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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화시대 노인 권익 증진 앞장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4일 목포서 신년인사회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회장 강갑구)는 4일 오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도 및 시군 노인지도층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고령화시대 노인 권익 증진과, 노인회의 화합 및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신년인사회에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해 대한노인회 시군지회장, 노인대학장, 노인회 관계자,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강갑구 회장과 이낙연 도지사의 신년 인사와 시루떡 절단, 축배 등 친교의 장으로 치러졌다.

강 회장은 신년사에서 “노인들이 격변하는 사회를 이해하고, 이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에 힘쓰고, 노인회 업무 수행능력을 한층 높여나가겠다”며 어떻게 살아가야 존경받는 어르신이 되는지를 항상 되새기자”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전남노인회가 도내 경로당에서 2천 700여만 원을 모금해 기부하신 일에 경의를 표한다”며 “지난해 노인일자리사업 4년 연속 대상 및 보건복지 분야 6개의 상을 받도록 노인회 등이 도와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어르신 결핵검진 시범사업’, ‘폐지 줍는 어르신 교통안전용품 지원’, ‘한궁대회 지원’ 등의 사업을 새로 시작하겠다”며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알선, 건강과 고독의 관리, 경로당 생활 지원 등 기존 사업들도 더 확대하고 내실화 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올 한 해 어르신들이 노후생활을  건강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7천787억 원의 예산을 들여 기초연금 지급과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경로당 등 여가 복지 시설 운영, 독거노인 사회안전망 구축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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