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활용 가치가 높은 데이터, 분석기술을 보유한 기업 발굴과 사업화 아이디어 창출을 위해 4월 22일 서울 AI 허브에서 ‘물·환경 융합 데이터 생태계 참여기업 모집 설명회’를 개최했다. 처음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오는 5월에 진행될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 참여기업 모집의 사전 설명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환경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문 분야의 공공, 민간 등 1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은 2019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사업으로 운영 중인 국내 대표 환경 분야 데이터 유통거래 플랫폼이다. 24개의 민·관·학 기관이 참여하여 물, 기상, 기후, 그린에너지, 온실가스, 지질, ESG 등 범환경 카테고리의 데이터를 발굴하고 개방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한국수자원공사의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한 기업 성장 제안’을 주제로 플랫폼 운영 성과, 참여기업 지원 활동 및 우수기업 사례 등의 소개로 시작되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각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수요 데이터 확충’ 등의 지원사업과 데이터 안심구역 활용사업을 안내하며 정부 정책 연계를 통한 기업 성장 방안 등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이하 ‘구’)가 서울시 주관 ‘2025년 건강장수센터 자치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는 어르신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건강장수센터는 서울시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건강지원사업이다. 고령 인구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대표적인 정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구는 서울시 지원금 8400만 원을 확보했다. 구비를 포함한 총 2억 8400만 원의 예산으로 오는 7월까지 권역별 건강장수센터 2개소를 조성한다. 1권역은 동대문구보건소(용두동), 2권역은 동대문구민건강증진센터(이문동) 내에 설치된다. 각 권역의 건강장수센터에서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이 건강관리를 돕는다. 이들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하여 혈압·혈당 측정, 영양 및 근력 평가, 약물 복약 상태 점검 등 건강 전반에 대한 상담과 평가를 진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케어플랜을 수립하고, 3개월간 총 8회에 걸쳐 집중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요한 경우 재택의료, 주거 등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2일 포천시와 파주시를 찾아 오폭사고와 산불,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된 민생 안전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부지사는 먼저 포천시 이동면에 위치한 군인아파트 임시주거시설을 방문해 3월 6일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생활 실태를 확인하고, 이재민들의 고충을 직접 들은 뒤 도 차원의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이동면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일상회복지원금 접수 현황을 점검한 뒤 접수 업무를 수행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는 지난 3월 20일 오폭 피해 주민들에게 1인당 100만 원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장암리 작은도서관 등 4곳에서 접수를 진행한 바 있다. 일상회복지원금은 신청서 검토 후 1주일 이내에 지급되며, 4월 21일 기준으로 약 94.9%의 접수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후 김 부지사는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에 위치한 산불 진화 임차헬기 계류장에서 헬기 정비 상태와 운용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산불 대응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올해 봄철 산불 진화 헬기 18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산불진화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노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2일, 중국 상하이 문화상회 대표단(회장 양전화) 20명이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해 두 도시 간 문화콘텐츠산업 교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하이 문화상회는 중국 상하이시의 상공업계를 대표하는 상공업연합회 산하 기관으로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등 문화산업을 통틀어 120여 개 기업회원을 보유한 영향력 있는 단체로 알려졌다. 특히, 2박 3일 전라남도 교류 일정 중 문화콘텐츠산업 핵심 거점으로 순천을 선정해 방문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생태·정원에 콘텐츠를 융복합한 순천시만의 차별화된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전략과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조성, 기업 유치 등 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양 도시 콘텐츠기업 간 국제 교류 및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 순천 소재 웹툰 기업 케나즈, 순천대학교도 함께 참석해 중국 현지 콘텐츠 기업 관계자와 상호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콘텐츠 행사 참여, 인재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순천은 닝보시, 타이위안시, 잉탄시 3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어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는 등 중국과 인연이 많은 도시이다”며 “상해시와 행정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문화 협력을 통해 양국의 콘텐츠 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하는 행복한 안심경로당’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을 단순한 쉼터를 넘어 건강, 교류, 복지를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경로당 안전시설 개선 ▲건강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 교류 활성화 ▲맞춤형 복지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환경 개선에 총 8억 5천만 원의 예산이 집중 투입된다. 이 중 3억 5천만 원은 낙상 예방을 위한 경로당 내 안전바 설치, 5억 원은 노후 경로당의 유지 보수 공사에 사용된다. 안전바는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와 사고 예방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핵심 시설로, 각 경로당 상황에 맞춰 맞춤형으로 설치된다. 