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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 실현 기반 기대


무주군은 제6기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의원 구성을 마치고 지난 28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발대식(무주군 주최,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 주관)에는 황정수 군수(공동위원장)를 비롯한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과 전선자 (민간)위원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종성 회장, 전북 14개 시군협의체 이해석 위원장 등 내빈들과 각 읍면협의체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위원 임명식과 선서식에 함께 했으며, 선서문을 통해 복지서비스의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신속하게 발굴해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 실현을 앞당겨 가자고 다짐했다.
또 착한가정과 착한가게 제1호점에 기념 현판을 증정해 노블리스 오블리주 무주운동의 시작을 알려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황정수 무주군수는 “우리가 하려는 일은 사람을 마주하는 것인 만큼 무엇보다도 진심이 중요하다”며 “이웃을 향한 우리의 진심이 가슴을 뜨겁게 데우고 우리가 맞잡은 두 손이 마이더스의 손으로 거듭나 이웃들에게로 향하는 복지서비스를 극대화시켰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인해 우리지역 전체로 공동체 의식이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그래서 이웃을 생각하는 고마운 분들이 더 많아지기를,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 실현이 조금 더 앞당겨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정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민 · 관 연계 협력기구로 주민들의 사회보장 욕구에 맞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자원과 주민참여를 활성화시켜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목적이 있다.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선자 (민간)위원장은 “오늘 발대식은 민관협력기구로서의 역할을 공유하고 구성원들의 소속감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회보장기관과 단체, 개인의 복지자원을 확보할 수 있는 통로를 확보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구성원들의 역량을 결집해 지역주민들이 안고 있는 복합적인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를 변화시켜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원들은 이날 오후 서남대학교 사회복지과 태동원 교수가 진행하는 주제 강연을 들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내용을 공유해 앞으로 활동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전북권취재부장 권 성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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