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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8회 ‘나도행복한 음악가’ 음악치료 발표회 실시

음악을 통한 장애인들의 사회성 및 자신감 발달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의 효과에 기대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순천시와 전라남도의 지원을 통해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음악치료프로그램 발표회‘ 2016년 나도 행복한 음악가’를 17일 목요일 오후2시부터 순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회는 3월부터 `11월까지 한 해 동안 순천시지역 장애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콰이어챠임, 난타, 중창, 댄스 등 네가지 분야로 진행된 음악치료프로그램의 결과를 함께 나누고 알리는 행사로 장애인과 지도강사의 땀과 열정의 결실을 보여드리는 감동의 자리가 될 것이다.


이날 행사는 순천시 관계자 및 지역기관단체 그리고 참여자 가족들을 초대해 콰이어챠임 팀 ‘한울림’의 천개의 바람이 되어 외 1곡을 시작으로 난타팀 ‘무아지경,무한도전’의 활기 넘치는 퍼포먼스와 댄스팀 ‘탑스타’의 발랄한 댄스공연, 중창팀 ‘하모니’의 공연이 더욱 무대를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그리고 음악치료 발표회와 함께 문화예술교육진흥원을 통해 진행된 미술치료프로그램 참여자의 활동 작품들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본 행사를 주최한 정한나 관장은 “나도 행복한 음악가 프로그램은 참여자와 기관, 부모님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음악활동으로 장애를 넘어 개인의 끼와 숨은 재능을 펼치고 희망의 손짓과 열정의 몸짓이 한 데 어우러지는 감동이 가득한 자리로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마음의 치유와 공감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악치료사업과 발표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복지팀 송명진 사회복지사에게 문의 바란다.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신뢰로 희망을. 사랑으로 감동을. 살맛나는 복지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명 아래,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인권신장, 사회적 통합을 위해 열린 복지 서비스, 찾아 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 지난 10년간의 노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환경변화의 물결 중심에 서서 순천시에 거주하는 모든 장애인들에게 개별적 사례관리를 통한 생애 주기별 맞춤서비스와 전문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한다. 비록 우리의 갈 길은 멀고 험할지라도 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여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기쁨과 보람을 느끼며 이 사회의 작은 희망을 발견한다. 모든 장애인의 의견을 항상 경청하면서 끊임없는 만족과 감동을 연출하여 나날이 발전하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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