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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세상을 보며 큰 꿈을 키우다

무주군 모범 고등학생들 서울나들이


무주군 무주고와 설천고, 안성고 등 관내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모범고등학생 80명이 지난 11일과 12일 서울대학교와 한양대, 숙명여대, 전북대학교 등 국내 우수 대학들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무주군 교육발전협의회(회장 강만기)가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학습 동기를 부여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한 것으로, 

참가 학생들은 11일에는 한양대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를 방문해 대학입학 설명을 듣고 멘토링 교육을 받으며 대학 캠퍼스를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2일에는 서울대학교를 찾아 서울대 재학생들로부터 자기소개서작성요령과 공부 잘하는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북대학교에서는 전북대 봉사단들과 함께 캠퍼스를 돌아보면서 대학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학생들은 “대학입학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 대학진학과 진로에 대해 좀 더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다”며 “확실한 목표와 꿈을 가지면 공부도 좀 더 재미있어 질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 교육발전협의회 장덕정 사무국장은 “무주의 아이들이 조금 더 넓은 세상을 보며 조금 더 큰 꿈을 키워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대학탐방 프로그램이 올해로 9회 째를 맞는다”며
아이들의 견학 소감과 설문을 토대로 내년에는 더 나은 체험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을 기해 교육과 문화가 있는 무주실현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권취재부장 권 성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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