구간으로 완공 시 부산·경남 내륙권 간 통행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고 물류 흐름의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
양주시가 12일 관내 일영역에 ‘일영역 관광안내소’를 정식 개소하며 교외선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는 ▲종합관광안내센터 ▲양주역 ▲회암사지 ▲장흥관광지 ▲조소앙기념관 ▲온릉에 이어 교외선 중심의 관광 네트워크를 한층 견고히 할 7번째 현장 거점을 확보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 깊다. ‘일영역 관광안내소’는 교외선을 타고 양주를 찾는 방문객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관광의 첫 관문이다. 안내소에는 상주 해설사가 배치돼 시티투어·테마여행·주요 관광지 안내와 해설 예약 상담, 관광지도 배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내부에는 한국철도공사에서 조성한 미니철도박물관이 자리한다. 모자이크 조작판, 통표패색기, 기념승차권 등 과거 교외선에서 실제 사용된 16종 유물을 전시하여 철도 역사와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기차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아날로그 감성의 철도 유물, 전문 해설사의 생생한 해설, 친절한 안내까지 방문객이 곧바로 여행의 감동 속으로 빠져들 수 있도록 한 것이 일영역만의 특징이다. 특히, 시는 이번 개소로 교외선 관광객의 접근성 향상과 체류 시간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양주만의 문화·자연·체험 자원을 유기적
파주시는 파주시민축구단이 지난 11일 2026시즌 케이(K)리그2 가입을 위한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에서 1차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파주시민축구단의 케이(K)리그2 진출은 내년 1월에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최종 승인이라는 마지막 절차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파주시민축구단은 지난 6월 26일 케이(K)리그2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며 프로 리그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후 연맹은 구단의 경기장 시설, 사무국 인력 충원, 유소년 육성 체계 등 운영 기반 계획을 면밀히 심사했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특히 파주시는 축구국가대표훈련원(NFC)를 프로축구팀 부속시설로 활용하고, 유소년 아카데미 운영, 전용 시설 확충, 민간 투자 및 후원 기반 마련 등 체계적인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연맹의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1차 승인은 단순한 축구단의 승격을 넘어, 파주시 도시브랜드와 지역 경기·문화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총회 최종 승인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향후 계획으로, 파주시민축구단은 ▲케이(K)리그2 수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력 보강 ▲지역 유소년 육성 시스템 조성 ▲시민과 함께하는 홈경기
전라남도는 저탄소 농산물 시장 선점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설정한 저탄소 농산물 인증 면적 전국 1위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 따르면 전남도의 올 하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 신규 신청 면적이 전국 92%를 차지하는 2천569ha로, 총 6천884ha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남도가 올해 전국 1위를 목표로 한 저탄소 인증면적 6천160ha(기존 1천660·신규 4천500)의 112%에 달하는 수준이다. 실제 지난 1월부터 5차례 실시한 저탄소 농산물 인증 교육에 760여 명이 참석하는 등 농업인의 관심도 뜨겁다. 이처럼 저탄소 농산물 인증 신규 신청 면적이 가장 많은 것은 전국 50% 이상을 차지하는 친환경농업 기반과 전국 최초로 인증 확대 계획을 전략적으로 수립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친환경 벼 등 단지별 단체 신청 유도 ▲순회 설명회 ▲인증 현장 평가 적극적 대응 ▲전국 유일 전남도에 한해 2회 교육 추가 실시 건의 등 노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번에 신청한 농가에 대해선 7월 서류 평가를 통해 대상자를 확정하고, 8월부터 탄소절감 기술 실천 현장 확인과 저탄소농업 컨설팅 실시 과정 등을 거쳐 12월에 인증서
장충남 남해군수는 12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전형필)을 방문해 남해군의 국도 분야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장충남 군수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을 만나 △국도 5호선 기점 변경 △국도 3호선 남해 삼동~창선 건설공사 조기 추진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변경 및 조기 추진 △2025년 대한민국 관광도로 지정(‘낭만남해 관광도로’) △국도 77호선 남해~여수 해저터널 공사차량 관련 안전대책 마련 등을 건의하였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남해군의 건의 내용에 대해 크게 공감하였으며,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내 국도에 대한 남해군의 지속적인 관심도 당부했다. 