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행사 이틀 만에 27만 명이 즐기고 간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오는 금요일, 뚝섬한강공원에서 두 번째 막을 올린다. 올해 열리는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작년보다 축제 기간을 늘려 5.30.(금)~6.1.(일) 총 3일간 열릴 예정이다. 올해는 순위나 기록 경쟁 없이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수영․자전거․달리기를 쉬엄쉬엄 완주하는 ‘3종 경기’ 외에도 ▴독특한 방식으로 한강에 빠져 볼 수 있는 ‘한강 풍덩존’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하는 ‘한강 운동회’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맞춤 처방을 받을 수 있는 ‘건강 쏠쏠정보존’ ▴문화예술․스포츠 공연 등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시는 특히 올해 경기에 참여하지 않는 누구나 찾아와 한강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즐겨볼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을 대폭 신설했다. <초급 15km, 상급 31km 코스로 나눠 운영… 탈의‧샤워실 등 참가자 편의 대폭 높여> 먼저 축제 대표 프로그램 ‘3종 경기’는 5.30.(금)~6.1.(일) ▴초급자 코스(15km) ▴상급자 코스(31km)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이 3일 안에 자신의 체력 수준을 고려해
‘제1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이 27일 오전,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에서 열렸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우주항공산업의 상징성과 미래 비전을 강조하며, “경남이 글로벌 5대 우주강국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우주항공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이 우주경제 대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인식을 다지고, 그 열정과 의지를 표현하는 상징적인 날”이라며 “경남은 국내 최대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우주항공청과 함께 글로벌 5대 우주강국 실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주항공복합도시는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산·학·연·관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혁신 클러스터로 연구개발(R&D), 관광, 문화, 행정기능과 우수한 정주환경이 어우러진 도시다”라며 “현재 사천의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을 통한 국가 주도 방식 등 투트랙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주항공의 날’은 우주항공청 개청(2024년 5월 27일)을 기념하고, 우주항공산업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2024년 4월 중앙지방정책협의회에서 경상남도의 제안으로 논의가 시작됐으며, 이후 약 1만
사천시는 지난 26일 사천해양경찰서, 사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와 함께 관내 해상 낚시터 4개소와 어촌체험휴양마을 3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관광철을 앞두고 주요 해양 관광시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비토해양낚시공원과 다맥어촌체험휴양마을 등 관내 허가·등록된 해상 낚시터 및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총 7개소이며, 각 해당시설에 대한 전방위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낚시터 및 유어장의 시설 기준 충족 여부와 전기, 소방 등 안전 취약분야에 대한 집중점검이 이뤄졌다. 사천시는 낚시터업 허가 기준 준수 및 시설물 안전, 사천해양경찰서는 해상 안전시설 및 구명장비 비치, 사천소방서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시설 등에 대해 각각 점검했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보완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해상 시설은 기상 변화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이 큰 만큼 철저한 예방 점검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해 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 행사를 독려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방 시장은 “민주주의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에서 시작된다”며 “우리의 권리를 스스로 행사하는 것이 광주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 당일은 물론, 사전투표 기간에도 많은 시민들께서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이번 대통령 선거의 원활한 진행과 시민의 편의를 위해 사전투표소 16곳, 본 투표소 82곳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시는 모든 투표소에 대해 철저한 준비와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재)구리문화재단(이사장 백경현)은 5월 13일부터 6월 29일까지 구리아트홀 갤러리에서 기획전시 <기후위기 탐구생활-지구를 부탁해!> 전시를 진행한다.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기획전시는 지역민과 관람객에게 기후 위기와 변화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줄이기 습관을 유도하는 놀이와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3회, 주말 6회 운영되며, 일부 회차는 도슨트의 설명을 제공한다. 입장료는 13,000원이며, 구리시민은 30% 할인받을 수 있다.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다양한 환경 문제에 대한 설명을 통해 이상 기후 문제를 이해하고, 바람개비를 입으로 불어 전구에 빛을 밝히는 실험으로 천연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법을 습득하며, 게임 형식으로 분리배출과 재활용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콩주머니 던지기로 탄소 제거하기, 게임 버튼을 빨리 눌러 나무 키우기, 나의 생활 습관으로 알아보는 탄소 수치 계산하기 등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진화자 대표이사는 “기후위기와 환경보호 문제에 대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풍성한 체험과 볼거리를 마련한 이번 전시에 시민
