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글로벌

KMI 한국의학연구소, 유커(遊客) 유치로 해외의료사업에 적극 나서


중국 민정부 산하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건강검진과 관광이 연계된 중국인 의료관광 추진 
중국 민정부, 창칭안강연맹 소속의 실사단이 방문해 건강검진이 포함된 의료관광 4박5일 상품 체험

2016년 07월 10일 KMI 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와 중국 민정부 산하 도시화농촌양로공작위원회의 창칭안강연맹(이하 중국 창칭안강연맹)이 8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중국인 의료관광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의료관광을 위해 국내 병·의원을 찾는 유커(遊客)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중국 창칭안강연맹과 협약을 맺고 우리의 행정자치부격인 중국 민정부 산하 도시화농촌양로공작위원회 회원 2억2천명에 대한 의료관광 검진상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별도의 에이전트 없이 KMI와 중국 단체의 직접적 협력이라는 측면에서 기존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 의료관광 프로그램에 비해 더 큰 사업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 기관은 향후 매년 1000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본 관광상품을 통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MI의 건강검진이 포함된 4박5일 일정의 이번 중국인 의료관광 상품 실사를 위해 중국 민정부, 창칭안강연맹 소속의 실사단이 5일 한국을 방문해 KMI의 고품격 건강검진을 몸소 체험하고 경복궁, 전통한옥체험 등 국내 관광명소들을 둘러봤다. 

일정의 마지막 날 KMI 한국의학연구소와 중국 창칭안강연맹은 협약식을 갖고 연맹은 중국 내 소속 기관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관광객 모집, KMI는 중국인을 위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KMI 임직원과 중국 실사단이 참여한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상호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약속했으며 각국의 전통답례품을 주고 받으며 우애를 돈독히 했다. 
KMI 한국의학연구소 김순이 이사장은 “지난 시간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의료산업은 세계시장에서 성공할 희망과 자신감이 있다.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건강검진사업을 진행해 오며 정확하고 안전한 검진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번 창칭안강연맹과의 협약을 계기로 한국의료사업이 해외로 뻗어갈 수 있도록 KMI가 가지고 있는 건강검진의 전문역량과 실행력을 발휘해 의료강국의 위상강화와 국익 창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의학연구소 개요 

한국의학연구소(Korea Medical Institute)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당주동에 본사 및 연구소가 위치해 있고, 국내에 총 7개 건강검진센터를 설립하여 질병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한 건강검진사업과 함께 의학 분야의 조사연구사업, 의학정보수집 및 질병예방의 계몽사업, 취약계층 무료검진 및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1985년 설립 이래 한국인의 임상병리 특성 연구와 생활습관병 등 질병예방을 위한 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고, 2007년부터 의과대학의 산학연과 협력하여 공중보건산업을 위한 연구를 후원하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당신의 고귀한 희생으로 시흥의 미래가 있습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7월 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은 지난해 처음 제정된 시흥시의 공식 기념일로, 매년 7월 13일을 기점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와 가족,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유공자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기념사, 기념영상 상영이 이어졌으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무대로 꾸며졌다. 이경열 시흥시 국가유공자협의회장은 “올해도 시흥시가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고 예우하는 자리를 정성껏 마련해줘 매우 감사하다”라며 “유공자의 명예가 존중받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국가를 위한 희생은 결코 잊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용인특례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7일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남자축구 국가대표 경기 개막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7일 오후 8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 남자대표팀 축구팀 경기 개막전이 열렸다. 지난해 10월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예선전’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에 이어 지난 6월 5일 대한민국 남자축구U-22대표팀과 호주U-22 대표팀의 평가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이날 최고의 잔디수준과 쾌적한 시설을 자랑하면서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 최적의 조건에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중국과의 개막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 대회는 아시아축구연맹(EAFF)이 주관하는 동아시아 지역 국가 간 축구 국가대표 대회로,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이 자동 출전하고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홍콩까지 총 4개국이 참가한다. 대한민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의 승리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한 이상일 시장은 경기장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해야 할 사안들을 시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또,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과 경기를 관람하면서 내년 K2리그에 참여할 예정인 ‘용인FC(가칭)’의 창단과 효율적