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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27회 전국 남∙여 초등학교 양궁대회 성황리 종료

제27회 전국 남․여 초등학교 양궁대회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밀양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본 대회는 대한양궁협회에서 주관하는 권위 있는 초등학교 양궁대회로 전국의 초등학교에서 56팀 214명의 선수와 지도자, 임원, 학부모등 500여명이 밀양을 방문하여 대한양궁협회 1440라운드 경기방식으로 3일 동안 열띤 경쟁을 벌여 남여 각 거리별 우승자와 개인종합, 단체전 우승팀을 가렸다.

남자 개인종합에서 예천초 김제덕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남자거리별에서는 35M, 30M에 용성초 민성욱, 25M 예천초 김제덕, 20M 예천초 김제덕, 김예찬, 촉석초 이건우 선수가 나란히 공동 우승했으며, 남자 단체 우승팀은 하남천현초등학교가 차지했다.

여자 개인종합에서는 진해중앙초 김보영 선수가 우승을 여자거리별에서는 35M 진해중앙초 김보영, 30M 밀주초 임정민, 25M 대구동부초 신고은, 20M 여흥초 이주희, 남천초 한주희 선수가 공동 우승했으며, 여자 단체전은 전주신동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밀양시에서는 밀주초등학교 양궁팀이 단체전 준우승, 거리별 30M에서 밀주초등학교 임정민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박일호 밀양시장(경남양궁협회장)은 대회 첫날 개회식 환영사를 통해 “밀양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우리나라 양궁은 짧은 역사이지만 올림픽, 세계선수권을 제패하는 절대강국으로서 그 시작은 오늘 열리는 대회에서 출발한다.”며, “정기가 가득한 밀양에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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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고귀한 희생으로 시흥의 미래가 있습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7월 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은 지난해 처음 제정된 시흥시의 공식 기념일로, 매년 7월 13일을 기점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와 가족,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유공자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기념사, 기념영상 상영이 이어졌으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무대로 꾸며졌다. 이경열 시흥시 국가유공자협의회장은 “올해도 시흥시가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고 예우하는 자리를 정성껏 마련해줘 매우 감사하다”라며 “유공자의 명예가 존중받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국가를 위한 희생은 결코 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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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7일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남자축구 국가대표 경기 개막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7일 오후 8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 남자대표팀 축구팀 경기 개막전이 열렸다. 지난해 10월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예선전’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에 이어 지난 6월 5일 대한민국 남자축구U-22대표팀과 호주U-22 대표팀의 평가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이날 최고의 잔디수준과 쾌적한 시설을 자랑하면서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 최적의 조건에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중국과의 개막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 대회는 아시아축구연맹(EAFF)이 주관하는 동아시아 지역 국가 간 축구 국가대표 대회로,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이 자동 출전하고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홍콩까지 총 4개국이 참가한다. 대한민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의 승리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한 이상일 시장은 경기장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해야 할 사안들을 시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또,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과 경기를 관람하면서 내년 K2리그에 참여할 예정인 ‘용인FC(가칭)’의 창단과 효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