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서지연 부산시의원, 한국 대표 IVLP 선정



서지연 부산시의원이 2024년도 미 국무부‘국제지도자 프로그램(IVLP·International Visitor Leadership Program)’에 선정됐다. 서지연 의원은 한국 대표로 10월 28일부터 약 3주간 미국을 방문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IVLP는 1940년에 시작된 미국 정부의 초청프로그램으로 지난 80여 년간 세계 각국의 차세대 지도자를 선정하여, 특정 주제에 대해 상호 이해 증진 및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한국의 경우 김영삼·김대중 두 전직 대통령을 비롯해 한승수·정일권·남덕우 등 전직 총리가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해외에선 영국의 마가렛 대처·토니 블레어 총리 및 호주 첫 여성 총리로 알려진 줄리아길라드도 이 프로그램을 거쳐 갔다.
서 의원이 선정된 “Women in Politics and Civil Society Program”은 19개국의 대표가 모여 시민사회로의 여성 권익 향상, 여성 정치, 여성 리더십 등을 주제로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 의원은 미국 내 관련 전문가 및 19개국 대표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관련기관 방문 및 문화 체험 등 상호 이해와 교류 증진의 시간을 갖게 된다.
서 의원이 한국 대표로 IVLP에 초청된 배경에는 남다른 의정활동이 있었다. 서 의원은 제9대 부산시의회 개원 이후‘암관리 지원 조례안’,‘외국인 주민 지원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작년에는‘부산시 가임력 보존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 제정하여 여성에 대한 정책적 지원 근거 마련에 대한 높은 평가로‘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지연 의원은“한국 대표로 여성 정치 분야를 논할 수 있는 국제지도자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국 대선을 현장에서 지켜볼 수 있다는 점도 매우 뜻깊다. 미국과 일본의 국제 활동 경험을 토대로 이번 기회를 통해 부산의 여성 네트워크를 국제적으로 확대하고 한국 정치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충분히 학습해오겠다.”고 덧붙였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스포츠 명문도시로 전력질주’… 양평군, 생활체육 인프라를 통한 건강도시 양평
양평군이 곳곳에 생활밀착형 체육기반시설을 확충하며 스포츠 명문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각종 대회 유치, 동아리지원, 정책 추진 등으로 스포츠를 통한 주민활력을 상승시킨다는 계획이다. 양평종합체육센터 조감도 7일 군은 올해 말까지 각종 관내 각종 체육센터 및 생활체육 인프라가 순차적으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양평읍 도곡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양평 종합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약 8천㎡ 면적의 지하1층, 지상4층 건물을 조성하는 것으로 수영장·다목적실·체육관·무대·1200석 규모의 관람석 등이 건립된다. 총 사업비는 370억원이 투입됐으며 사업은 오는 연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군의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은 각종 인기 종목을 넘어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 확충에도 주안점을 두고 있다. 군이 추진 중인 장애인 전문체육시설 ‘반다비 체육센터’ 또한 각종 사전검토를 마치고 설계단계에 들어간다.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양평읍 공흥리 일원 약 5천4백㎡ 부지에 2천5백㎡가량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장애인 전문체육시설을 건립하는 것으로, 장애인 편의제공 및 재활치료 등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는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한인 여성 국제 교류 활성화 힘 모은다
충남도는 12일 도청 상황실에서 사단법인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와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 공동 개최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김태흠 지사와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의 접견 이후 추진하는 후속 조치로, 경제·문화 등 국제 교류 활성화를 통해 도내 여성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한인 여성 간 연대를 촉진하고자 마련했다. 김 지사와 조규자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총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주요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경제·문화 발전 등을 상호 지원하고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 공동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홍예공원 명품화사업 수목 헌수, 도내 인재 육성 장학금 지원, 국제 문화 교류를 위한 다양한 교류 행사 참여 등에도 힘을 모은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앞으로 10월에 있을 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그밖에 국제 문화 교류와 장학사업 등 다방면으로 협력해 나가자”라면서 “지금 경기가 장기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다고 우려가 큰 상황인데 앞으로 여성들이 주축이 돼 경제를 이끌고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