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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세계태권도 무도연합회 윌리엄 김 회장 일행 무주 방문

미국 캘리포니아주 발레호시 시장 친서 전달


세계태권도 무도연합회 윌리엄 김 회장과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주 발레호시 자매도시협의회 김영희 위원장, 캘리포니아 도로교통안전공단 라파엘 델라쿠루주 사장(세계태권도 무조연합회 부회장) 일행 22명이 지난 14일 무주군을 방문했다. 

이들 일행은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참가와 함께 미국 샌프란스시코 오스비 데이비스 발레호시 시장이 전하는 감사패와 친서를 직접 전달하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무주군청에서 황정수 무주군수와 유송열 의장을 비롯한 무주군의회 의원들을 만나 담소를 나눴다. 
발레호시 시장이 전한 친서에는 무주군과 문화, 교육, 사회,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를 교환하며 우호관계를 지속하고 싶다는 내용과 가까운 시일 내에 무주군 대표단을 발레호시에서 만나고 싶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수 군수는 “뜻밖의 귀한 손님들이 찾아와줘 감격스럽다”며 “이 자리를 통해 그동안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에 참가하며 태권도와 태권도원, 무주군에 관심 가져 주시고 무주군 학생태권도시범단원들이 시범 차 미국을 방문했을 때 보여주셨던 애정 어린 보살핌에도 감사를 전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황 군수는 이 자리에서 무주군 대표 특산품인 머루와인과 어린이들을 위한 태권도마블인형을 답례품으로 전달했다. 

담소 후 윌리엄 김 회장 일행은 마을로 가는 축제가 열리고 있는 설천면 호롱불마을로 이동해 꽃마차 투어와 뗏목체험, 떡메치기, 자전거타고 마을 투어 등을 즐겼으며, 앞으로 18일까지 무주군에 머물며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2010년 발레호시 시장이 무주군에서 개최된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에 방문한 이래로 발레호시와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다져왔으며 지난해에는 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 일행이 한인의 날 발레호시의 초청을 받아 태권도시범을 펼치기도 했다. 

          전북권취재부장 권 성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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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7일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남자축구 국가대표 경기 개막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7일 오후 8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 남자대표팀 축구팀 경기 개막전이 열렸다. 지난해 10월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예선전’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에 이어 지난 6월 5일 대한민국 남자축구U-22대표팀과 호주U-22 대표팀의 평가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이날 최고의 잔디수준과 쾌적한 시설을 자랑하면서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 최적의 조건에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중국과의 개막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 대회는 아시아축구연맹(EAFF)이 주관하는 동아시아 지역 국가 간 축구 국가대표 대회로,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이 자동 출전하고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홍콩까지 총 4개국이 참가한다. 대한민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의 승리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한 이상일 시장은 경기장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해야 할 사안들을 시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또,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과 경기를 관람하면서 내년 K2리그에 참여할 예정인 ‘용인FC(가칭)’의 창단과 효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