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인생 제2막 이제 시작합니다!

무주군, 2015년도 하반기 정년 퇴임


2015 하반기 무주군 정년 퇴임식이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한방현 前 축산담당(지방농업주사)과 김남수 前 반딧불이 담당(지방행정주사)을 위한 퇴임식은 후배 공무원들이 마련한 석별의 노래, 행운의 열쇠 증정,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퇴직자들은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동료 공무원들과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정수 군수로부터 공로패와 감사패 등을 받았다.
 
황정수 군수는 “영예롭게 공직을 마무리하는 이 시간이 인생 2막을 멋지게 계획하고 시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30여년 성상에서 두 분이 꽃 피워주신 오늘이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남아있는 공직자들이 더욱 더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81년 무주군 산업과 축산계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던 한방현 前 축산담당은 지난 34년 10개월 간 농촌지도과와 농업행정과, 적상면 등을 두루 거치며 축산과 농업경제 분야 전문가로 인정을 받아왔다.
 
김남수 前 반딧불이 담당은 ‘84년 건설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민방위과와 환경과, 사회과 등지에서 탁월한 업무 추진력을 인정받았으며 적상면 부면장을 역임했다.
 
퇴직자들은 “무주군청 공무원으로서 영예롭게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며 “이제는 무주군민으로 돌아가 후배들을 응원하고 무주군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