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불공정거래업체(페이퍼컴퍼니)’ 운영 실태조사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시스템(경기 데이터분석포털)을 통해 도 내 31개 시군에 등록된 전문건설사업자 중 우선조사 대상업체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실태조사는 지난 2019년에 수립해 시행중인 ‘경기도 건설업 페이퍼컴퍼니 근절 종합대책’의 하나로, 도 및 산하 공공기관의 공공입찰 실태조사와 함께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425개 의심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해 147개 업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으며, 이 가운데 36개 업체는 실제 사무실조차 존재하지 않는 전형적인 페이퍼컴퍼니로 확인돼 등록말소 및 폐업 절차를 진행했다. 경기도의 건설업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은 공공데이터(건설업체 정보, 행정처분 이력, 나라장터 계약현황 등)와 민간데이터를 통합해 머신러닝 기반의 랜덤포레스트(Random Forest) 분류 알고리즘을 적용, 건설사업자의 위반 유형과 빈도, 공사 수주내역(매출변동), 건설공사대장 통보 여부 등을 종합 분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행정처분 유형별 관계 법령의 재위반율을 분석해 항목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스코어 모델링’을 통해 재위반율이 높은 업체를 우선 조사대상 업체로 선별했다. 이러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8일)부터 5월 31일까지 4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대한민국해군, 한국무역협회, (사)대한민국해군협회와 공동으로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해양방위산업전(마덱스, International Maritime Defense Industry Exhibition)’은 2001년부터 격년제로 열리는 국내 유일의 해양방산 전문전시회로, 세계 조선·해양산업의 중심도시인 부산에서 최첨단 해양방위 기술과 장비를 선보이는 국제 행사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최근 케이(K)-방산 인기에 힘입어 세계 14개국 200개 사가 참여하는 700개 공간(부스) 규모로 운영되며, 전시 면적은 전회 대비 30퍼센트(%) 이상 증가해 역대 최대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해외 30개국 100여 명에 이르는 각국 해군·해병대 사령관 및 대표 장성, 주한 무관, 국방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참가국 간의 활발한 군사 외교와 국내 방산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 비즈니스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내 함정건조 관련 대표 조선소인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에이치제이(HJ)중공업이 대형함정 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92,513마리로 지난해 9월 기준 반려동물 양육인구는 21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시는 동물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반려동물 입양센터 ‘반려온뜰’로 새로운 반려문화 모델을 제시하고, 반려동물 공원·놀이터 조성, 국립동물교감치유파크 추진 등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환경 조성에 집중하는 한편, 동물교감치유 활성화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사람과 동물,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한 반려문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육 환경 개선된 ‘반려온뜰’… 가족 교감 프로그램·시민 참여 봉사 등 입양문화 확산 고양시는 지난 3월부터 반려동물 입양센터와 동물보호시설의 새 이름으로 반려동물의 따뜻한 공간이라는 뜻인 ‘반려온뜰’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반려온뜰은 1,098㎡ 규모 동물보호시설을 함께 갖춘 복합형 공간이다. 시는 지난 2014년 지자체 최초로 직영 동물보호센터를 설립했으며 지난 2월 시설 증축과 리모델링을 통해 사육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대형 견사·중소형 견사·격리실 등 사육동 증축이 이뤄졌고, 1층은 반려동물 입양센터와 진료 공간(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시민의 권리 행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관내 18개 고등학교에 ‘학생 유권자 선거운동 안내사항’과 미디어보드 홍보물을 공유하며 고등학생 유권자들의 생애 첫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관내 기업들에는 ‘근로자 선거권 보장’에 대한 안내문을 공유하며 근로자들의 투표권 보장을 요청했다. 또한, 사전투표와 본투표일에 시흥도시공사가 시흥시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제공하는 특별교통수단을 보다 많은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 유권자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선거 담당 부서는 20개 동을 직접 돌며 각 동장들과 함께 선거 준비 현장을 둘러보고, 투표 독려 현황도 파악했다. 시흥시 홈페이지에는 선거인명부 등재여부 및 투표소 정보를 이름과 생년월일만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배너가 설치되어 있다. 선거 당일인 6월 3일 20시까지 핸드폰으로도 쉽게 본인의 등재여부, 등재번호와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적극적인 투표는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현하는 가장 중요하고 강력한 방법”이라면서 “다가오는 선거에서 시흥시민 모두가
경기도는 성남시 분당과 고양시 일산의 노후계획도시에 대한 정비기본계획을 경기도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27일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부천중동, 군포산본, 안양평촌에 이어 도내 1기 신도시 5곳 모두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했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한 이번 정비기본계획은 도시 기능 쇠퇴, 기반시설 노후화, 주거환경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형 도시로 재정비하기 위한 중장기 청사진이다. 경기도는 이번 승인을 통해 도시별 여건에 맞는 정비방향을 제시하고, 1기 신도시 내 15개 선도지구(2024년 11월 선정)를 포함해 특별정비계획 수립이 본격화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그 간 경기도는 정비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해당 지자체와 실무협의, 사전자문과 연구회 운영을 통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승인 기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었다. 이러한 협의절차는 기본계획을 수립 중인 수원·용인·고양(일산 외 지역)·안산 등 노후계획도시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정비기본계획 승인을 통해 노후화된 1기 신도시의 기능과 공간구조를 재편하고, 주거·교통·일자리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는 현충 시설을 새롭게 조성하고, 국가·독립유공자에 대한 수당을 확대하며 호국보훈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 공원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탑 제막식을 열었다. 