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제26회 무주군 적상면민의 날 성료

주민화합 · 지역발전 기원 행사 눈길...


무주군 적상면 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25일 적상면 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6회 째를 맞은 이날 행사는 적상면(면장 주홍규)이 주최하고 적상면지역발전협의회(회장 윤병섭)가 주관한 것으로, 
황정수 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백경태 도의원을 비롯한 적상면민들과 재경향우회 적상면민회 등 출향민,,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주민 등 1천 5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오전 7시 30분 산신제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전통놀이, 체육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농 · 특산물 전시판매장, 건강체험장 등이 부대행사로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적상면 주홍규 면장은 “열심히 농사짓느라 고생한 서로를 위로하고 부자되는 면민 실현을 위해 역량을 모으는 기회가 됐다”며 “면민 한 사람, 한 사람 가슴에 새겨진 고향 적상에 대한 자부심이 결국 무주발전의 토대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유지당 씨(57세, 적상산로)와 고인희 씨(62세, 삼방로)가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에 앞장선 공로로 군수표창을 수상했으며, 전웅식 씨(68세, 길왕길)와 이홍열 씨(72세, 삼가로)가 적상면 발전과 주민편익에 기여한 공로로 적상면에서 주는 공로패를 받았다.
적상면지역발전협의회 황운선 씨(48세)와 적상면 청년회 이희재 씨(46세)는 적상면지역발전협의회에서 주는 감사패를 받았다. 

황정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 자리가 적상산의 단풍, 머루와인동굴의 운치, 머루와인의 맛과 조선왕조실록의 숨결이 모두 적상면의 특별한 매력으로 각인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적상면이 우리 군을 대표하는 역사와 문화, 산악관광지역으로서 그 이름을 당당히 새겨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무주군 적상면에는 적상산을 비롯한 안국사, 적상산사고지, 머루와인동굴 등 무주군이 자랑하는 대표 명소들이 위치해 있으며 아로니아와 고추, 사과, 복숭아 등의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존경을 실천하는 도시, 보훈을 잊지 않는 하남... 기억을 품고, 삶을 잇다… 하남시의 따뜻한 보훈정책
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6월. 하남시는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그 가치를 오늘의 행정과 정책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 줄의 추모가 행동이 되고, 감사의 뜻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도시. 기억은 간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동체의 내일을 설계하는 토대가 된다. 희생과 헌신의 정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하남시는 다양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보훈은 과거의 일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태도이자 책임이다. 하남시는 다양한 정책과 공간, 그리고 따뜻한 행정을 통해 그 정신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있다. 그 길 위에는 존경과 예우, 그리고 사람을 향한 진심이 함께 걷고 있다. ■ 김기엽 여사의 헌신을 기억하며, 이현재 시장이 전한 진심이현재 하남시장은 시장 취임 후 처음 맞은 2023년 현충일을 ‘기억과 예우’로 풀어냈다. 현충일 전날인 6월 5일, 이 시장은 하남시 유일의 생존 여성 6.25참전유공자인 김기엽 여사의 자택을 직접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여사는 6.25 전쟁 당시 열여섯의 나이에 언니와 함께 여성 학도병으로 자원했고, 1군단 사령부 소속으로 정보 수집 업무를 맡아 전장을 누볐다. 총성과 두려움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