유지 보수 예산은 누수, 바닥 손상, 전기 설비 노후화 등 전반적인 시설 개선에 활용되어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 체조, 치매 예방 교육, 영양관리 강좌 등 어르신들의 신체 및 정신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청소년 봉사활동 연계, 문화 예술 프로그램 등 세대 간 소통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함께 추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28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조기검진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의 협력하에 관내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검진 사업을 추진한다. 검진 기관인 고려대학교 부설 척추측만증연구소는 신청 학교를 방문해 1차 등심대 검사를 하고, 검사 결과 각도 5도 이상이 나타난 경우 학급별로 2차 X-ray 촬영 검사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검진 일정에 따라 올해 10월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부권역 남양주보건소(☎031-590-8021), 북부권역 남양주풍양보건소(☎031-590-6969), 동부권역 동부보건센터(☎031-590-435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관내 초등학교 69개교 중 37개교가 사업에 참여했으며, 시는 측만 각도 8도 이상의 유소견자에게는 개별 결과를 통지했으며, 15도 이상으로 진단된 학생을 대상으로 개별상담과 운동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방학 기간에는 와부·다산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연계해 여름방학(3주간), 겨울방학(4주간) 맞춤형 운동 교실을 실시하는 등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지원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광역시 서구 소재)에서 중소기업 30개사가 참여하는 동반성장페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이 주최․주관하고,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농어촌공사 둥 5개* 기관이 참여해 초기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마련됐다. * 한국농어촌공사, 한전KPS,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이번 행사는 생명구조타월, 유해가스 방지용 마스크, 액상소화기, AI스마트 플러그 등 안전관련 제품과 손세정제 등 친환경제품을 제조하는 30개 중소기업들이 참가했으며 약 4억 원 규모의 매출이 전망된다. 동반성장 페스타에 참가한 기업 들은 사업초기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기술개발시범구매제품 및 녹색제품, 청년창업제품으로 참여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다원이엔에스, ㈜제이엠엘이디, ㈜아라 등 광주․전남소재 중소기업의 참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기업인 ㈜지키다 조상은 대표는 “이번 페스타를 통해 공공분야 판로확대 및 마
충남도는 22일 태안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에서 ‘그린 도심항공교통-미래형 항공기체(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2025년도 제1차 사업운영위원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와 서산시 관계 공무원, 우주항공청, 주관·참여 연구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추진 실적 공유, 전략 발표, 의견 수렴 및 토론, 실행계획 수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7월 공모에 선정된 그린 도심항공교통-미래형 항공기체(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 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또 우주항공청,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운영위원회의 자문을 수렴하고 내부 실무진 협의를 통해 성과 제고 및 협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그린 도심항공교통-미래형 항공기체(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 사업은 2028년까지 총사업비 320억 원(국비 150억 원, 지방비 170억 원)을 투입하며, 서산시 천수만 B지구 부남호 일원에 △시험평가센터 구축 △첨단 시험장비 도입 △시제품 제작 및 업종 전환 등 기업 지원 △전문 인력 양성을 포괄하는 종합적 산업 생
커피캡슐 시장 1위 업체의 참여로 전국 우체국망(우체통)을 활용한 알루미늄 커피캡슐 회수 체계 규모가 크게 확대된다.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네스프레소 한국지사(지사장 박성용)와 ‘우편서비스를 활용한 알루미늄 커피캡슐 회수 사업 업무협약’을 4월 2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8동 회의실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내달(5월) 9일부터 국제적인 커피 브랜드인 네스프레소의 커피캡슐도 우체국망을 통해 회수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협약에 앞서 환경부와 우정사업본부는 알루미늄 커피캡슐에 대한 새로운 회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2024년) 7월 동서식품과 협약을 맺고 이 회사의 커피캡슐(카누 바리스타) 수거를 진행한 바 있다. 우체국망을 활용한 알루미늄 커피캡슐 회수체계에 새로 참여하는 네스프레소는 국내 커피캡슐 판매시장 1위를 선점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기업의 커피캡슐도 전국 우체국망을 통해 수거가 가능해지면 소비자의 배출 편의 향상과 함께 올바른 자원순환 체계도 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네스프레소는 자사의 기존 회수 방법 외에도 우체국 창구 등을 통한 새로
서울시가 시민들이 도보 30분 내에서 생활편의, 여가, 돌봄, 학습, 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서울형 보행일상권’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앞으로 서울 곳곳이 도보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자족적인 생활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 밑그림을 그리는 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보행일상권’은 미래공간전략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22년 3월 발표)에서 처음 제시된 것으로 팬데믹·디지털 대전환과 같은 사회적 여건 변화에 따라 주거지의 일상 중심공간 부상 등 생활양식을 반영한 도시공간 개념이다. 다시 말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주거지 인근에서 다양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자족적 생활권을 의미한다. 서울시는 ‘주거용도’ 위주로 형성되어 있는 서울의 일상생활 공간을 전면 개편함으로써, 서울 전역에 자립적 보행일상권을 조성하는 ‘서울형 보행일상권’을 실현하여, 시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9일, 시는 8개 시범대상지를 선정했다. 시범대상지는 『보행일상권 조성계획 기준 마련 및 시범사업 추진』 용역 자문에 참여한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됐다. 시범사업 추진 기준이 될 대
