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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도민 안심할 때까지 식품안전 교육·지도·점검 철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예방 위해 손 씻기, 익혁먹기, 끓여먹기 등


전라남도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익혁먹기, 끓여먹기 등 교육·홍보와 위생 지도·점검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12일까지 2주간 김밥·밀면·냉면 전문점 등 700여 곳을 직접 방문해 식중독 예방 활동을 실시한데 이어 오는 19일까지 배달음식점과 무인 식품판매점 등 80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고온다습한 여름철 식중독 발생이 급증할 수 있으므로, 가정이나 집단급식소 등에서 음식물 취급·조리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조리 전에는 비누로 손을 씻고 채소·과일 등 식재료는 깨끗이 세척한 다음 요리하고, 칼과 도마는 고기류와 채소류를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
조리도구는 끓는 물에 삶는 등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물은 반드시 끓여서 마시며, 반찬 등 음식은 냉장 보관해 변질을 방지해야 한다.
나소영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서는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실천하고, 식중독 발생 시 빠른 대처도 중요하다”며 “음식 섭취 후 구토·설사·복통 등 식중독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고, 보건소에 신고해 추가 피해를 예방하자”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지난 2월부터 집단급식소 및 음식점 80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추진 중이며 식중독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을 위해 ‘식중독 현장 대응 모의훈련’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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