장충남 군수는 “국도 등 각종 현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 방문을 지속하고 있다”며 “군민의 안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 디자인주도 제조혁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국내외 온라인몰 상세페이지 제작 및 입점 지원사업’을 이달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단순한 온라인 입점 지원을 넘어, 제품의 시각적 브랜드 가치를 결정짓는 ‘상세페이지 디자인’을 개선함으로써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와 시장 확대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원 대상은 경남도 소재 중소기업이며, 총 50개 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40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상세페이지 디자인 제작 및 온라인몰 입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기업별 제품 특성과 타깃 소비층을 반영한 맞춤형 1:1 컨설팅 △시각디자인, 촬영, 브랜딩 요소가 결합된 상세 페이지 기획·제작 △제작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기업이 희망하는 온라인몰 입점 지원이다. 또, △국내외 온라인몰 상세페이지 내 활용 가능한 숏폼 영상(10초 내외) 제작과 △해외 진출을 위한 상세페이지 번역·제작 중 하나를 선택해 추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경상남도 누리집(www.gyeongnam.go.kr) 공지사항 또는 한국디자인진흥원(https://kidp.or.kr/)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6일 오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8월 13일 대법원에서 조병구 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실장을 만나 인천 해사전문법원 설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해사법원 설치 법률안 통과를 위해 법원행정처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는 신승열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인천시 관계자와 해사전문법원 인천유치 범시민운동본부 김유명 본부장이 함께했다. 인천시는 최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에서 논의된 해사전문법원 설치 법률안 심사 내용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인천 유치의 필요성을 담은 건의문을 전달했다. 또한, 현재 법원행정처에서 논의 중인 해사사건 2심 관할 문제에 대해 신속한 재판 진행과 사건 특성에 맞는 전문성 확보를 위해 서울 관할이 아닌 인천과 부산의 해사전문법원이 2심까지 관할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조병구 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실장은 해사전문법원 설치 필요성에 공감하며, 국회 논의 과정에서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인천 해사전문법원 설치에 대한 「법원조직법」 및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개정안은 제20대, 제21대 국회에서 지속적으로 발의됐으나, 법제사법위원회의 계류로 자동 폐기됐다. 제22대 국
울산시는 8월 13일 오전 10시 시청 2별관 지하 2층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2025 을지연습 대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전국 단위 을지연습을 앞두고, 국가위기관리 연습에 따른 국지도발 대응과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강관범 제53보병사단장, 정상진 울산경찰청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유관기관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울산시, 제53보병사단, 울산경찰청 등 각 기관에서 연습 상황을 보고하고, 국지도발 상황에 대응해 지역군사령관이 울산지역 통합방위사태 선포를 건의하고 협의회 의장인 울산시장이 통합방위 사태를 심의·의결하는 절차가 진행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올해 을지연습은 그 어느 때보다 안보 위협이 다변화·고도화된 상황에서 진행되는 중요한 훈련”이라며, 각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1968년 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국가비상대비
청년 역량 강화와 진로 개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는 김포시가 2025년 하반기 ‘청년성장 프로젝트’ 9월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미취업 청년 등에게 청년 친화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청년지원센터에 ‘쉼공간’을 조성하고, 휴식과 취·창업 준비가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환경을 정비했다. 시는 8월 과정으로 ‘취업 기초 교육(챗 지피티 활용, 이력서, 자소서)’, ‘인공지능(AI) 음악 작곡’, ‘미래를 바꾸는 청년 재테크’ 등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9월 과정은 ▲문화 활동: 유칼립투스 리스, 가을나무정원으로 식물가꾸기(나를 가꾸는 시간), ▲취업·직무: 진로 성장 클래스(제과제빵 A, B), 취업심화교육(면접스피치), 대체불가토큰(NFT), ▲생활 자립 : 청년밥상(한끼 클래스 A, B)이며 9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19세부터 39세 김포시에 생활권을 두고 있는 청년이며, 모집 기간은 8월 11일부터 8월 29일까지다. 신청은 김포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https://gimpo.gseek.kr)과 고용24 청년성장프로젝트 홈페이지