기존 현충탑은 1974년 수정구 태평4동 구릉지에 세워져 51년이 지난 노후 시설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쉽게 찾고 선열들의 뜻을 기릴 수 있도록 시청 공원으로 이전해 새롭게 조성했다. 신 시장은 “시청사 내에 현충탑이 들어서면서 어린이부터 청소년, 청년, 어르신까지 모두가 가까운 일상 속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릴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마련됐다”며 “이곳이 애국의 마음을 나누고 기억을 되새기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를 위해 자신을 내어준 분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고, 시민들과 늘 함께 기억할 수 있도록 시가 더욱 세심히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현재 태평동에 위치한 낡고 협소한 보훈회관도 시청 인근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옆 시유지에 신축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착공해 202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일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조성 중인 ‘원삼일반산업단지’에 도쿄일렉트론코리아 R&D센터 TEL Technology Center Korea-Y의 건축을 허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시가 이번에 승인한 건축 허가 규모는 대지면적 4만 5069㎡, 연면적 6만 1788㎡다. 이 R&D센터는 연면적 2만 8000여㎡ 규모의 평가동(FAB) 1동, 지상 7층 규모의 사무동 1동, 어린이집, 주차타워 등 기타 부속용도 건축물 7동 등 총 9동으로 이뤄졌다. 건축 허가 승인에 따라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2027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7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이 R&D센터를 건립하고자 지난해 1월 산단 토지를 매입했다. 이어 3월 R&D센터 건립하고자 개발동 설치계획과 업종 변경 등 내용을 담은 ‘원삼일반산업단지계획 변경승인’을 신청했고, 시는 지난해 6월 계획 변경을 승인했다. 이상일 시장은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 중인 용인시에 유수의 반도체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는 가운데, 속도가 핵심인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신속한 행정 서비스를 도입한 결과 이번 건축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노후주택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탄소를 줄이는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도시재생과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천하고 있다. 시는 올해 그린 집수리 사업, 패시브 리모델링 사업 등 주거 환경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개선하는 집수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사업은 물리적 개선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감 효과도 높여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우선 ‘그린 집수리 사업’은 15년 이상 된 노후주택 대상으로 주택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비를 50%, 최대 1천5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액 시비로 추진되며, 올해는 5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156개소를 지원했다. 집수리 시 창호는 에너지효율등급 2등급, 외단열재는 가등급 90㎜, 내단열재는 가등급 50㎜, 지붕 단열재는 가등급 170㎜ 이상의 자재를 사용하도록 해 주택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보일러는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 등기구는 고효율에너지 인증을 받은 LED 조명으로 교체도 지원한다. 또한 패시브 건축 기법을 적용해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패시브 리모델링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시비 1억 원을 포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별내역을 중심으로 양주시, 포천시, 의정부시 등 인근 도시를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별내역이 수도권 동북부 광역교통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3일 양주시에서 출발하는 8300번 광역버스가 개통된 데 이어, 오는 6월 1일에는 포천시에서 별내역까지 운행하는 3003번 광역버스가 새롭게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의정부시에서도 별내역을 연결하는 수요응답형 똑버스의 개통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운행이 본격화되면 별내역의 광역교통 허브 기능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별내역은 경춘선에서 8호선으로 환승하는 잠실 방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GTX-B 정차역으로서 광역철도와 버스를 연계한 입체적인 교통체계의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별내역을 중심으로 광역교통망이 확장되고 있는 것은 수도권의 서울 잠실 방면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시의 지속적인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광역교통망 확대는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변화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8300번 버스 지난해 8월 별내선
전남 함평군이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조성과 환경친화적 축산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에 나선다. 함평군은 28일 “읍면별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추진실적 보고회가 지난 27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가축 사육밀도 준수,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 농림축산식품부가 정한 일정 요건을 충족한 농가로, 주민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을 공급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함평군은 올해 52호의 깨끗한 축산농장 신규 지정을 목표로 읍면별 대상 농가를 발굴해 신청을 독려하고 있으며 보고회가 열린 이날 19호가 신청 중으로 목표량의 약 37%를 달성한 상태다. 