충남도가 ‘2026-2045 미래 산림육성전략’ 수립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27일 홍성군 용봉산자연휴양림 산림전시관에서 ‘쎈(SSEn)농위원회 임산업분과 상반기 회의’를 열고, 산림·임산업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 및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올해 주요 산림정책 추진 현황 공유에 이어 ‘충남형 미래 산림육성전략 수립계획(안)’을 중점 논의했다. 미래 산림육성전략은 기후변화와 산림의 고령화, 산촌 소멸 등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목적으로 수립 중이다. 도는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반영해 산림 정책과 사업을 보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고대열 산림자원과장은 “산림과 임산업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한 열쇠”라며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충남형 미래 산림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쎈(SSEn)농위원회 임산업분과 상반기 회의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27일 오전 중국 산둥호텔 골드홀에서 열린 ‘국제우호도시 포럼’에서 ‘우수 파트너 도시상’을 수상했다. 이번 포럼은 산둥성 주최로, 국제우호도시 간 우호 협력 증진과 공동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광명시는 그간 산둥성 랴오청시가 지난 20년간 활발하게 교류를 이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을 하게 됐다. 광명시는 랴오청시와 2005년 상호결연을 맺은 후 행정·문화예술·청소년·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그간 두 도시는 단순 교류 행사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 국제교류단 상호 방문 ▲문화예술단 공연 교환 ▲공무원 상호 파견 ▲랴오청 심장병 어린이 수술 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방중 대표단장으로 포럼에 참석한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광명시와 랴오청시가 지난 20년간 함께 쌓아온 깊은 신뢰와 우정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교육, 기후위기 대응, 지역자산화 등 지속 가능한 발전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해,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 파트너십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중 기간 정 부시장을 비롯한 5명의 광명시 대표단은 ▲산둥성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26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 및 폭염 등에 대한 재난‧안전관리 대책 마련에 철저를 기할 것을 전 공직자에게 지시했다. 이와 함께, 여름철 수경시설을 찾는 많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수질저하 및 위생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철저히 관리할 것을 관련부서에 당부했다. 또한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투표소 사전 준비와 투표관리관 등 교육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였으며, 국공유재산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김포시민의 편익 증진에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병수 시장은, 6월 개최 예정인 김포시 대표 축제 아라마린페스티벌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5월 확대간부회의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상의·포브스 사회공헌 대상’에서 환경보전 생태환경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대한상의·포브스 사회공헌 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포브스코리아와 JTBC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각 부문의 전문성과 ESG경영 실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과 기관에 수여된다. 공단은 ‘미세조류를 이용한 탄소저감 실증화 시설’ 구축사업을 통해 미세조류 기반의 탄소저감 핵심기술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기술 검증 및 실증화 과정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해당 시설은 태양광 발전을 통해 전력 자립을 실현하고, 공장폐수를 미세조류 배양에 재활용하는 순환형 시스템으로 구성하여,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를 조류 배양조에 직접 공급해 연간 약 2.1톤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를 실증적으로 입증했다. 특히 공단은 한국필립모리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등 민간기업 및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산업현장에 최적화된 맞춤형 저탄소 기술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7일 의정부 아일랜드 캐슬 호텔에서 ‘함께 성장, 레츠그로우(Let’s Grow) 프로젝트' 운영교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레츠그로우 프로젝트는 교육공동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생활․예술․신체 융합 교육 활동 기반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 생활교육과, 융합교육과, 체육건강교육과가 긴밀히 협력한다. 현판 전달에 앞서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운영교 담당자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예방적 생활교육 실천 방안 ▲예술․체육 활용 정서 치유 프로그램 ▲현장 적용 사례 안내 등이다. 이날 행사는 도교육청 김금숙 지역교육국장을 비롯해 운영교 담당자 와 학교급별 관리자가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운영교 모두에게 현판을 수여했다. 현판은 ‘2025 함께 성장, 레츠그로우(Let’s Grow) 프로젝트 운영교'라는 문구와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 비전이 담겨 있다. 이는 운영교의 학교폭력 예방 문화 확산의 주도적 책임감과 상징성을 의미한다. 도교육청 김금숙 지역교육국장은 “생활교육, 예술교육, 신체활동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조성에 힘쓸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의 새로운 방향