한국도로교통공단 전경 <사진제공=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2025년 광복절 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에 따라 의무교육 대상자에 대한 특별교통안전교육을 9월 15일(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면으로 행정처분(정지·취소) 면제를 받은 사람은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시행하는 특별교통안전교육(법규준수교육) 6시간을 1개월 이내에 이수해야 한다. 의무교육 대상자는 미이수 시 범칙금 10만원이 부과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교육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www.safedriving.or.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특별감면에 따른 의무 교육 대상자에게 개별 우편통지하며, 대상 여부는 경찰청 교통민원24(www.efine.go.kr)에서 본인인증 절차를 거친 후 확인 가능하다. 이번 특별감면 대상자는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기간 동안 교통법규를 위반해 ▲벌점 부과 ▲정지‧취소 행정처분 절차가 진행 중 ▲면허시험 응시 제한(결격) 기간에 있는 사람이다. 단, 음주운전‧약물운전‧인피 뺑소니(특가법 도주)‧단속 경찰 폭행 등 중대 법규위반자 14개 항목*은 특별감면 대상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8월 12일(화)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에서 에스토니아 사회부(Ministry of Social Affairs), 동탈린중앙병원(East Tallinn Central Hospital), 주에스토니아 대한민국대사관을 잇달아 방문하며 강원 에이아이(AI) 헬스케어 산업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협력 활동을 전개했다. 강원자치도 방문단은 오전 9시(현지시각), 에스토니아 보건의료 정책을 총괄하는 야니카 메릴로 사회부 디지털헬스국장을 방문하여, 강원-타르투 간 에이아이(AI) 헬스케어 협력 성과를 공유했다. 강원자치도의 타르투시를 중심으로 진행 중인 AI 헬스케어 실증 사업이 에스토니아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사회부 산하 병원 및 탈린 소재 유관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 하였다. 이어 에스토니아 최대 의료기관 중 하나인 동탈린중앙병원을 방문해 특구사업자인 ㈜메쥬, ㈜지오멕스소프트의 솔루션과 타르투대학병원 실증 성과를 소개하고, 병원의 강원 에이아이(AI) 헬스케어 글로벌특구 유럽 거점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강원 에이아이(AI) 헬스케어 글로벌특구의 유럽 내 거점 병원으로 동탈린중앙병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제안하였
2025년 8월 15일, 의왕시 주최로 열리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의왕시가 주관하는 광복절 경축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의원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광복절 경축식 행사는 광복회원 33명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채훈 시의원은 "지난해 지역 독립운동가 예우를 위해 의왕시 자체 80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를 제안했는데, 이렇게 시 주관으로는 최초로 광복절 행사가 열리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의왕시 광복회원들이 수원 등 타 지역으로 이동해 행사에 참석하는 불편을 겪어왔던 점을 지적하며,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의 이동 부담을 최소화하고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 자체 경축식 개최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또한, 한 의원은 박성삼, 이희승, 성주복, 이봉근 등 의왕시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들과 이름 없이 희생하신 독립 영웅들의 정신을 기리고자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와 지역 독립운동가 연구 및 자료수집 활성화를 위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국가의 위기관리와 총력전 대응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ㆍ강화하는 범정부 차원의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18일 임병택 시장 주재의 최초상황보고회를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 전시기구 창설ㆍ운용, 행정기관 소산ㆍ이동, 국가 중요시설 실제 훈련 등 평시에서 전시 행정으로 신속히 전환하는 절차를 집중적으로 훈련한다. 을지연습 1일 차인 18일 오후에는 국가중요시설인 KBS소래송신소에서 테러 대응 실제훈련이 진행된다. 이번 훈련에는 140여 명의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이 합동으로 참여하며, 적십자 시흥시지회가 밥차 자원봉사 등 민간 차원의 지원도 펼친다. 19~21일에는 가상의 적 공격 상황을 부여해 이를 처리하는 도상연습이 이어진다. 20일에는 시흥시 전역에서 공습 대비 민방공 대피훈련이 진행되며, 21일에는 전시현안과제 토의와 최종 강평회를 끝으로 2025년 을지연습이 마무리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의 최우선 책무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다. 새로운 양상의 안보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 맞춰 이에 대비할 수 있는 실질적 연습이 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