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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동계스포츠 불모지 부산, 최초 빙상팀 창단된다

향토기업 ㈜콜핑, 빙상종목 실업팀 창단식 개최 -

부산시, 7. 15. 10:00 시청 소회의실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박만영 ㈜콜핑 회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콜핑 빙상실업팀 창단식’개최
남구 실내빙상장 건립과 맞물려 평창동계올림픽 빙상종목 부산선수 육성 박차

부산시는 7월 15일 오전 10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박만영 (주)콜핑 회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콜핑 빙상실업팀 창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단식은 부산최초의 동계종목 실업팀 창단이라는 의미가 크며, (주)콜핑은 스포츠 의류 전문 브랜드로서 평소 부산체육 발전에 관심이 많은 박만영 회장이 부산지역 동계스포츠 기반 조성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엘리트선수 육성을 위해 동계종목 실업팀 창단에 적극 발벗고 나선 것이다.

(주)콜핑 박만영 회장은 빙상실업팀 운영비로 매년 1억5천만 원을 지원하고  부산시와 공동으로 실업팀을 운영한다.
콜핑 빙상실업팀 초대 감독으로 선임된 이승훈 감독, 선수는 국가대표출신인 박진환 선수와 김정민 선수, 장재혁 선수로 구성됐으며, 향후 우수선수를 추가로 영입할 계획이다.
(주)콜핑 쇼트트랙 실업팀 창단을 통해 부산지역 우수선수와 지도자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부산 동계스포츠 종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은 동계종목 육성 환경은 열악하지만 매년 전국동계체전 5위로 우수한 성적을 획득하고 있어 이번에 부산 최초의 동계종목 실업팀 창단으로 동계종목 활성화와 우수선수 발굴을 통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부산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에 ‘남구 백운포 체육공원’이 선정돼 국제 규격의 아이스링크를 갖춘 실내빙상장으로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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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고귀한 희생으로 시흥의 미래가 있습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7월 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은 지난해 처음 제정된 시흥시의 공식 기념일로, 매년 7월 13일을 기점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와 가족,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유공자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기념사, 기념영상 상영이 이어졌으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무대로 꾸며졌다. 이경열 시흥시 국가유공자협의회장은 “올해도 시흥시가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고 예우하는 자리를 정성껏 마련해줘 매우 감사하다”라며 “유공자의 명예가 존중받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국가를 위한 희생은 결코 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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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7일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남자축구 국가대표 경기 개막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7일 오후 8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 남자대표팀 축구팀 경기 개막전이 열렸다. 지난해 10월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예선전’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에 이어 지난 6월 5일 대한민국 남자축구U-22대표팀과 호주U-22 대표팀의 평가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이날 최고의 잔디수준과 쾌적한 시설을 자랑하면서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 최적의 조건에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중국과의 개막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 대회는 아시아축구연맹(EAFF)이 주관하는 동아시아 지역 국가 간 축구 국가대표 대회로,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이 자동 출전하고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홍콩까지 총 4개국이 참가한다. 대한민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의 승리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한 이상일 시장은 경기장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해야 할 사안들을 시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또,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과 경기를 관람하면서 내년 K2리그에 참여할 예정인 ‘용인FC(가칭)’의 창단과 효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