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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깻잎 안산시민들 식탁에!

무주반딧불깻잎연구회 & 안산공판장 협약체결

무주군은 부남면 무주반딧불깻잎연구회(회장 김호연)가 지난 4일 경기도 안산공판장(사장 양재룡)과 농산물 판매(농산물 판매촉진을 통한 농가소득지지 및 수취가격 제고를 위한)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판매 걱정 없는 농산물 생산 환경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무주군의 우수한 깻잎 품질과 안산 지역의 두터운 소비층이 바탕이 돼 그 파급 효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협약서에는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통해 우수농산물 출하와 농업인의 실익증대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이를 토대로안성공판장은 판로확대를 위해, 무주반딧불깻잎연구회는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산공판장 양재룡 사장은 “소비지역 공판장과 생산지역이 직접 협약을 체결하면 유통 과정을 최소화해 유통비를 절감하고 농산물의 품질과 신선도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안산공판장이 안정적인 판로를 만들어 무주군 농가들은 생산에 집중하고 안산 시민들은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는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뒷면 계속)

이에 무주반딧불깻잎작목반 김호연 대표는 “맛도 품질도 우수한 깻잎과 농산물을 생산 · 공급해 무주반딧불농산물을 믿고 찾아주신 마음에 꼭 보답을 할 것”이라며 “청정무주에서 정성으로 키운 농산물은 정말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무주군 부남면 반딧불깻잎연구회는 26명이 활동을 하고 있으며 2ha 면적에서 연간 65톤을 생산, 3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해 깻잎 시설하우스 7동을 지원해 동절기 깻잎재배로 인한 소득창출에 기여했으며 재배면적을 확대하기 위한 지원에도 더욱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전북권취재부장       권    성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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