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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수 무주군수,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친환경농업실천, 농업인 복지증진 앞장 호평


황정수 무주군수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로부터 2016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받았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가 농업 · 농촌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사회적 지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단체장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는 무주군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시흥시와 화성군 등 10개 자치단체장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2016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한 황정수 군수는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실현’을 위해 △지역농업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등 중소농가 중심의 소득향상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통합마케팅(반딧불농 특산물 1백 억 매출 달성)과 △마을 만들기, △농업과 문화 · 관광이 결합된 6차 산업화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히 △3농 정책을 도입해 농축산물 유통구조를 개선(작물재배 실채 분석, 칡소육성사업 추진 등)하고 친환경농업육성(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 확대, 유기질비료 지원 등)과 농업인 복지향상(여성농업인 바우처사업 추진, 품목별 연구회 조직 등), 특화작목 개발(천마, 표고, 곤충, 칡소 등), 농협과 함께 하는 지자체 협력사업(친환경유기질비료 생산 지원, 산지유통센터 위탁 · 운영 등)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등이 호평을 받았다.
황정수 군수는 “지난 2년 간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앞만 보고 뛰어왔던 노력을 인정받고 또 앞으로도 잘 해나가라는 격려를 받는 것 같아 굉장히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무주가 가진 자원에 사회 문화적 활동을 가미하는 유기적이고 종합적인 형태의 6차 산업을 정착시켜 소득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생각”이라고 밝혔다. 
농업이 살아야 농민이 살고 농민이 살아야 무주가 산다’는 생각으로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무주군은 그동안 지역농정의 체질을 개선하고 영세농가의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행정을 농업과 지도기능으로 분리해 주목을 받고 있으며 
마을만들기(마을로 가는 축제)와 천마, 표고, 칡소, 곤충산업 추진에 매진하며 농업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천마는 재배면적과 매출이 확대됐으며 표고 톱밥배지센터 조성을 위한 사업비가 확보돼 현재 기본계획수립 및 설계가 추진 중이다

칡소 육성 특화사업은 수정란 이식에 의한 송아지가 태어나면서 본격화되고 있으며 곤충산업 역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기술이전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곤충사육농가 육성에 가속이 붙고 있다.
이외에도 주말난장과 대도시 직거래장터, 농 · 특산물대축제 등이 반딧불 농 · 특산물 1백 억 매출 달성의 토대가 되면서 올해는 200억 목표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북권취재부장 권 성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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