전라남도는 단일단지 기준 아시아·태평양 최대이자 세계 2위 규모로 추진되는 3.2GW 신안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22일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 정책심의회를 거쳐 집적화단지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여수, 고흥을 중심으로 한 동부권(13GW)과 영광, 진도 등 전남 전역에 해상풍력 30GW 보급, 도민 에너지 기본소득 1조 원 달성, 기자재 연관산업 및 재생에너지100(RE100) 수요 기업 유치까지 달성한다는 것이 전남도의 큰 그림이다. 집적화단지는 지자체 주도로 민관협의회를 통해 주민 수용성과 환경성을 확보해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집단으로 설치·운영하는 구역이다. 공동접속설비를 구축하게 돼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민자 20조 원이 투입돼 전체 10개 단지 3.2GW 규모로 조성된다. 이는 설비 용량 기준으로는 원전 3기에 해당하는 규모다. 전남도는 규모의 경제를 통해 해상풍력 보급 실적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발전 비용을 낮춰 경제성을 확보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대규모 발전단지 조성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송전선로 경과지 주민을 포함하는 전력계통협의체를 구성해 송·변전설비 구축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한 재생에너지 공급인증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22일 청송 진보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함께하는 산불 예방 홍보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보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들은 지난 3월 경북지역 산불 진화에 힘써준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에게 감사의 편지를 전했다. 이에 남부지방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들은 답장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산불 진화 모형 헬기를 선물하였으며 산불의 위험성, 산불 발생 시 대처 방법 등 홍보 교육을 실시하고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산불 예방 교육을 받은 어린이들은 산불로부터 우리 푸른 숲을 지켜주어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의 우리 산 지킴이가 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산불 예방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센터장 최영규, 이하 ‘센터’)는 오는 4월 29일 화요일부터 5월 1일 목요일까지 3일간 강남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는 ‘2025 우수급식·외식산업전’에 참여하여 센터를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한다. 2025 우수급식·외식산업전은 대한급식신문사, ㈜메쎄이엔디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급식·외식 전문 전시회로, 센터는 센터의 운영성과, 식재료 공급 체계, 안전성 검사 체계에 관한 자료를 전시하여 방문객들의 센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농수산물 모형 및 전처리 농산물, 식재료 배송트럭 모형을 전시할 뿐만 아니라 센터 관련 퀴즈 정답자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부스에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센터는 센터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공급업체(생산자단체)와 부스를 공동으로 운영하며 친환경 및 일반 농산물, 양곡 부류 공급업체(생산자단체)의 상품을 소개하고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부스 운영을 앞두고 최영규 센터장은 “서울시내의 초,중,고등학교 및 어린이집 급식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의 우수한 식재료 공급체계를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센터 이용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식재료 공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도내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22일 개소했다. 이번 개소는 수출 다변화를 위해 기존 디지털 플랫폼으로 운영되던 자카르타 GBC를 오프라인 허브로 확장해 아세안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카르타 GBC는 인도네시아 금융·경제 중심지인 수디르만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현지 바이어와의 네트워킹 및 시장 접근성이 뛰어나다. GBC는 현지 통관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수출대행(GMS), 기업별 맞춤형 파트너십 구축 ▲바이어 매칭(GBM), 현지 마케팅 효과 극대화 ▲글로벌 홍보(GPS)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기업들의 아세안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 시장에 특화된 컨설팅과 법률·금융 자문을 제공해 기업들의 해외 진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한다. 개소식에는 김병기 경과원 경영기획처장,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 주인도네시아 대사관 총영사, 인도네시아 상원의원, 인도네시아 건설업 협회 회장 등 한·인니 양국 주요 인사 약 120명이 참석했다. 개소식과 함께 이날 경과원과 GBC자카르타는 각 한 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테크노파크, 동반성장위원회와 22일 서울 동반성장위원회에서 ‘2025년 경남형 지속가능경영(ESG) 확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수출(예정)중소기업, 대기업·공공기관 협력 중소기업의 공급망 지속가능경영(ESG) 대응력 강화를 위해 △동반성장위원회 ESG 컨설팅 지원 및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 발급 △경남테크노파크 현장지원단 신설 및 사후관리 강화 △성과 공유를 통한 도내 대기업·공공기관의 협력중소기업 ESG 지원 유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이달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2021년부터 컨설팅, 생산공정개선, 인증 지원, 정책포럼 개최 등 중소기업의 지속가능경영(ESG) 도입을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ESG 정착을 위해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실질적 효과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경남형 ESG 확산 사업’을 개편했다. 지난해까지는 일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했으나 올해부터는 수출기업, 대기업 협력 중소기업 등 ESG 경영이 시급한 수요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개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