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수)은 지난 4월 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힐링 뮤지컬 <오즈의 의류수거함> 공연을 다가오는 14일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선보인다.
네이버 4.9점, 인터파크 10점이라는 이례적인 관람 평점을 기록한 뮤지컬 <오즈의 의류수거함>은 ‘자음과모음 문학상’을 수상한 유영민 작가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도로시와 195, 마녀와 마마 등 외롭고 소외된 사람들이 연대하며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힐링 뮤지컬 <오즈의 의류수거함>은 오는 8월 14일 오후2시, 오후 7시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총2회로 공연되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군민, 단체(10인이상), 장애인/국가유공자, 문화누리카드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80% 할인 관람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공연 및 단체 관람 문의 티켓링크 1588-7890, 정선아리랑문화재단 033-560-3018)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 최종수 이사장은 “서로 다른 이유로 상처받은 사람들이 모여 서로를 보듬고 함께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를 통해 삶이 아무리 힘들어도 세상에는 아직 따스한 온기가 남아있다는 것을 공유하고 싶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