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30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전국네트워크

도, 누리과정 예산 지원 관련 시군 부단체장 의견 청취

8일 오후 이재율 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 개최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8일 오후 3시 상황실에서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고 누리과정예산과 관련한 시군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재율 부지사는 이날 모두 발언을 통해 “누리과정 예산 중단으로 국민들이 어려워하고 혼란스런 상황이다.”라며 “수원시가 급한 대로 누리과정 예산 집행을 검토하고 있다. 시군에서 이와 관련해 문의를 하고 있다. 도민들의 민원을 대응해야 하는 차원에서 여러 의견들을 듣고 싶어 회의를 열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먼저 답변에 나선 김동근 수원 부시장은 “수원시에서는 재원 부담을 누가 결정 하든 간에 누리과정 예산 집행의 마지막 단계인 시에서는 학부모를 위해 집행을 안 할 방법이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연말 지나면서 학부모들이 많이 불안해 하셔서 1월 4일자로 선행 집행 의사를 밝혔다. 현재는 학부모나 어린이집의 불안은 완전히 종식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조청식 용인 부시장은 “누리과정은 의무교육에 해당된다. 공공부분에서 집행이 안되면 학부모들이 선납할 방법이 없다.”면서 “용인에서는 예비비로 누리과정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문제는 예비비의 성격과 보육료가 일치하지 않다. 경기도가 정책적 판단을 하면 용인도 그 대열에 합류하겠다.”고 말했다. 

정상균 평택부시장은 “실무적으로 검토를 해봤는데 ▲1월에 원 포인트로 추경하는 방안, ▲예산을 변경 사용하는 방안, ▲예비비로 집행하는 방안 세 가지 방안이 있다.”라며 “도에서 합의가 안 되면 평택시 의회에 설명하고 협의하도록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장영근 안성부시장은 “수원이 우선 집행한다는 데 지역 간의 형평성 문제 때문에 고민이다.”면서 “당장 2,3개월 어떻게 해서 한다고 하더라도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아니다. 도에서 지침을 내리면 시에서도 결정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이재율 부지사는 회의를 마치면서 “기본적으로 도의회의 원만한 합의가 제일 중요하다.”면서 “임시회 결과를 지켜본 후 필요하다면 부단체장 회의를 다시 열어 의견을 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날 회의에 앞서 주간정책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수원시가 복지대란을 일으켜서는 안 된다는 염태영 시장님의 생각으로 누리과정 예산을 일단 집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다른 시에서도 고민을 하고 계신 것 같아 말씀드린다. 경기도는 각 지자체가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해서 집행하게 되면 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예산을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도는 북한 4차 핵실험과 대북확성기 방송 재개에 따라 공무원 비상근무태세와 청사 등 중요 시설물에 대한 경계 강화에 대한 지침을 전달했다. 

또 대부업법 개정 지연에 따른 법정 최고금리 한도 유효기간 만료로 소비자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현장지도와 점검, 고금리 영업행위 금지 등에 대한 홍보강화도 당부했다. 

이밖에도 도는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이 1/4분기에 23.7%까지 집행될 수 있도록 시군의 협조를 요청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경기도,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 열고 식품정책 논의
경기도는 29일 식품안전과 노인영양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령화로 인한 노인 영양 및 식생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고, 동시에 관련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기도 홍보대사 설수진의 진행으로 ▲김도균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단장의 ‘경기도 식품안전 현황 및 연구·사업’ 발표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소장의 ‘저속노화 식습관과 식품산업의 미래’ 특강 ▲임희숙 경희대 교수(어르신 식생활 실태와 식품안전 및 영양 정책 방향), 김진현 ㈜오뚜기 연구소장(식품안전 및 영양정보 서비스 플랫폼 구축과 활용), 오승현 ㈜정식품 수석연구원(고령친화식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식품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주제 발표 ▲고령친화식품의 현황과 법적 규제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안전한 식품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는 건강한 노화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경기도는 노인 대상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지하철 보조배터리 발화,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응으로 큰 피해 막아
서울 지하철 4호선 전동차 안에서 관광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에서 갑작스러운 연기와 발화가 발생했으나,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처 덕분에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지난 27일(수) 밤 10시 21분경 불암산역 방면으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일본인 관광객의 에코백 속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새어 나왔다. 순간적으로 위급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인근에 있던 한 남성 승객이 열차 내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보조배터리에 1차 소화를 시도하고, 동시에 비상통화장치를 통해 승무 직원에게 상황을 알렸다. 신고를 접수한 승무 직원은 즉시 종합관제센터에 보고했으며, 관제센터는 인접한 이촌역에 화재 대응을 지시했다. 이촌역에서는 김태기 부역장과 서동순 차장이 소화기를 들고 현장에 출동, 열차 내부로 진입했다. 이들은 관광객의 짐과 보조배터리를 열차 밖으로 신속히 옮겨 2차 진화를 진행하는 동시에 승객 100여 명을 안전하게 하차시켰다. 이후 김 부역장은 잔여 발화 위험을 막기 위해 보조배터리를 화장실로 옮겨 물에 담가 완전히 진화시킨 뒤 역사 밖으로 이동시켰다.이 과정에서 불길은 관광객의 에코백과 보조배터리에만 국한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