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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태권도 성지화 시작됐다!

태권도원 진입도로 확장사업 국도 5개년 계획에 포함


무주가 태권도 성지로 거듭나기 위해 꼭 풀어야할 숙제 중 하나로 꼽히던 태권도원 진입도로(무주~설천 간 국도 30호 10.9km) 4차로 확장사업이 제4차 국도 5개년 계획에 포함(확정 고시)되면서 태권도원 상징지구 조성과 민자 유치 등 나머지 숙원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태권도원 방문객들의 안전과 접근성 등을 담보한 태권도원 진입도로 4차로 확장사업(2017~2021)은 태권도원 활성화와 성지화를 위한 기본여건으로, 총 사업비 1,380억 원이 투입돼 무주읍 오산리에서 무주군 설천면 청량리까지의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무주군은 이 사업이 태권도원 방문객 증가에 따른 교통 문제들을 해소하는 한편, 충청 경상권과의 이동거리도 단축(3.6km 정도)해 물류비 절감효과를 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근 지역과의 경제 · 문화 · 인적 교류를 확대해 나가는 데도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고 있다.

황정수 무주군수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국내 · 외 행사들이 태권도원에 집중되고 있고 교육과 연수, 캠프, 체험 등을 위해 태권도원을 찾는 방문객들도 많아지는 상황에서 진입도로의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안전에 대한 부담이 항상 큰 상태였다”며 
4차선 확장으로 안전은 물론, 지역균형발전의 발판과 태권도 성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태권도원에 대한 정부와 국민들의 관심을 키우는 계기가 돼서 상징지구 건립을 위한 기부금 조성과 국가예산 지원이 확대되고 더불어 태권도 호텔이나 태권마을을 조성할 수 있는 민간 자본들 또한 앞 다퉈 태권도원으로 향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고 덧붙였다. 
무주군은 그동안 태권도원 진입도로(무주~설천 간 10.9km) 4차로 확장사업이 국도 5개년 계획 대상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에 요청하는 등 발 빠르게 뛰어왔으며 국회를 비롯한 정치권을 찾아 건의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한편, 무주군은 적상~안성(국도 19호) 병목 구간에 대한 4차로 확장사업(4km, 사업비 676억 원)을 제5차 국도 5개년 계획(2020~2025)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일 방침이다. 
이는 동부산악권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것으로 무주군에 따르면 덕유산권(태권도원무주덕유산리조트)과 지리산권을 연계할 수 있는 도로망 확충이 절실한 실정이다. 전
          
                   북권취재부장 권 성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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