군 관계자는 “연내 목표량 달성을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축산악취 없는 환경친화적 축산 기반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7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 축산과 및 읍면 직원 회의 모습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7일 백경현 구리시장 주재로 지난 19일 진행된 1차 현장점검에 이어 완료된 공약사업에 대한 2차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이 모두 건강한 도시’, ‘나의 삶이 변하는 도시’ 등 10개 분야, 총 142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100개 사업이 완료돼 이행률 70.4%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2차 점검 대상은 ▲구리유통종합시장 내 대형마트 재유치 ▲인창도서관 천문대 설치‧운영 ▲어르신 전용 체육공간 조성 ▲아천빗물배수펌프장 내 유수지 파크골프장 조성 ▲방정환 도서관 설치 등 5개로, 교육, 복지, 체육, 생활편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으며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효과 중심의 사업이라는 점에서 주목됐다. 특히, 이번 방문 현장들은 완공 이후 시민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거나 지역 여건 개선에 실질적인 영향을 준 시설들로, 이에 시는 단순히 사업을 완료한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업이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운영 과정에서 미비한 점은 없는지 등을 현장에서 꼼꼼히 살폈다. 한편, 시는 공약사업 현장점검과 함께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아천빗물펌프장에 대한 운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한국전쟁 당시 남면 안도 이야포에서 발생한 미군폭격사건 민간인 희생자 유해발굴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7일 희생자 유해가 매장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안도리 1010-1번지 일원에서 유해발굴의 시작을 알리고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을 위로하는 개토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추도사, 제례, 시삽 등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번 유해발굴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의 국비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되며, 시는 희생자 유해 발견 시 감식과 분석을 거쳐 보존 처리 후 세종시 추모의 집에 안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토제를 계기로 오랜 시간 기억 속에 묻혀 있던 민간인 희생의 진실이 드러나고 유가족의 아픔이 치유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야포 미군폭격사건은 6·25전쟁 중인 1950년 8월 3일 남면 안도 인근 해상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피난선을 미군기가 기총사격해 승선자 250여 명 중 대다수가 사망한 현대사의 비극이다. ▲ 여수 남면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민간인 희생자 유해발굴 개토식 ▲ 여수시 행정안전국장이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희생자 영령에 묵념하고 있다.
진주시는 27일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전한 운영을 위해 근무자 대상 친절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 목재문화체험장 달음홀에서 진행되었으며, 진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진주시민정원사협회 등 자원봉사자 50명과 기간제 근로자 80명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해 현장 대응 역량과 서비스 마인드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전한 정원산업박람회, 따뜻한 응대가 만드는 감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응급환자 발생 대응, 긴급상황 시 행동요령 등의 안전교육 △관람객 응대 시 필요한 언어·태도 매뉴얼, 민원 대처법 등을 다룬 친절교육 △역할별 직무이해를 높이는 실무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허현철 환경산림국장은 “오는 6월 진주에서 개최되는 정원산업박람회는 우리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봉사자들이 관람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친절한 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심명환 회장은 “진주를 찾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의정부시의회(의장 김연균)는 5월 27일 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글쓰기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직자의 소통 역량을 높이고 정책 전달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설득력 있고 명료한 실무형 글쓰기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강의를 맡은 김승진 강사는 현 동두천시의회 입법정책팀장이자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지방의정연수센터 등록 강사로서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호소력 있는 글의 필수 요소 △공무상 연설문 작성의 실제 기법 △챗GPT를 활용한 문서 작성 전략 등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강의는 실제 공무상 작성된 연설문 사례 분석, 주제별 문장 변환 연습, 챗GPT 실습 시연 등 실용적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연설문 구조 이해부터 키워드 추출, 메시지 구성, 감정적 연결 방식 등 다양한 표현 기법을 익히며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문서 작성 실습을 통해 챗GPT의 강점과 한계를 직접 체험하며, 공직 글쓰기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김연균 의장은 “공직자의 글은 정책을 알리고 시민과 소통하는 핵심 수단인 만큼, 명확하고 호소력 있는 문장 구사가 중요하다”며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과 스타벅스 코리아는 5월 27일, 남양주시 수풀로* 금남리(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806-22번지 일대)에서 ‘한강수계 수변녹지 민·관 협력 조성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 한강의 「물」과 「생태복원지」가 만나 흐르는 모습을 “수(水)+풀+로(路)” 세 단어를 결합하여 나타낸 것으로 수변녹지 조성의 성과를 주민에게 되돌려 주는 공간 준공식에는 한강청과 스타벅스, 한국환경보전원 등 관계기관과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테이프 커팅과 기념식수, 지역 주민과 매장 이용객 대상 커피박* 화분 전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 원두에서 커피를 추출하고 난 후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 수풀로 금남리는 탄소저감숲, 비점오염 저감형 식생 수로, 습지와 함께 커피박을 활용한 자연 친화적 휴게공간 등이 조성되었고, 향후 수변녹지 조성·관리 사업 홍보의 장으로 활용된다. 준공식 이후, 한강유역환경청과 스타벅스 코리아는 조성공간 내 수질 개선 효과 분석을 포함한 생태 모니터링을 한다. 아울러 식재된 수목과 설치된 시설물 유지·관리와 정기적으로 공동 환경정화 활동이나 생태 활동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수변녹지 협력 사업은 지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