전북특별자치도가 민선 8기 에너지정책의 방향성을 잡고 RE100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하며 정책 실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27일 전북테크비즈센터 다목적실에서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의 에너지정책분과 회의를 열고, 재생에너지 정책 변화와 기업 지원 체계 강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통령 선거공약 발표에 따른 전북 에너지정책 방향 ▲지역생산-지역소비(지산지소) 실현방안 ▲RE100 참여기업 지원 종합계획 수립 및 실행체계 구축 등 전북형 에너지전환 핵심의제들이 다뤄졌다. 특히, 최근 주요 대선공약으로 재부상한 재생에너지 중심의 국가 에너지전환 정책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역할과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전력계통 포화, 송전선로 건설 갈등 등 기존 문제에 대한 지역 맞춤 해법으로 ‘지역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구조 전환 필요성도 제기됐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방향에 맞춰, RE100 참여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기존 에너지정책분과 내에 기업 수요를 반영한 소분과를 신설해 금융, 탄소중립, 인증제도, 지속가능협의회(지속협) 등과의 연계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토안전관리원(KALIS)과 건설사고를 사전에 예측해 대비할 수 있는 ‘건설사고 예측 AI’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건설사고 예측 AI’는 과거 건설사고 이력을 토대로 건설 현장별 위험 요인을 분석하여 알려주는 기술로, 건설사고 방지를 위한 사전점검 및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돕는다. 이를 위해 LH는 27일 진주시 LH 본사 7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과 김태형 KALIS 재난안전본부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국내 건설사고 데이터 분석 △건설현장 위험요인 분석 △데이터 기반 사전점검 및 예방활동 민간 전파 △생성형 AI를 활용한 건설사고 예측기술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LH는 국토안전관리원과 연내 건설사고 예측 AI 모델을 선정한 뒤 LH 주요 건설 현장 테스트베드를 활용해 AI 학습을 유도, 기술 고도화를 추진해 나간다. 오는 ‘26년까지 개발을 마친 뒤 민간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은 “국내 최다 건설현장 관리기관인 LH와 건설사고 데이터 관리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의 데이터를 결합해 건설사고 예방에 최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쇼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가 총 11만5천 명의 관람객 방문과 2억3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하는 등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하며 막을 내렸다.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네오위즈, 스마일게이트, 슈퍼셀코리아, 대원미디어, 님블뉴런, 반다이남코·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등 국내외 대형 게임사와 중소 개발사 총 721개사가 참여했다. 다양한 신작 게임 발표와 관람객과의 소통 행사 등이 펼쳐져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에는 콘솔, PC/모바일, 아케이드, 보드게임 등 다양한 게임부스가 가득차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선사했다. 슈퍼셀은 체험형 놀이공간을, 네오위즈는 인디게임관과 ‘윾돌이랜드’를,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테마파크 콘셉트의 부스를 선보였다. 특히 아케이드 특별관은 올해 150부스 규모로 확대돼 오락실 문화의 향수를 자아냈고, ‘추억의 게임장’, ‘레트로 장터’ 등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경기 이(e)스포츠 페스티벌도 함께 열려 장애인, 대학생, 가족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경기가 펼쳐졌다.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21∼27일 6박 7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해 헤이룽장성·산둥성 지방정부와 우호·협력을 강화하고 기업 육성 정책 등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헤이룽장성과의 자매결연 10주년, 산둥성과의 우호교류 30주년을 맞아 미래 협력 분야를 확대하고 상생 발전을 논의하고자 추진했다. 방문 첫날인 21일에는 하얼빈에서 열린 무역상담회에 참석해 중국 동북아 시장 현황과 잠재력을 살펴봤으며, 수출 활로 개척을 위해 무역상담회에 참가 중인 도내 기업들을 격려했다. 2일 차인 22일 오전에는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방문해 의사의 생애와 활동을 돌아보고 독립운동 업적과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수이훙버 헤이룽장성 부성장을 예방하고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협력 성과를 공유했으며, 경제·무역 분야 및 도시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23∼25일에는 베이징으로 이동해 중국 스타트업의 성지인 중관촌을 찾아 창업 지원 시설과 인재 육성 프로그램 등을 시찰하고 도내 스타트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구체적으로 중관촌 내 창업 지원 시설을 둘러본 뒤 내포신도시 ‘카이스트(KAIST) 모빌리티 연구소’ 중심의 충남형 스타트업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2025년 글로컬대학30 1단계 예비지정 심사 결과, 부산지역에서는 경성대, 부산외국어대 단독모델, 국립한국해양대-국립목표해양대 통합모델, 총 3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글로컬대학 예비신청에는 전국적으로 81개 대학이 55건(통합 5건, 연합 13건, 단독 37건)의 신청서를 제출했고, 부산지역은 총 12개 대학이 11건(통합 1건, 연합 2건, 단독 8건)을 신청했으며, 지난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대면심사 및 서면질의 등을 거쳐 최종 18곳이 선정됐다. 이번에 예비지정된 경성대는 ▲'MEGA(Media/Movie, Entertainment, Gala/Mice, Arts)' 중심의 초실감 융합 캠퍼스로 전환 ▲대학이 직접 프로덕션 운영 및 수익을 창출하는 산학융합 기반 'K-컬처 선도대학'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➊케이(K)-컬쳐 국가대표 인재양성(무학과·무학년, 초실감 융합캠퍼스, 거장콜라보, 프리플로우(Freeflow) 학습) ➋창작 중심 산학․연구 모듈 메가(MEGA)랩 구축(Media/Movie, Entertainment, Gala/Mice, Arts) ➌케이 메가(K-MEGA) 프로덕션&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