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은 28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16년 2분기 함평군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회의에는 의장인 안병호 군수를 비롯해 민·관·군·경 통합방위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갈수록 긴장되고 있는 남북관계 속에서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는 최근 북한 동향 및 안보현안 설명과 함께 통합방위협의회 발전을 위한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위원들은 대규모 북한 이탈주민 발생에 따른 대책과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청 차원의 안보교육 실시,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대 군민 홍보활동 강화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특히 완벽한 통합방위작전 수행을 목표로, 통합관제센터 CCTV 영상정보 공유를 위한 함평군과 군부대 간의 업무협약과 함평군과 함평경찰서, 군부대간의 해수욕장 경계협정도 체결됐다.안 군수는 “남북간의 극한 대립과 갈등으로 전쟁의 위험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증가하고 있음에도 우리는 그다지 경각심을 갖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면서 “안보태세 확립과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뜻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함평군통합방위협의회는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통합방위
매년 이맘때쯤 양파 파종기가 되면 매년 일손이 부족해 인건비가 천정부지로 상승한다.그마저도 일손을 구하기 어려워 힘겨워했던 농민들이 이제는 기계로 양파 작업을 손쉽게 마칠 수 있게 됐다.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9일 함평읍 만흥리에서 양파 수확 시연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이날 시연회에는 양파를 재배하고 있는 농민 70여 명이 참석해 기계 작업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시연회를 한 농가는 지난해 11월 경운, 제초, 비닐피복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휴립피복일괄작업기로 작업하고, 자동정식기를 이용해 양파를 심어 재배해 왔다. 이날 트랙터 부착형 순치기, 수확기, 망 작업기를 이용해 복잡하고 손이 많이 가는 수확과정을 손쉽게 진행해 농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기계 덕분에 10a당 133시간 이상 소요되는 노동시간의 60% 이상을 줄일 수 있어 인력부족 해소와 생산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군은 양파 기계화 재배단지 2곳, 24㏊를 내년에는 7곳, 58ha로 확대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기계화로 노동력과 생산비를 크게 줄일 수 있어 인력부족을 해소하고 생산비 절감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계화가 양파 배재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제71회 구강보건의 날(매년 6월9일)을 맞아 7일 함평읍 5일시장 내에서 무료 진료와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6살에 만나는 평생 건강 친구’를 주제로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들이 유치원생초등생에게 잇솔질 교육을, 지역 주민에게는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또 구강질환 원인과 예방을 홍보하는 한편, 아동·청소년 생명사랑 상담, 감염병 예방 손씻기 교육 등도 병행했다.군 관계자는 “100세 시대에 치아 건강의 중요성이 커진만큼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해 군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7~8일 경남 남해군에서 6급 담당 60명을 대상으로 조직 강화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군정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중간관리자인 6급 직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 때문에 군정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공직자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최고의 성과를 이끌어 내기 위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교육기관에서 진행하는 이 교육은 강의, 토론, 발표, 역할연기법 등 다양한 참여식 교육이 이뤄졌다.주요 내용으로 팀 소통, 역량강화 코칭리더십, 창조적인 생각, 감사는 행복의 시작, 힐링투어 등이 구성됐다.교육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조직을 이해하는 한편, 최고의 성과를 이끌어 내기 위한 담당의 역할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호응이 좋고 교육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직원들에게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제18회 나비축제에서 운영한 ‘아이사랑 도담마켓’ 수익금으로 자전거 4대를 구입해 다자녀, 자문화가정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아이사랑 도담마켓’은 지역 주민들이 기증한 출산, 육아용품을 나비축제에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중고 나눔장터다.함평아이사랑동호회, 함평맘온라인동호회에서 주관하고 함평군보건소에서 후원해 운영했다.박성희 보건소장은 “출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단체를 적극 후원하겠다”며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고 가족과 함평이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임산부와 영유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가을 국향대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제12기 대한민국국화동호회 교육이 한창이라고 7일 밝혔다.지난 4일 대국 3간작 재배이론과 국화분재 실습이 이뤄졌다. 동호회원들은 다양한 목부작과 석부장의 수형잡기에 심혈을 기울였다.함평군농업기술센터 고찬훈 농촌지도사의 지로도 초·중·고급반, 전문가반 단계별 맞춤형 실습교육을 받으며 전반적인 이론과 기술을 습득하고 있다. 또 자체적으로 멘토-멘티제를 운영하면서 각 반별 기술위원의 실습 지도도 이뤄진다.강길원 국화동호회장은 “회원들의 땀방울이 결실을 맺는 국향대전에 많은 사람들이 국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작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개최한 제3회 함평천지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에서 창원시청이 우승했다.창원시청은 결승전에서 광주광역시청을 11-10로 물리치고 우승을 확정지어 우승기와 함께 트로피, 1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받았다.준우승은 광주광역시청이 차지해 트로피와 50만원을, 공동3위는 성남시청과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가 차지하여 각각 트로피와 3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받았다.