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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청자축제, 자랑스러운 지역축제 선정

2천여개 축제 중 12개 선정 영예..고유 전통 살린 대표축제 명성 재확인


강진청자축제가 (사)도전한국인운동협회와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주관한‘2016년 도전 자랑스러운 지역축제 특별상’에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지역축제상은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국내에서 한 해 동안 열린 2천여개 축제 중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살린 지역축제 12개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강진청자축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예술혼을 길이 보존하고 세계적으로 독창성을 인정받은 고려청자 문화를 계승하며 새로운 청자문화를 발전시켜 우리나라의 전통을 살리는 대표축제의 명성을 재확인하게 됐다.

제44회 강진청자축제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9일간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흙·불 그리고 사람’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특히,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에 방문하며 청자축제의 저력을 안팎에 보여주었다.

강진원 군수는“강진청자축제가 44회를 거듭하면서 질적·양적인 성장은 물론 세대간 소통하며 인성을 쌓아가는 의미 있는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이번 수상을 계기로 세계적인 문화축제로 우뚝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축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년 도전! 자랑스러운 자치단체 지역축제 시상식’은 11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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