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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무주반딧불농 · 특산물대축제

청정무주의 자연에서 무주사람들의 정성을 맛보다


11월 4일 제2회 무주반딧불농 · 특산물대축제(11.4.~6. 반딧불농·특산물축제추진위원회 주관)가 막을 올리는 가운데 무주군에서는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주 행사장인 무주읍 예체문화관 일원에는 농 · 특산물 전시 · 판매 · 체험 · 먹거리부스 2백여 동이 설치됐으며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설 점검은 물론, 참가자 교육까지 모두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특히 방문객들의 이동편의를 고려해 농·특산물 전시 · 판매 부스를 한곳으로 집중시켰으며, 무주군 대표 먹거리 브랜드 ‘반디한첩’을 비롯한 무주읍 음식문화연구회와 한국생활개선회 회원들이 개발한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부스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농업기술센터에서 재배한 국화를 활용해 꽃길과 꽃동산을 조성했으며, 전통농기구와 농자재로 꾸민 포토존을 운영하고 고객쉼터를 확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반딧불농 · 특산물대축제 기획단 이종원 총괄 운영팀장은 “청정무주의 안전한 먹거리를 기대하고 찾아오시는 많은 분들을 위해 볼거리, 즐길거리, 살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이 내려앉은 아름다운 무주에서 마음도 쉬어가시고 건강한 먹거리도 장만해 가시라”고 전했다. 
안전한 먹거리 반딧불이가 배달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2회 무주반딧불농 · 특산물대축제는 11월 6일까지 3일 간 개최될 예정으로, 

4일(무주읍/ 무풍면민의 날) 오전 10시부터 적상단품골풍물패, 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난타팀의 공연과 무주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5색 가래떡 퍼포먼스 등 기념식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한우경진대회와 평양예술단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설천/적상면민의 날인 5일에는 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회원들의 무대와 무주군 4-H회원 경진대회가 열리며 안성/부남면민의 날인 6일에는 무주주계음우회 공연과 브라스 밴드 공연 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외에도 마을로 가는 축제와 즉석경매행사, 친환경 농산물 품평 · 전시회 등이 진행되며 향토 먹거리를 비롯한 간식먹거리, 반딧불 머루한우 시식 및 판매 홍보관, 곤충체험관, 기능성 버섯 전시 · 판매, 고랭지 배추김치 시식 및 절임배추 할인 예약판매농기계 전시 · 판매, 소원나무 만들기 등이 부대행사로 마련된다. 

귀농 · 귀촌, 자연농업 상담 부스와 건강체험관, 농산물품질관리원 상담 부스 등도 운영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련문의 063-320-28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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