대회를 주관한 박종범 함평군야구연합회장은 “우리 지역을 찾은 선수와 관계자를 위해 경기운영, 숙박, 음식점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했다”며 “다음 대회에는 더 보완해 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올해 대회에는 전국 27개팀 500여 명의 선수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평생을 국가의 안위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해 온 한 무공수훈자가 현충일을 맞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2000만원을 흔쾌히 쾌척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주인공은 함평군 함평읍에 거주하는 박춘원(94) 옹으로, 6일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안병호 함평군수에게 인재양상기금 장학금을 전달했다.박 옹은 1945년 경찰공무원으로 근무하던 중 1954년 지리산지구 공비토벌작전에 참가해 혁혁한 공을 세워 금성화랑 무공훈장을 받았다.이후 투철한 애국관과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했으며 지난 1998년 함평공원 내에 무공수훈자 50주년 기념비를 세워 국가로부터 현충탑으로 인정받았다.또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소외계층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경로당에 벽시계, TV 등을 기증하기도 했다.자비로 태극기를 구입해 노인과 학생, 경로당에 태극기를 보급하며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해 애국심을 고취했다.경로당을 순회하며 1100여 명의 노인들의 영정사진을 찍어주는 등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됐다.이 같은 공로로 대통령 표창,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장 표창, 국가보훈처장 표창, 국방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수많은 표창을 받았다.그는 “공직생활이든 사회봉사활동이든 평생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이달 21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농가 지원에 나선다.부서별로 인력 부족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선정해 양파수확 등을 돕는다.지난 1일 박성희 보건소장과 직원 20여 명이 학교면 신흥동마을을 찾아 양파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정재을 기획감사실장과 직원들도 3일 함평읍 산음마을에서 고령에 홀로 양파농사를 짓는 할머니를 도왔다.공직자들은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뙤약볕 아래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작업에 임했다.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농작업을 도우면서 농촌의 어려운 실정과 농가의 어려움을 공감했다.기획감사실 이보라(행정8급) 주무관은 “일할 사람이 없어 홀로 농사를 짓는 할머니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바쁜 농사철에 일손이 부족하면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 부녀화로 매년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다소나마 이를 해소하기 위해 상·하반기로 일손돕기를 추진한다”며 “가을철 영농기에도 다시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기온 상승으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자 하절기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3일 밝혔다.보건소 방역반은 읍면 자율방역단과 함께 주택가 주변, 폐타이어 야적장, 물웅덩이, 정화조, 공원, 풀숲 등을 집중 방역한다.10월까지 친환경 분무소독을 병행하고 지카바이러스 예방수칙 등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지카바이러스는 아직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유행국가 방문을 자제하고 주변 환경을 청결히 하는 등 개인행동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2일 정보화농업인연구회원 30여 명이 도시 소비자 1명씩을 초청해 농장을 소개하고 농산물을 홍보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행사를 주관한 이병학 원광대 정보전자상거래학부 교수는 “농산물 홍보전략을 현장에서 찾기 위해 도시 소비자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를 위해 관내 고등학교 음악대에서 문화공연을 준비했으며, 주노츄러스에서 음료를 지원하는 등 많은 군민이 동참했다.광주 신가동에서 온 박혜원(42) 씨는 “농약 대신 미생물로 키우는 모습을 직접 보니 앞으로 함평 농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임광섭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친환경농업은 일반 농업보다 몇 배의 노력과 기술이 필요함에도, 소비자의 인식부족으로 제 값에 팔기 어려움이 많다”며 “소비자 초청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한편, 정보화농업인연구회는 매월 4시간씩 인터넷을 이용한 거래와 가치창출 등을 교육받고 있다.
국군함평병원(병원장 임정구)는 매월 1회 이상 관내 민간식당에서 점심을 먹는 ‘통통데이’를 운영해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간부 100여 명은 올해 1월부터 참여했으며 호응이 높아 7월부터는 150여 명의 기간병사들도 참여할 예정이다.군은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고 지역민들에게 상당한 비용을 지출함으로써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임정구 병원장은 “매월 1~2회의 식사이지만 지역경제에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 외에도 대민 의료봉사, 농촌일손돕기, 내고장 주소 갖기 등 지역민에게 다가가는 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함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해숙)가 광주 치평동사무소 인근 공원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지난 28일 회원 30여 명은 함평의 친환경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함평한우, 잡곡, 햇양파, 마늘 등 맛 좋고 품질이 뛰어난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했다.조해숙 회장은 “앞으로도 도농 교류 활성화에 앞장서 우리 지역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함평군 나비골월송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배순조)은 지난 28일 icoop생협 회원들을 초청해 농촌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icoop생협 회원 가족 130여 명이 참석해 감자캐기, 고구마순 심기, 모내기 등 체험행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체험행사에 앞서 양 기관은 생산·소비 협약식을 체결했다.유기벼 530톤, 유기밀 1,000톤, 단호박 100톤, 붉은팥 25톤 등 총 1,625톤을 계약했다예상 판매액은 약 22억원가량이다. 배순조 대표는 “icoop생협과 지속적인 협약관계를 유지해 농가 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icoop생협은 전국에 80개 조합, 21만명이 넘는 조합원, 4,8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전국 최고의 소비자협동조합이다.
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는 7월까지 관내 20개 초중고교 학생 22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한다.이 교육은 생명의 가치를 인식하고 자신과 친구를 도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교우관계, 인터넷 중독 등 아이들이 겪는 각종 문제에 대한 상담도 병행한다.보건소 관계자는 “아동과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군 보건소는 하절기 방학기간에는 취약계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자존감 향상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