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 만들어 갈 주역들

무주군 여성인재 간담회 개최


무주군 여성인재 간담회가 20일 무주읍 전통공예문화촌 다목적영상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여성 인재를 육성하고 이들이 보유한 능력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공공기관을 비롯한 전문직 종사자들과 사회복지 관련 기관 대표, 사회단체, 마을이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무주군 여성리더의 역할과 역량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강미경 담당으로부터 여성인재풀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자 씨(무주읍 신교이장)는 “이 자리를 통해 책임감이 더 커진 것 같다”며 “무주군 여성 리더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과 이웃을 위해 제 가진 능력과 열정을 쏟아 낼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인재는 여성가족부가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발굴, 육성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의 과장급 이상 종사자들과 교수 등 전문가, 문화, 예술, 체육 인 등 공공 · 민간 분야에서 일정 자격 이상을 갖춘 여성을 말한다.

무주군은 여성 리더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인재풀을 구상 중으로 정책개발 및 관련 분야 조언 등 각자 현실에 맞는 역할을 부여해 나갈 방침이다.

황정수 군수는 “이 자리가 무주군 여성리더 여러분의 지혜와 열정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 실현을 이끄는 주역, 대한민국 여성시대를 열어가는 주인공이 바로 여러분이라는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존경을 실천하는 도시, 보훈을 잊지 않는 하남... 기억을 품고, 삶을 잇다… 하남시의 따뜻한 보훈정책
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6월. 하남시는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그 가치를 오늘의 행정과 정책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 줄의 추모가 행동이 되고, 감사의 뜻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도시. 기억은 간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동체의 내일을 설계하는 토대가 된다. 희생과 헌신의 정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하남시는 다양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보훈은 과거의 일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태도이자 책임이다. 하남시는 다양한 정책과 공간, 그리고 따뜻한 행정을 통해 그 정신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있다. 그 길 위에는 존경과 예우, 그리고 사람을 향한 진심이 함께 걷고 있다. ■ 김기엽 여사의 헌신을 기억하며, 이현재 시장이 전한 진심이현재 하남시장은 시장 취임 후 처음 맞은 2023년 현충일을 ‘기억과 예우’로 풀어냈다. 현충일 전날인 6월 5일, 이 시장은 하남시 유일의 생존 여성 6.25참전유공자인 김기엽 여사의 자택을 직접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여사는 6.25 전쟁 당시 열여섯의 나이에 언니와 함께 여성 학도병으로 자원했고, 1군단 사령부 소속으로 정보 수집 업무를 맡아 전장을 누볐다. 총성과 두려움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